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권익위원회] "스마트 시대 걸맞은 뉴스 콘텐츠 플랫폼 서비스 필요"

  • 오피니언
  • 중도일보 독자위원회

[독자권익위원회] "스마트 시대 걸맞은 뉴스 콘텐츠 플랫폼 서비스 필요"

스마트폰 '어플' 개발 필요성 대두
베트남·필리핀 등 다문화 콘텐츠 호평

  • 승인 2018-10-17 16:22
  • 수정 2019-01-02 10:47
  • 한윤창 기자한윤창 기자
독자권익위2
제14회 중도일보 독자권익위 정례회의가 17일 오전 10시 중도일보 본사 회의실에서 열렸다.
중도일보 제14기 독자권익위원회 10월 정례회의가 17일 오전 본사 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독자권익위원회에서는 최병욱(한밭대 총장) 위원장의 진행으로 중도일보의 지면 발전과 기사 콘텐츠 열독률 증대 방안에 대한 조언이 이어졌다.

최재헌 편집국장은 인사말에서 "신문을 만들고 인터넷 뉴스를 생산하는 것은 독자를 위한 일"이라며 "독자권익위에서 의제 및 콘텐츠에 대한 개선점을 기탄없이 제안해주면 중도일보가 좋은 신문이 되는 데 밑거름이 된다"고 말했다.

1시간가량 진행된 회의에서는 스마트폰 시대에 걸맞은 뉴스 콘텐츠 플랫폼 개발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대두됐다.

최 위원장은 "숨 가쁘게 돌아가는 현대사회에서 지면으로 신문을 읽지 못하는 독자들이 늘어나고 있다"며 "인터넷 시대에 열독률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형태의 플랫폼을 고민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박창수 위원(한국전자통신연구원 상임감사)은 "PC보다는 스마트폰 사용이 대세가 된 시대에 언론도 고유의 역할을 찾아야 한다"며 "손 안에서 간편하게 기사를 읽을 수 있는 어플리케이션 개발도 고려해야 한다"고 밝혔다.

백영주 위원(갤러리 봄 관장)은 "스마트폰이 세계 10대 기업의 순위를 바꿀 만큼 혁명적인 일을 주도하고 있다"며 "어플을 개발해서 콘텐츠를 게재하는 방안을 연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회의 도중 중도일보 콘텐츠에 대한 건의도 이어졌다.

성장순 위원(극단 우금치 극장장)은 "중도일보가 중앙지와 다른 경쟁력을 지니려면 대전의 사건·사고를 좀 더 심층적으로 취재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안윤홍 위원(목원대 융합미디어과 교수)도 "지면에 다른 지역 소식도 등장하곤 하는데 대전과 충청의 이야기가 기사에 더 많이 담겼으면 좋겠다"고 피력했다.

유지곤 위원(대전지구JC 회장)은 "요즘 청년 기업과 상공인이 무척 힘들어 하고 있다"며 "청년 섹션을 만들어 관련 이슈와 정책을 소개하는 기사도 실어줬으면 한다"고 말했다.

중도일보 다문화 섹션에 대해서는 대체로 호평이 이뤄졌다.

손지혜 위원(Why 스토리n스피치 교육센터 대표)은 "우리 사회가 다문화와 함께 성장해야 하는 상황에서 지면에 다문화 섹션이 크게 다뤄진 점이 인상적이었다"며 "이 섹션이 사회 트렌드를 반영하고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고 호평했다.

박요창 위원(국제특허파트너스 대표변리사)은 "베트남과 필리핀 등의 다채로운 문화를 다루는 명예기자의 기사들이 색다르면서도 큰 함의를 지니고 있다"고 의견을 전했다.

