개교 66주년 기념 충남대 총동창회 조찬포럼

  • 정치/행정
  • 충남/내포

개교 66주년 기념 충남대 총동창회 조찬포럼

송민호 충남대병원장 특강

  • 승인 2018-05-25 01:03
  • 신문게재 2018-05-25 21면
  • 한성일 기자한성일 기자
충남대 총동창회
“명실공히 자랑스러운 넘버원 국립대학이 될 수 있도록 우리 모두 최선을 다해 노력합시다.”

충남대학교 총동창회(회장 강도묵) 조찬 포럼이 24일 오전 7시 유성호텔 3층 킹홀에서 개최됐다.

강도묵
강 강도묵 충남대 총동창회장
충남대학교(총장 오덕성)개교 66주년을 기념한 이날 충대인 조찬회에는 오덕성 충남대 총장과 김정겸 교무처장, 진윤수 전 대외협력부총장을 비롯한 충남대 교수들과 강도묵 회장, 정재경 수석부회장, 한승구 상임고문, 강용식 상임고문, 변평섭 상임고문을 비롯한 상임고문들, 신용남 고문, 송병규 고문, 이기영 고문을 비롯한 고문들과 정진남 자문위원을 비롯한 자문위원, 민경호 천안동문회장,박승호 부회장, 민인홍 하나은행 충청영업그룹 대표, 전용석 대전농협본부장, 강준현 세종정무부시장, 이창종 금성백조 전무를 비롯한 동문들이 대거 참석해 충대인의 단합과 우정을 나눴다.

오덕성총장 - 복사본
오 오덕성 충남대 총장
전득수 사무총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포럼에서는 특히 충남대 사회학과 86학번인 조승래 유성구 국회의원을 비롯해 충남대 철학과 85학번 허태정 대전시장 후보와 충남대에서 석사, 박사를 마친 설동호 대전시교육감 후보, 법학과 83학번 박정현 대덕구청장 후보를 비롯한 충남대 출신 선거 후보자들이 동문들에게 인사했다.



정재경부회장
정정재경 수석부회장
강도묵 충남대 총동창회장은 “충남대학교 개교 66주년을 맞아 동문들과 조찬포럼을 갖게 돼 매우 기쁘다”며 “세계 명문대학을 목표로 꾸준히 성장해가는 충남대의 모든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강 회장은 또 “오는 8월에 열릴 충남대 총동창회장배 골프대회와 9월에 열릴 등산대회, 송년의 밤을 비롯한 각 행사에도 동문들의 많은 참여를 바라고 인재양성을 위한 장학사업에도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송민호원장 - 복사본
송민호 충남대병원장
오덕성 충남대 총장은 “국립거점대학 충남대학교가 내포에 제3캠퍼스를 건립하고 세종시에 세종충남대병원을 개원해 중부권에서 가장 큰 국립대학이 됐다”며 “전국에 4개뿐인 청년취창업 거점 국립대학으로서 서울대, 부산대, 전남대와 함께 4년간 지역 청년들의 취창업을 이끌고 나가게 됐다”고 밝혔다.

조승래
조승래 유성구 국회의원
충남대 출신 동문들의 특강 시간으로 자리잡은 충남대 조찬포럼의 이날 특강 주인공은 바로 충남대 의대에서 학사, 석사, 박사를 마친 송민호 충남대병원장(충남대학교병원 내분비대사내과 교수)으로 ‘건강한 지역 사회를 위한 충남대학교병원의 역할’에 대해 강의했다. 송민호 원장은 이날 특강에서 “병원의 모습은 현재 환자들이 찾아오는 병원에서 개개인 일생의 건강을 돌보는 ‘플랫폼’이라는 모습으로 변모할 것”이라며 “환자를 찾아가는 병원, 환자와 질환 중심 맞춤형 병원이 되겠다”고 밝혔다. 또 “의료기부 행위인 메디컬 아너소사이어티(M.H.S)를 더욱 활성화시켜 세종충남대병원과 더불어 양질의 진료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성일 기자 hansung007@

