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솔타, 2018년 자동차 인기 색상 보고서 발간, 1위 색상은 '화이트'

  • 경제/과학
  • 자동차

엑솔타, 2018년 자동차 인기 색상 보고서 발간, 1위 색상은 '화이트'

‘화이트’, 38%로 1위 차지…2위 블랙(18%), 공동 3위 실버•그레이(12%)

  • 승인 2019-02-14 10:13
  • 봉원종 기자봉원종 기자
글로벌 자동차 페인트 기업 엑솔타가 올해로 66번째를 맞는 ‘세계 자동차 인기 색상 보고서(Global Automotive Color Popularity Report)’를 발간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2018년 전 세계 자동차 소비자들에게 가장 많이 선택된 차량 색상은 화이트로 38%의 점유율을 1위에 올랐다. 뒤이어 블랙은 2위(18%), 실버와 그레이는 12%로 공동 3위를 기록했다.

JD_엑솔타


‘화이트’가 1위를 차지한 것에 대해 엑솔타 중국 OEM 컬러 디자이너인 애니 유(Annie You)는 "중국에서는 화이트 색상이 2017년에 62%로 최고치를 기록했다. 2018년은 58%지만, 다른 지역에 비하면 여전히 훨씬 높은 수치다”고 밝혔다.

2위를 차지한 블랙과 공동 3위를 기록한 그레이 색상은 많은 국가에서 증가세를 보여 눈길을 끌었다. 블랙은 중국(5%), 아시아(3%), 대한민국(2%), 아프리카(2%)에서 선호도가 상승했다. 그레이는 아프리카(3%)와 유럽(2%)에서 입지를 굳혔다. 

엑솔타 유럽, 중동 및 아프리카 OEM 컬러 디자이너인 엘케 덕스(Elke Dirks)는 “엑솔타 보고서 사상 최초로 유럽, 중동, 아프리카 지역에서 그레이 색상이 2위를 차지해 무채색 영역에서 확고한 색상으로 자리 잡았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지역 및 국가별로 다른 색상 선호도를 기록해 눈길을 끌었다. 한국에서는 블랙 색상 선호도가 전년 대비 2%, 중국은 5% 증가했다. 옐로우/골드 색상은 중국과 인도에서 가장 높은 선호도를 보였으며, 일본은 블루 색상에 대한 선호도를 보였다.

더불어, 유럽은 그레이 색상의 선호가 2% 상승했으며, 북미 지역은 브라운/베이지의 높은 증가세를 보였다. 러시아는 다른 지역보다 브라운/베이지(9%)에 높은 선호도를 보였으며, 남미는 레드 색상 선호도가 전년 대비 1% 감소해 8%를 차지해 북미(9%)에 이어 레드 선호도 2위를 기록했다. 남아프리카 지역은 오렌지 색상 선호도가 증가했으며, 전체 차량 중 3.6%는 ‘기타’ 색상 범주에 속했다.

엑솔타의 글로벌 컬러 마케팅 매니저 낸시 록허트(Nancy Lockhart)는 "현재 자동차 색상으로 무채색이 가장 선호되지만, 점차 선호하는 색상이 변경될 것으로 예상된다. 따뜻한 색조 및 블랙과의 색상 조합이 화이트의 입지에 도전하고 있는 추세”라고 전했다.

엑솔타의 ‘세계 자동차 인기 색상 보고서’는 1953년에 최초 발행되었으며, 자동차 업계에서 자동차 색상 관련 보고서로서 가장 오랜 역사를 자랑한다. 전 세계의 엑솔타 자동차 색상 전문가들이 편집하고 디자인하였으며, 자동차 OEM 업체는 본 보고서를 이용해 고객의 선호도를 파악할 수 있다.

