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힐스테이트 배구단, FA 양효진 잔류… 고예림 영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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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힐스테이트 배구단, FA 양효진 잔류… 고예림 영입

  • 승인 2019-04-09 14:07
  • 박병주 기자박병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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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프로배구 FA(자유계약선수) 최대어 양효진이 소속팀 현대건설 힐스테이트에 남는다.

현대건설 배구단은 센터 양효진과 3억 5000만원에 FA 계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양효진은 2007년 1라운드 4순위로 현대건설 그린폭스에 입단해 줄곧 한팀에서 뛴 프랜차이즈 스타다.

2009~2019시즌까지 11시즌 동안 총 6번의 블로킹상을 받았다. 특히 2010~2014시즌까지 5년 연속 거미손을 자랑하며 블로킹상을 들어 올리는 등 명실상부한 최고 센터다.



현대건설은 IBK 기업은행 레프트 고예림도 잡았다. 고예림의 연봉은 1억 5000만원이다.

고예림은 2013~2014시즌 한국도로공사 소속으로 데뷔해 신인상을 받았다. 그 후 2017~2018시즌부터 IBK기업은행을 거쳐 오는 2019~2020시즌부터 현대건설에 합류하게 됐다.

이도희 감독은 "양효진 선수는 최고의 센터로 다가오는 시즌에도 본인의 역량을 충분히 발휘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또한, 고예림의 영입으로 리시브 안정은 물론 공격력도 강화돼 다음 시즌보다 좋은 성적으로 팬들의 기대에 부응하겠다"고 말했다.
박병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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