허태정 - 복사본
허태정 대전시장 후보


설동호 - 복사본
설동호 대전시교육감 후보
정용래
정용래 유성구청장 후보
박정현 - 복사본
박정현 대덕구청장 후보
동문들
6.13 지방 선거에 출마하는 충남대 동문들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세종시 제천서 실종된 40대 남성… 여전히 행방묘연
  2. 서산을 비롯한 서해안 '물폭탄'… 서산 420㎜ 기록적 폭우
  3. 이장우 "3대하천 준설 덕에…더는 물난리로 불편 없도록"
  4. 이상민, 국민의힘 대전시당위원장 '재선출'
  5. 세종시 북부권 중심으로 비 피해...광암교 붕괴
  1. 천안교육지원청, 호우 특보 관련 비상대책회의 개최
  2. "위험경고 없었다" 금산 수난사고 주장 엇갈려
  3. 19일까지 충청권에 180㎜ 더 퍼붓는다…침수 피해 '주의'
  4. 새솔유치원, '북적북적 BOOK 페스티벌'로 독서 문화 선도
  5. [문예공론] 점심 사냥

헤드라인 뉴스


폭우 오후 다시 온다…19일 새벽까지 시간당 50㎜

폭우 오후 다시 온다…19일 새벽까지 시간당 50㎜

충남권 전 지역에 호우주의보가 발효중인 가운데, 밤사이 강수가 소강상태를 보이면서 우려했던 추가 침수 피해는 가까스로 피해갔다. 그러나 서해상에서 천둥·번개를 동반한 비구름대가 점차 접근하는 중으로 오늘(18) 오후부터 시간당 30㎜ 이상의 강한 비가 예상돼 긴장을 놓을 수 없는 상태다. 18일 대전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우려했던 강수는 밤사이 소강상태를 보이며 지역에 간헐적으로 비를 뿌렸다. 17일 오후 9시부터 18일 오전 8시까지 누적 강수량은 서천 춘장대 30㎜, 연무 16㎜, 태안 14.5㎜, 부여 10.9㎜, 대전 정림 9..

제10회 대한민국 국제 관광박람회 18일부터 나흘간 개최
제10회 대한민국 국제 관광박람회 18일부터 나흘간 개최

올해로 10회를 맞은 대한민국 국제 관광박람회(KITS:Korea International Tourism Show)가 18일부터 21일까지 나흘간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 7홀에서 열린다. 대한민국지방신문협의회와 KITS조직위원회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전시산업원이 주관하는 이번 박람회는 국내외 관광업계 정보 제공의 장과 관광객 유치 도모를 위한 비즈니스의 장을 마련해 상호 교류의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KITS는 관광객 유치를 위해 지역별 특색을 살린 여행 콘텐츠와 국제 관광도시 및 국가 홍보, 국내외 관광 콘텐츠 간 네트워..

[이슈현장] 꿀벌이 사라진다… 기후위기 속 대전양봉 위태
[이슈현장] 꿀벌이 사라진다… 기후위기 속 대전양봉 위태

우리에게 달콤한 꿀을 선사해주는 꿀벌은 작지만 든든한 농사꾼이기도 하다. 식탁에 자주 오르는 수박, 참외, 딸기 역시 꿀벌들의 노동 덕분에 먹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유엔식량농업기구(FAO)에 따르면, 전 세계 식량 공급의 약 90%를 담당하는 100대 주요 농산물 중 71종은 꿀벌의 수분 작용에 의존하고 있다. 하지만, 최근 꿀벌들이 사라지고 있다. 기후변화와 '꿀벌응애'라는 외래종 진드기 등장에 따른 꿀벌 집단 폐사가 잦아지면서다. 전국적으로 '산소호흡기'를 들이밀듯 '꿀벌 살리자'라는 움직임이 일고 있으나 대전 지역 양봉..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위험한 하굣길 위험한 하굣길

  • 폭우에 대전 유등천 교량 통제 폭우에 대전 유등천 교량 통제

  • 민생회복 소비쿠폰 접수창구 준비 민생회복 소비쿠폰 접수창구 준비

  • 밤사이 내린 폭우에 충남지역 피해 속출 밤사이 내린 폭우에 충남지역 피해 속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