최재헌 편집국장은 "오늘 위원님들의 건의와 제안을 귀담아 듣고 정리해서 다음 달 회의 때 보고하겠다"고 말했다.
한윤창 기자 storm0238@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세종 행정수도특별법, 9월 논의 불발… 국감 이후 격랑 속으로
  2. 대전시 트램 공사에 버스전용차로 축소 대책마련 시급
  3. 부산 영도 아이들이 고른 53곳, 한 장의 지도로
  4. 전기연 원장에 강상희교수·원자력연 원장에 정우식 교수 선임
  5. 제8대 세종경찰청장에 김보준 안보수사심의관 임명... 경찰청 경무관 인사 단행
  1. 기계연 공기정화 자동차는 연비저감 1% 어떻게?…별도의 송풍장치 없어 가능
  2. 서산해미읍성, 600년 시간의 문 활짝, "서산의 맛과 사람들 한자리에"
  3. 홍인숙 시인, 세 번재 시집 '너없는 이곳에 꽃은 여전하고' 출간
  4. 출범 100일 앞둔 '조상호 세종시정부', 재정난 뚫고 도약 주목
  5. 2027 수능 앞두고 과목별 유불리 커져…9월 모평

헤드라인 뉴스


박수현·허태정 "미래대응기금 신설에 따른 지방재정 축소 우려"

박수현·허태정 "미래대응기금 신설에 따른 지방재정 축소 우려"

정부의 미래대응기금 신설 및 지출 구조조정 추진에 따라 지방재정 축소 우려가 증폭되는 가운데, 박수현 충남지사와 허태정 대전시장이 미래대응기금 내 지방 배분 비중 확대와 지방의 자율적 재정운용권 보장을 위한 제도개선을 여당에 공식 건의했다. 박수현 충남지사와 허태정 대전시장은 29일 서울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미래대응기금 및 지방교부세 개편 당정협의회'에 참석해 정부·여당을 향해 지방재정 안정화 대책 마련을 강력히 촉구했다. 박수현 지사는 초고령화와 인구 감소, 인공지능(AI)·첨단산업 전환 등 대격변기에 추가 세수를 미래성장동력..

`국립청주해양과학관` 미리 가보니, "기대 이상 콘텐츠"… 새 명소 노크
'국립청주해양과학관' 미리 가보니, "기대 이상 콘텐츠"… 새 명소 노크

전국 최초의 내륙권 국립해양과학관이 29일 청주시 청원구에 문을 열면서, 새로운 명소 탄생을 노크하고 있다. 이날 중도일보 기자가 개관 현장을 가본 결과, 머릿 속으로 그린 것 이상의 그림이 그려졌다. 이날 함께한 다수의 인사들과 방문객들도 같은 반응을 보였고, 이후 가족들과 재방문을 예고했다. 충북 청주시 청원구에 위치한 국립청주해양과학관은 2011년부터 장기간 정부의 예비타당성 검토를 거쳐 2019년 본궤도에 올랐고, 그동안 총사업비 983억 원 투입으로 이날 개관했다. 시설은 연면적 1만 4980 ㎡에 지하 1층~지상 3층 규..

충청권 4개 시도지사 재산신고, 최대 28억 차이… 허태정 시장 5억 4539만 신고
충청권 4개 시도지사 재산신고, 최대 28억 차이… 허태정 시장 5억 4539만 신고

공직자 재산이 공개된 가운데 충청권 4개 시·도지사의 신고 재산은 28억 원 이상 차이가 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공개 대상은 6·3 지방선거 당선자 가운데 새롭게 재산등록 의무가 발생한 신규 선출직 공직자로, 초선 여부와 관계없이 재선 등으로 기존 재산등록 의무가 계속되는 당선자는 이번 수시공개 대상에서 제외됐다. 29일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공개한 6·3 지방선거 신규 선출직 공직자 재산등록사항에 따르면 허태정 대전시장은 5억 4539만 1000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허 시장은 배우자 명의 대전 유성구 노은동 아파트 1채 4억..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나이는 숫자일 뿐’ ‘나이는 숫자일 뿐’

  • ‘개점휴업 언제까지’…구민들 의회 정상화 촉구 ‘개점휴업 언제까지’…구민들 의회 정상화 촉구

  • 10월부터 안전모 미착용 집중단속…벌점 10점도 부과 10월부터 안전모 미착용 집중단속…벌점 10점도 부과

  • ‘다시, 집으로’ ‘다시, 집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