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돋보기] 충남대, 스포츠융복합창업교육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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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돋보기] 충남대, 스포츠융복합창업교육 시작한다

정문현 충남대 교수

  • 승인 2018-11-15 13:39
  • 신문게재 2018-11-16 10면
  • 조훈희 기자조훈희 기자
정문현충남대교수
정문현 충남대 교수
충남대 스포츠융복합창업육성사업단(단장 진윤수)에서는 17일부터 12월 9일까지 총 40시간에 걸쳐 스포츠융복합 예비창업가 교육을 실시한다.

지난해에 이어 2년째 추진되는 이 사업은 창업을 왜 해야 하는지, 어떻게 해야 하는지에 대해 교육하는 창업교육의 첫 단계로 진행된다.

사업단은 작년에 이 사업으로 스포츠토크콘서트와 예비창업가교육, 멘토링, 특허캠프, 스포츠융복합창업올림피아드, 해외 및 국내박람회 탐방을 진행해 스포츠앤, 세컨그라운드, 밀리언라이프, 김덕규타이밍, 세이프티존 등의 (예비)창업가를 발굴했다.

이들은 수천만 원에서 1억이 넘는 지원을 받아가며 사업을 일으키고 있다. 이 돈은 값는 돈이 아니며 온전히 사업에 성공하라고 국가와 대전시가 지원해 주는 돈이다.

이 사업은 대전테크노파크와 대덕이노폴리스벤처협회, 한국산업기술시험원이 함께하여 사업의 성공가능성을 더 높이고 있으며, 현재 전국에서 유일하게 대전만 23억5000만 원을 지원받고 있는 총 35억 5000만 원(4년 간 142억 원)이 투입되는 사업이다.

정부는 청년실업과 국가경제의 돌파구를 청년창업으로 돌파할 수 있다는 확신을 가지고 창업을 지원하고 있다. 여러분들이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많은 국가지원사업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는데 정보의 부재로 지원을 못 하고 있거나, 안 하고 있다.

기성세대들은 창업교육을 받은 적이 없다. 그래서 수없이 몸으로 부딪혀가며 상처를 입고 손해를 보거나 망해보면서 창업에 도전했었다. 창업 교육을 못 받아서 일어난 결과가 벤처 1세대가 쫄딱 망한 이유라면, 벤처 2세대와 3세대가 살아남으면서 정부는 20년간 쌓아온 노하우로 창업 지원을 제대로 지원하기 위한 정책들을 펼치고 있다.

이 사업을 처음 도전할 때도 이를 알아본 권선택 전 시장과 대전시의회 김종천 운영위원장(현 의장)의 적극적인 지원이 있었기에 가능했는데, 허태정 대전시장도 관내 6개 지역을 창업타운으로 지정하고 창업생태계 조성을 지원한다는 청사진을 제시하며 스포츠융복합산업육성 사업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그런 면에서 대전 시민에게 스포츠창업은 지금이 최고의 기회라고 생각한다.

좋은 사업아이템을 발굴하고 목업 작업, 디자인, 시제품 개발을 지원받고, 특허와 사업자를 내고, 투자를 받고, 팁스타운(Tips Town)에 들어가게 된다면 아마도 10~15억 원쯤 정부지원을 받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충남대학교는 현재 대한민국 창업 교육의 선두에 서서 학생들의 창업을 이끌고 있다. 창업교과목을 설강하고, 창업교육센터, 창업지원단, 창업재단 등 창업과 관련된 10여개의 사업단이 움직이고 있다.

오덕성 총장은 학내 창업 지원 전략으로 1,2학년 때는 예비창업가 교육을 받게 하고, 3,4학년때는 창업교육을 받게 하고, 대학원쯤 가서 실험실 창업이 이루어지도록 주문하고 있다.

이를 통해 성장한 스타트업 기업들이 각종 정부 지원을 통해 성장하면서 팁스타운에 입주하고, 궁동 스타트업타운에 입주되면 비로소 한국형 실리콘벨리의 모습이 갖춰진다는 계획이다.

돈 벌자. 그런데 가난한 사람은 사업을 하자고 하면 항상 바쁘다며 도전을 꺼려한다는 '부자아빠 가난한 아빠'의 저자 로버트기요사키의 말이 생각난다.

대전 시민들께서 스포츠융복합 예비 창업가 교육을 들어보고, 수십억 원의 돈을 지원해주는 정부의 각종 혜택을 받는 사업에 도전해 보길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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