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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월 이달의 독립운동가 윤봉길 의사 포스터(사진=예산군 제공) |
군은 2026년 7월 독립운동가로 덕산면 출신 윤봉길 의사를 선정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선정은 지역이 배출한 대표적인 독립운동가의 삶과 희생을 재조명하고, 광복의 의미와 나라사랑 정신을 군민들과 함께 되새기기 위해 마련됐다.
윤봉길 의사(1908년 6월 21일~1932년 12월 19일)는 25년의 짧은 생애를 조국 독립에 바친 인물이다.
어린 시절부터 민족의식을 키운 그는 3·1운동 이후 일제의 식민교육을 거부하며 학업을 중단했고, 한학을 익히면서 민족정신을 다졌다.
이후 부흥야학원과 월진회를 조직해 농촌계몽운동과 애국사상 확산에 힘썼지만, 교육과 계몽만으로는 국권 회복에 한계가 있다고 판단해 1930년 중국으로 건너갔다.
그곳에서 백범 김구 선생을 만나 한인애국단에 가입하며 무장 독립운동의 길을 선택했다.
윤 의사는 1932년 4월 중국 상하이 훙커우공원에서 열린 일본의 기념행사에서 폭탄을 투척해 일본군과 식민통치 핵심 인사들에게 큰 타격을 입혔다.
현장에서 체포된 그는 같은 해 12월 일본 가나자와 육군형무소에서 순국했으며, 정부는 그의 공훈을 기려 1962년 건국훈장 대한민국장을 추서했다.
예산군은 이번 선정을 계기로 군청사와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을 통해 윤봉길 의사의 생애와 독립운동 업적을 소개하는 홍보물을 게시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지역의 역사적 자산을 널리 알리고, 미래세대가 독립운동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윤봉길 의사는 예산을 대표하는 역사 인물인 만큼 지역에서는 매년 그의 정신을 기리는 다양한 추모·교육 프로그램이 이어지고 있으며, 군은 이러한 역사문화 자원을 지역 정체성과 연계한 역사교육 콘텐츠로도 지속 활용해 나갈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윤봉길 의사는 예산이 낳은 대표적인 청년 독립운동가이자 우리 민족의 자긍심을 상징하는 인물"이라며 "이번 '이달의 독립운동가' 선정을 계기로 군민들이 의사의 숭고한 희생과 애국정신을 다시 한번 되새기는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예산=신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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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언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