한편, 엑솔타는 150년 이상의 자동차 코팅 업계의 오랜 경험을 바탕으로 경량 차량, 상용 차량, 리피니시 응용 분야와 전기 모터, 건물 외관 및 기타 산업 응용 분야 등에서 입지를 다지고 있다. 전 세계 130개국의 10만여 명의 고객에게 페인트 응용 프로그램 시스템과 기술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다. /봉원종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호남에 반도체 짓는데 송전선로는 충남으로?… 지역 주민 반발 확산
  2. 충청권 앵커 첫 성적표… 충남 S, 대전 A, 세종·충북 C
  3. 최교진 교육부 장관 충남대 방문… ‘서울대 10개 만들기’ 실행 속도
  4. 정부출연 연구기관 핵심임무 다시 짠다…연내 대국민 보고회
  5. 성평등부·법무부 이전 나비효과… 정부세종4청사 건립 현실화
  1. 단순 사기 송치 ‘의정부 모텔 신생아 사건’… 검찰 보완수사로 살해방조 밝혀
  2. [춘하추동] 공감하는 사회를 바라며
  3. [인터뷰]중도일보 오피니언면 <문화인> 칼럼 쓰는 이희성 교수
  4. 적립금 늘고 등록금도 올랐다… 대전 사립대 살펴보니
  5. 우주서 25㎝ 해상도 지구관측 광학위성… 대전 우리별1호 발전 이어가

헤드라인 뉴스


우리별1호로 쏜 우주 도전… 대전 ‘스페이스아이T’가 잇는다

우리별1호로 쏜 우주 도전… 대전 ‘스페이스아이T’가 잇는다

1993년 대전엑스포의 상징인 한빛탑이 차창 옆으로 비치는 엑스포로를 따라 이동해 9일 오전 유성구 문지동 세트렉아이 본사에 도착했다. 스마트폰 촬영제한 등의 몇 가지 보안절차를 마치고 직원의 안내를 받아 입장한 위성조립실(클린룸)에서 인공위성 스페이스아이T(SpaceEye-T)의 눈 역할을 하는 고해상도 광학탑재체가 막바지 점검을 받고 있었다. 지상 500㎞ 높이 우주궤도에서 지표면을 해상도 0.25m로 촬영할 수 있는 상업용 위성 중에서 세계에서 가장 밝은 눈을 가진 광학위성이다. 스페이스아이T는 1992년 대한민국 최초의 인공..

대전·세종·충남 취업자 수 4만 9300명 늘었다… 전국 증가폭의 ‘4분의 1’
대전·세종·충남 취업자 수 4만 9300명 늘었다… 전국 증가폭의 ‘4분의 1’

대전·세종·충남지역의 8월 취업자 수가 지난해 같은 달보다 4만 9300명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충남은 제조업과 상용근로자를 중심으로 취업자 크게 늘며 지역 고용 확대를 이끌었다. 9일 국가데이터처와 충청지방데이터청이 각각 발표한 '8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대전·세종·충남 3개 시·도의 취업자는 모두 238만 5300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4만 9300명(2.1%)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날 국가데이터처가 발표한 전국 취업자 수는 2915만 1000명으로 같은 기간보다 18만 4000명(0.6%) 늘었다. 이는..

`세종시=행정수도` 완성의 릴레이 외침… 전 국민에 닿는다
'세종시=행정수도' 완성의 릴레이 외침… 전 국민에 닿는다

22년 만의 골든타임을 지켜내기 위한 사투. '세종시=행정수도' 완성의 외침이 수도 서울의 한복판에서 지속되고 있다. 이 같은 움직임이 범국민 공감대 확산으로 이어져 낡은 '관습헌법'의 틀을 깨고, 국가균형성장의 대전환을 가져올지 주목된다. 이에 앞서 물밑에선 국가균형발전과 수도권 과밀 해소로 탄생한 행정수도의 틀이 점점 굳건히 다져지고 있다. 국민적 공감대와 여·야 정치권의 결단만 남겨두고 있기에 국회 여의도 의사당 앞 외침이 더욱 절실하게 들려오고 있다. 실제 허허벌판의 세종시는 어느덧 44개 중앙행정기관과 15개 국책연구기관을..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인플루엔자 국가예방접종 안내문 부착 인플루엔자 국가예방접종 안내문 부착

  • 코레일, 철도 중심 지역관광 활성화 워크숍 개최 코레일, 철도 중심 지역관광 활성화 워크숍 개최

  • ‘들어가라’ ‘들어가라’

  • ‘나눔의 의미도 배우고 책도 읽고’ ‘나눔의 의미도 배우고 책도 읽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