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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청새마을금고가 지난 4월 24일, 연무안심공용 무료주차장에서 개최한 ‘사랑의 국수 나눔 행사’가 지역 주민들의 뜨거운 관심과 참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사진=충청새마을금고 제공) |
지난 4월 24일, 연무안심공용 무료주차장에서 개최된 ‘사랑의 국수 나눔 행사’가 지역 주민들의 뜨거운 관심과 참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급식 봉사를 넘어, 점차 희박해져 가는 공동체 의식을 되살리고 이웃 간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행사 준비는 해가 뜨기 전 이른 아침부터 시작됐다. 봉사자들은 주민들에게 대접할 신선한 재료를 손질하고 육수를 끓이며 구슬땀을 흘렸다. 정성이 가득 담긴 국수가 준비되자, 행사장을 찾은 400여 명의 주민은 차례로 자리를 채우며 따뜻한 한 끼를 즐겼다.
현장을 찾은 한 주민은 “오랜만에 이웃들과 둘러앉아 맛있는 국수를 먹으니 마음까지 든든해지는 기분”이라며 “이런 자리를 마련해 준 모든 분께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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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를 지탱하는 여러 손길이 모여 완성된 ‘작은 축제’였다. 충청새마을금고 임직원을 비롯해 ▲MG충청봉사회(회장 강해순) ▲사모회(회장 박연옥) ▲충청계룡봉사단(회장 변정순) 등이 합심하여 나눔의 가치를 실천했다.(사진=충청새마을금고 제공) |
특히 논산시향토가수협회의 재능기부 공연은 행사의 백미였다. 흥겨운 노래와 무대 매너는 주민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냈으며, 먹거리와 볼거리가 어우러진 축제의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행사를 주관한 충청새마을금고 이재창 이사장은 “국수 한 그릇에 담긴 정성은 단순한 음식을 넘어 서로를 보듬는 마음의 증표”라며 “바쁜 일정 중에도 내 일처럼 달려와 주신 봉사자분들과 즐겁게 참여해주신 주민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충청새마을금고는 지역 밀착형 금융기관으로서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며, 서로 기대어 살아가는 따뜻한 지역 공동체 문화를 조성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사랑의 국수 나눔 행사’는 각박한 현대 사회에서 이웃사촌의 정을 확인하고, 민관이 협력해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은 모범적인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논산=장병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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