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또 판매액 4조 육박 신기록 갱신... 작년 최고 당첨금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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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또 판매액 4조 육박 신기록 갱신... 작년 최고 당첨금은?

국민 1명당 7만 6800원꼴... 최고 당첨금은 1인당 59억 3천만원
올해부턴 인터넷으로도 구매 가능

  • 승인 2019-01-22 10:24
  • 수정 2019-01-22 10:43
  • 윤희진 기자윤희진 기자
2018년 로또복권 판매액이 연간 4조원에 육박하며 신기록을 경신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 1명당 7만 6800원을 로또복권 구입에 쓴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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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ttery balls. 게티이미지뱅크
22일 기획재정부와 복권 수탁 사업자인 동행복권에 따르면, 2018년 1월 1일∼12월 31일까지 로또복권 판매액은 3조 9658억원(잠정치)으로 집계됐다.

종전 최고 기록은 한 게임에 2000원 이던 2003년의 3조 8242억원이었다.

하루 평균 로또 판매액은 108억 7000만원대였다.

작년 1년간(788∼839회) 1등에 당첨된 이는 모두 484명이다. 1인당 평균 당첨금액은 19억 6100만원이었다.

9월 1일 추첨한 822회에서는 1등이 3명 나왔다. 1인당 59억 3000만원으로 가장 많은 당첨금을 기록했다. 1등 당첨금이 가장 적었던 건 4월 14일 802회로, 16명이 1등에 당첨돼 10억 8300만원씩 나눠 가졌다.

작년 1등부터 5등까지 당첨자 수를 모두 합하면 9447만 308명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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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d rendering of lottery machine with balls. 게티이미지뱅크
2002년 하반기부터 판매하기 시작한 로또는 2003년 4월 12일 당첨금 이월로 1등 당첨자 한 명이 사상 최대인 407억 2000만원을 받아갔다.

하지만 사행성 논란이 커지자, 로또 당첨금 이월 횟수를 줄이고 2004년 8월에는 한 게임당 가격을 2000원에서 1000원으로 내렸다. 로또 판매액이 꾸준히 감소하며 2007년 2조 2677억원까지 떨어진 것도 이런 이유에서다.

올해부터는 로또복권을 인터넷으로도 살 수 있다. 다만, 판매 한도를 전년 판매량 대비 5%로 제한하면서 올해엔 1983억원 수준으로 결정됐다.

윤희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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