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기업 티엘, 미국서 스크린 배드민턴 호평

  • 경제/과학
  • 기업/CEO

대전기업 티엘, 미국서 스크린 배드민턴 호평

세계최대규모테마파크 박람회 참가
현지 체험객들 "새롭고 매력적"

  • 승인 2018-11-28 00:45
  • 신문게재 2018-11-28 7면
  • 원영미 기자원영미 기자
[티엘인더스트리] 보도자료_5
박람회에서 스크린 배드민턴을 치고 있는 체험객.
스크린 배드민턴을 최초로 개발한 대전지역 기업인 티엘 인더스트리가 미국 소비자들과 만났다.

티엘 인더스트리는 지난 13일부터 16일까지 4일간 미국 올랜도 오렌지카운티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세계 최대규모 테마파크 박람회 '2018 IAAPA(International Association of Amusement Parks and Attractions)에 한국 공동관(KOREA PAVILION)으로 참가했다.



'IAAPA'는 전 세계 테마파크 산업 관계자들과 수많은 방문객이 한자리에 모이는 어트렉션 엑스포다.

이번 행사에는 100여 개 국가에서 1114개 기업, 2만 6000여 명이 참가해 VR, 아케이드 게임을 비롯한 전 세계 어뮤즈먼트(amusement·놀이) 산업의 동향을 논하는 자리였다.



티엘 인더스트리는 이번 IAAPA에 한국콘텐츠진흥원과 함께 한국 공동관(KOREA PAVILION)으로 참가해 실제 스크린 배드민턴 '스매싱 존'을 부스로 설치해 시연했다.

직접 스크린 배드민턴을 접해 본 바이어와 체험객들은 "새롭고 매력적인 아이템이다", "최고의 경험이었다", "배드민턴도 스크린으로 가능하다는 것이 놀랍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국 공동관에는 소프톤엔터테인먼트, 바른손, 푸토엔터테인먼트, CNBOX, 이노테크미디어, 래비토리, 크리스피, 코뮤즈 등 국내를 대표하는 아케이드 게임과 VR 콘텐츠 기업 10개사와 함께 참가했다.

이번 박람회를 통해 국내의 다양한 VR과 아케이드 콘텐츠의 우수성을 알리고 미주, 유럽 등의 글로벌 사업 진출의 발판을 마련하는 계기가 됐다.

티엘 인더스트리는 최근 국내뿐만 아니라 중국, 미국, 베트남 등 해외 박람회에 참가하며 전 세계 최초의 스크린 배드민턴을 널리 알리고 있다.
원영미 기자

[티엘인더스트리] 보도자료_2
[티엘인더스트리] 보도자료_6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경기 프리미엄버스 P9603번 운행개시
  2. [기획] 의정부시, 우리동네 정책로드맵 ‘장암동편’
  3. 유성복합터미널 3개사 공동운영체 출범…터미널·정류소 흡수·통합 본격화
  4. 첫 대전시청사 복원활용 탄력 붙는다
  5. 누리호 4차 발사 D-4… 국민 성공기원 분위기 고조
  1. '최대 30만 원 환급' 상생페이백, 아직 신청 안 하셨어요?
  2. '세종시=행정수도' 진원지, 국가상징구역...공모작 살펴보니
  3. 충남도 청렴 파트너 '제8기 도민감사관' 출범
  4. 헌법파괴 비윤리적 2025 인구주택총조사 국가데이터처 규탄 기자회견
  5. 홀트대전한부모가족복지상담소, 대전아동기관단체와 협약

헤드라인 뉴스


대출에 짓눌린 대전 자영업계…폐업률 6대 광역시 중 두번째

대출에 짓눌린 대전 자영업계…폐업률 6대 광역시 중 두번째

대전지역 자영업자들이 극심한 불황을 견디지 못하고 잇따라 폐업의 길로 내몰리고 있다. 특히 도소매업의 경우 대출 증가와 폐업률 상승이 두드러지면서, 이들을 위한 금융 리스크 관리와 맞춤형 정책 지원이 시급한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24일 한국은행 대전세종충남본부가 발표한 '대전지역 자영업 현황 및 잠재 리스크 점검'에 따르면 2025년 2분기 기준 대전지역 자영업자 수는 15만 3000명으로 집계됐다. 2023년 이후 감소세를 보인 다른 광역시와 달리 대전의 자영업 규모는 오히려 확대되는 추세다. 전체 취업자 수 대비 자영업자가 차..

갑천에서 18홀 파크골프장 무단조성 물의… 대전시, 체육단체장 경찰 고발
갑천에서 18홀 파크골프장 무단조성 물의… 대전시, 체육단체장 경찰 고발

대전 유성구파크골프협회가 맹꽁이와 삵이 서식하는 갑천 하천변에서 사전 허가 없이 골프장 조성 공사를 강행하다 경찰에 고발당했다. 스프링클러를 설치하고 나무를 심으려 굴착기를 동원해 임의로 천변을 파내는 중에 경찰이 출동해 공사가 중단됐는데, 협회에서는 이곳이 근린친수구역으로 사전 하천점용허가가 없어도 되고 불법도 아니라는 입장이다. 24일 대전시하천관리사업소와 대전충남녹색연합에 따르면, 유성구 탑립동 용신교 일대의 갑천변에서 11월 15일부터 17일까지 굴착기가 땅을 헤집는 공사가 이뤄졌다. 대덕테크노밸리에서 대덕구 상서동으로 넘어..

세종 도시재생 `컨트롤타워` 생긴다… 본보 지적에 후속대책
세종 도시재생 '컨트롤타워' 생긴다… 본보 지적에 후속대책

<속보>=세종시 도시재생사업을 총괄 운영할 '컨트롤타워'가 내년 상반기 내 설립될 예정이다. 국비 지원 중단 등 재정난 속 17개 주민 거점시설에 대한 관리·운영 부실 문제를 지적한 중도일보 보도에 후속 대책을 내놓은 것이다. <중도일보 11월 19일자 4면 보도> 세종시는 24일 오전 10시 기자간담회를 통해 도시재생 사업의 주민 거점시설 운영 현황과 활성화 방안을 발표했다. 본보는 10년 차 세종시 도시재생 사업을 추진하는 광역도시재생지원센터와 현장지원센터 5곳이 폐쇄한 작금의 현실을 고발하며, 1000억 원에 달하는 혈세 투입..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주렁주렁 ‘감 따기’ 주렁주렁 ‘감 따기’

  • 대전 불꽃쇼 기간 도로 통제 안내 대전 불꽃쇼 기간 도로 통제 안내

  • 주택재건축 부지 내 장기 방치 차량 ‘눈살’ 주택재건축 부지 내 장기 방치 차량 ‘눈살’

  • 은빛 물결 억새의 향연 은빛 물결 억새의 향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