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비앙 페논 프랑스 대사, 성심당과 대전문화재단, 항우연까지 소통 행보

  • 문화
  • 문화 일반

파비앙 페논 프랑스 대사, 성심당과 대전문화재단, 항우연까지 소통 행보

대전과 프랑스의 문화·경제·과학 분야 교류 재강조
대전만 네번째 방문, 거리축제와 문화행사 협력키로

  • 승인 2019-01-21 09:14
  • 신문게재 2019-01-21 20면
  • 이해미 기자이해미 기자
성심당
성심당을 방문한 파비앙 페논 프랑스 대사. 사진=성심당 페이스북
파비앙 페논 주한프랑스 대사가 지난 18일 대전을 방문해 문화, 경제 등 다방면에서 대전과 친밀한 교류를 이어가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이번 파비앙 대사의 대전 방문은 2016년 7월 이후로 네 번째다.

올해 첫 방문에서는 한국항공우주연구원과 성심당, 대전문화재단을 차례로 방문하며 적극적인 소통 행보를 이어갔다.

18일 오전 항우연을 가장 먼저 찾았다. 2016년에도 항우연을 방문한 이력이 있는 파비앙 대사는 위성 관제실을 직접 살펴봤다.

이후 대덕특구에서 원도심으로 옮겨온 파비앙 대사는 대전의 대표 빵집 성심당을 찾았다.

성심당 김미진 이사는 “앞으로 빵을 비롯한 식음료 부분에서 정보를 나누고 대전에서 하는 프랑스 문화 행사도 함께 하자고 말씀하셨다”고 그날의 분위기를 전했다. 이어 “성심당을 성공한 빵집의 역할이 아니라 핵심역량이나 경영방식에 대해 긍정적으로 봐주셨다”며 “성심당이 주최하는 모두를 위한 경제 특강에도 큰 관심을 보였다”고 말했다.

성심당은 오는 23일 ‘포용적 성장과 모두를 위한 경제 EoC, 현 시대 대기업의 역할’을 주제로 프랑스 아눅 그레빈 교수를 초청해 강연을 연다. 아눅 그레빈 교수는 모두를 위한 경제를 연구하고 있고, 한국 기업 가운데 성심당을 대표 사례로 발표할 예정이다.

대전문화재단과는 문화적인 소통을 넘어 실현 가능한 그림을 그린다는 계획이다.

박만우 대전문화재단 대표는 “올 가을 도시브랜드 축제와 공연, 거리축제 등 국제교류를 함께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프랑스 기관과 파트너십으로 도시재생과 청년 창작자 지원, 과학기술까지 포함할 수 있는 국제학술대회도 구체적으로 논의했다”고 밝혔다.

한편 파비앙 대사는 대전문화원이 주관한 2019년 대전문화원의 문화 행사 프로그램과 프랑스 교민들과 대전 시민들을 위한 새로운 월간 모임인 ‘카페 데 프랑세’를 소개하는 리셉션에도 참석했다.
이해미 기자 ham7239@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단양 '시루섬 기적의 다리' 14일부터 유료 전환…성인 2천 원
  2. 2030년 완성기 맞는 세종시… 읍면동 활력 도모 방안은
  3. 이번엔 대동교… 트램 공사로 15일부터 왕복 2차로 축소
  4. 천안지역 택시 운수종사자 조합, 택시통합·행복콜 폐지 성토...'사회적 합의 우선'
  5. 성심당에 담긴 대전의 시간, 대학생들의 시선으로 풀어내다
  1. 대전 대동2지구 공공분양 계약 부진… LH, 공인중개사 활용 나서
  2. 대덕구의회 파행에 뿔난 주민과 단식 돌입한 김찬술 구청장
  3. 대전을지대병원 홍준화 교수, 지질·동맥경화 국제학술대회 '미래인재상' 수상
  4. 예산 대술면, 주민 400여 명 함께한 '내꽃향 축제' 성황리 마무리
  5. 대전시, 감사위원장 박희진·홍보담당관 강순욱 임명

헤드라인 뉴스


세종 2031년까지 중앙행정기관 44곳 이전… 행정수도 발돋움

세종 2031년까지 중앙행정기관 44곳 이전… 행정수도 발돋움

정부가 2031년까지 수도권 소재 중앙행정기관 등 44개 기관의 세종 이전을 추진하면서, 세종시는 국가 균형발전을 견인하는 명실상부한 행정수도로 도약할 중대한 전기를 맞게 됐다. 수도권 일극체제를 종식하고 세종시를 실질적인 국정운영의 중심으로 만들기 위해 사실상 모든 중앙부처를 집결시키겠단 의지다. 정부는 임시 청사를 활용하는 27개 기관을 2027년부터 단계적으로 이전하고, 나머지 17개 기관은 2031년까지 독립 청사를 신축 후 순차적으로 이전할 방침이다. 특히 정부가 '행복도시법'상 이전 제외기관으로 규정된 외교·통일·국방·법..

與野 코레일 철도공단 국감 KTX·SRT통합 대립각
與野 코레일 철도공단 국감 KTX·SRT통합 대립각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한국철도공사·국가철도공단 국정감사에선 KTX와 SRT의 고속철도 통합 운행을 둘러싸고 여야가 대립각을 세웠다.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두 회사의 통합으로 철도 이용객 편의 증대와 운임 인하 효과가 있었다고 호평했다. 반면, 보수야당인 통합의 절차적 정당성을 확보하지 못한 졸속 추진이라고 혹평하며 공세를 퍼부었다. 더불어민주당 염태영 의원은 "통합 운영 시작 이후 하루 평균 이용객이 전년 대비 12% 늘고 수서축 이용객은 28%가량 증가했으며, 국민 교통비 부담도 약 228억원 절감됐다"며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2026] 국감] 지식재산처 국감, `라방 위조상품 판매` 등 쟁점
[2026] 국감] 지식재산처 국감, '라방 위조상품 판매' 등 쟁점

13일 정부대전청사에서 진행된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의 지식재산처 국정감사에선 최근 라이브 방송을 통한 위조 상품 판매와 AI를 무단으로 악용하는 상업 서비스 등에 대한 대응 방안이 쟁점으로 다뤄졌다. 우선 더불어민주당 김원이 의원은 "예전에는 오프라인에서 은밀하게 위조상품을 판매했다면 이젠 인스타그램, 유튜브, 틱톡 등 해외 온라인 플랫폼에서 라이브 방송을 타고 위조 제품이 널리 퍼지고 있다"며 해외 SNS 라이브 방송을 통한 위조 상품 거래 실태와 지식재산처의 단속 및 대응 체계를 점검했다. 김 의원에 따르면 위조상품..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어르신들의 신중한 한수 어르신들의 신중한 한수

  • 기온 뚝…‘겉옷 챙기세요’ 기온 뚝…‘겉옷 챙기세요’

  • 구직자들로 북적이는 대전 일자리박람회 구직자들로 북적이는 대전 일자리박람회

  • 대덕구의회 파행에 뿔난 주민과 단식 돌입한 김찬술 구청장 대덕구의회 파행에 뿔난 주민과 단식 돌입한 김찬술 구청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