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구 올스타 주말 대전에 총 집결! V리그 올스타전 20일 충무체육관서 개최

  • 스포츠
  • 배구

배구 올스타 주말 대전에 총 집결! V리그 올스타전 20일 충무체육관서 개최

  • 승인 2019-01-17 10:17
  • 금상진 기자금상진 기자
170122%20V-리그올스타전%20경기장%20전경%20%2005
도드람 2018∼2019 V-리그 올스타전이 오는 주말 대전에서 개최된다. 이번 올스타전의 슬로건은 'VolleyBall Day'로 20일 오후 2시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개최된다. (사진 프로배구연맹 홈페이지)
도드람 2018∼2019 V-리그 올스타전이 오는 주말 대전에서 개최된다. 이번 올스타전의 슬로건은 'VolleyBall Day'로 20일 오후 2시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개최된다. 대전에서 개최되는 첫 올스타전으로 2019 대전 방문의 해를 맞아 개최되어 그 의미를 더하고 있다.

올스타전에 앞서 배구연맹은 지난달 7일부터 프로연맹과 구단별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팬 투표 이벤트를 실시했다. 올스타팀 당 7명씩 28명의 배구 스타들이 팬들의 선택을 받았다. 남자부에서는 서재덕(한국전력)이 89,084표를 획득하며 가장 많은 표를 받았고 여자부에서는 양효진(현대건설)이 87,216표를 받아 여자부 최고 득표율을 기록했다.

황연주(현대건설)는 V-리그 출범 이후 개최된 14번의 올스타전에 모두 이름을 올렸다. 이선규(KB손해보험)는 12번째 올스타전에 참가해 남자부 개근을 차지했다.

대전 배구남매들은 삼성화재에서 타이스, 지태환, 김강녕 선수가 선발로 출전하며 박상하 선수가 전문위원 추천으로 출전한다. 인삼공사에선 알레나와 오지영이 팬들의 선택을 받았고 최은지가 전문위원 추천으로 출전기회를 얻었다.



본경기와 함께 진행되는 볼거리도 풍성하다 V-리그 올스타전에만 볼 수 있는 특별한 이벤트인 올스타 선수 별명 공모전과 '소원을 말해봐'가 이번 올스타전에서도 진행된다. 프로연맹이 팬들이 원하는 소원을 SNS를 통해 받은 소원을 현장에서 실행하는 '소원을 말해봐'에서는 셀카 찍기, 막춤추기 등 평소 경기장에서 볼 수 없었던 선수들의 숨겨진 재능이 공개될 예정이다. 이벤트에 참여한 팬들에게는 올스타 사인볼과 영화 예매권이 선물로 주어진다.

한편 대전시는 올스타전을 대비해 대전시설관리공단 대한산업안전협회 등과 합동으로 한밭종합운동장 내 충무체육관에 대한 안전관리 실태점검을 마쳤다. 대전시설관리공단 관계자는 "V-리그 올스타전은 전국적으로 생중계되고 4,000명 이상이 관람하는 행사인 만큼 각종 재난·재해 발생에 대비한 철저한 안전대책이 필요하다"며 "시민 여러분이 안전하게 경기를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금상진 기자 jodpd@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호국보훈의 달] 나라를 지킨 참전영웅들…어린이 위로공연에 '눈물'
  2. 아산시, 취약지역 하수도시설 일제 점검
  3. 아산선도농협, 고추재배농가에 영농자재 지원
  4. 아산시, 반려동물 장례문화 인식개선 적극 추진
  5. 천안시의회 권오중 의원, "교통약자 보호 및 시민 보행권 보장을 위한 제도적 기반 마련"
  1. 천안시, 제77회 충청남도민체육대회서 주택안심계약 홍보
  2. 천안시의회 정도희 의원 대표발의, 천안시 마을행정사 운영에 관한 조례안 본회의 통과
  3. 천안법원, 신체일부 노출한 채 이웃에게 다가간 20대 남성 '벌금 150만원'
  4. 천안시의회 유영채 의원, '전세피해임차인 보호조례' 제정… 실질 지원과 안전관리까지 법제화
  5. 여름휴가와 미래 정착지 '어촌' 매력...직접 눈으로 본다

헤드라인 뉴스


李정부, 해수부 논란에 행정수도 완성 진정성 의문

李정부, 해수부 논란에 행정수도 완성 진정성 의문

이재명 정부가 해양수산부 부산 이전을 추진하며 논란을 빚고 있는 가운데 충청권 대표 공약이었던 행정수도 완성 의지에 의문부호가 달리고 있다. 집권 초부터 PK 챙기기에 나서면서 충청권 대표 대선 공약 이행에 대한 진정성은 실종된 것이 아니냐는 비판에 따른 것이다. 자칫 충청 홀대로 해석될 여지도 있는 대목인데 더 이상의 국론 분열을 막기 위해선 특별법 제정 또는 개헌 등 행정수도 완성 로드맵을 조속히 내놔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15일 본보 취재에 따르면, 이재명 대통령이 후보 시절 행정수도 완성을 위해 임기 내 국회 세종의사당..

대전시의회, 유성복합터미널 BRT 등 현장방문… "주요 사업지 현장방문 강화"
대전시의회, 유성복합터미널 BRT 등 현장방문… "주요 사업지 현장방문 강화"

대전시의회가 유성복합터미널 BRT 연결도로와 장대교차로 입체화 추진 예정지 등 주요 사업지를 찾아 현장점검을 벌였다. 산업건설위원회는 도시철도 2호선 트램 건설현장, 교육위원회는 서남부권 특수학교 설립 예정 부지를 찾았는데, 을 찾았는데, 이번 현장점검에 직접 나선 조원휘 의장은 "앞으로 민선 8기 주요 사업지에 대한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조 의장은 13일 유성구 일대 교통 현안 사업 현장을 찾았다. 먼저 유성복합터미널 BRT(간선급행버스체계) 건설 현장을 방문했다. 유성복합터미널 BRT 연결도로는 유성구..

프로야구 한화이글스 흥행에…주변 상권도 `신바람`
프로야구 한화이글스 흥행에…주변 상권도 '신바람'

올 시즌 프로야구 흥행에 힘입어 경기 당일 주변 상권들의 매출이 2배 가까이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전국 야구장 중 주변 상권 매출 증가율이 가장 높은 구장은 한화이글스의 홈구장인 대전 한화생명볼파크다. 15일 KB국민카드에 따르면 2022~2025년 한국프로야구(KBO) 리그 개막 후 70일간 야구 경기가 열린 날 전국 9개 구장 주변 상권 결제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매출액은 2022년 대비 2023년 13%, 2024년 25%, 올해 31%로 각각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신용·체크카드로 결제한 141만 명의 데이터 5..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아빠도 아이도 웃음꽃 활짝 아빠도 아이도 웃음꽃 활짝

  • ‘내 한 수를 받아라’…노인 바둑·장기대회 ‘내 한 수를 받아라’…노인 바둑·장기대회

  • ‘선생님 저 충치 없죠?’ ‘선생님 저 충치 없죠?’

  • ‘고향에 선물 보내요’ ‘고향에 선물 보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