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신문] 지역의 소외계층 발굴 2019년 좋은 이웃들 사업 본격화

  • 사람들

[사회복지신문] 지역의 소외계층 발굴 2019년 좋은 이웃들 사업 본격화

  • 승인 2019-04-18 14:28
  • 신문게재 2019-04-18 9면
  • 김유진 기자김유진 기자
대전서구사회복지협의회는 지난 2월 28일 임시총회를 개최해 새싹지역아동센터 정유근센터장을 협의회장으로 선출하고 2019년 좋은이웃들 사업에 첫 발을 내딛었다.

좋은이웃들 사업은 2011년 공중화장실에서 사는 삼남매 사건이 SBS에 방영되면서 공공의 한계를 절감하고, 민간차원의 소외계층 상시발굴체계를 마련하고자 2011년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의 협의로 추진되어 올 해로 9년째를 맞이하고 있다.



2019년 현재, 전국 100개의 시·군·구에서 좋은이웃들 사업이 시행되고 있으며 대전광역시에서는 대전서구사회복지협의회와 대전중구사회복지협의회가 수행기관으로 선정되어 추진 중이다.

지역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로 이뤄지는 좋은이웃들 사업은 순수 민간봉사자를 통해 지역의 소외계층을 발굴하고, 지역사회 내 다양한 인적·물적 민간자원을 개발·연계하여 지원하고 있다.



대전서구사회복지협의회 정유근회장은 "현재 우리사회에 다양한 복지제도와 인력 및 복지예산이 투입되고 있지만, 복지사각지대는 여전히 존재한다.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는 좋은이웃들이 필요한 이유이다. 이를 위해 소외계층 발굴과 나눔의 뜻이 있으면 우리 협의회에 연락바란다."며 지역사회의 참여와 관심을 강조하였다.

우리 지역의 좋은이웃이 되고자 하는 대전시민은 대전서구의 경우 대전서구사회복지협의회(☎ 042-523-9182)로, 대전중구의 경우 대전중구사회복지협의회(☎ 042-221-2579)로 연락하면 된다.

이주환 명예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의정부시, 시민 김지민 씨 저소득층에 성금 100만 원 전달
  2. 김해시, 2026년 노인일자리 7275명 확대 모집
  3. "철도 폐선은 곧 지역소멸, 대전서도 관심을" 일본 와카사철도 임원 찾아
  4. 전기차단·절연 없이 서두른 작업에 국정자원 화재…원장 등 10명 입건
  5. 30일 불꽃쇼 엑스포로 차량 전면통제
  1. <인사>대전시
  2. 대전을지대병원, 바른성장지원사업 연말 보고회 개최
  3. 충남대-대전시 등 10개 기관, ‘반려동물 산업 인재 양성 업무협약’
  4. 김태흠 충남지사, 천안아산 돔구장 건립 필요성·추진 의지 거듭 강조
  5. 대전시 제2기 지방시대위원회 출범

헤드라인 뉴스


`K-스틸법` 국회 본회의 통과… 대한민국 철강산업 재도약 발판

'K-스틸법' 국회 본회의 통과… 대한민국 철강산업 재도약 발판

침체를 겪는 대한민국 철강산업의 재도약의 발판을 마련할 이른바, ‘K-스틸법’이 27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면서 국가 경제의 탄탄한 동력을 확보하게 됐다. 충청 의원들이 대표 발의한 여러 민생법안들도 국회 문턱을 넘었으며, 여야 갈등의 정점인 국민의힘 추경호 의원 체포동의안도 국회 가결됐다. 국회는 이날 오후 본회의장에서 여야 합의로 상정된 ‘철강산업 경쟁력 강화 및 탄소중립 전환을 위한 특별법안’(K-스틸법)에 대한 표결을 진행한 결과, 재석 의원 255명 중 찬성 245명, 반대 5명, 기권 5명으로 가결했다고 밝혔다. K-스틸..

대전의 자연·휴양 인프라 확장, 일상의 지도를 바꾼다
대전의 자연·휴양 인프라 확장, 일상의 지도를 바꾼다

대전 곳곳에서 진행 중인 환경·휴양 인프라 사업은 단순히 시설 하나가 늘어나는 변화가 아니라, 시민이 도시를 사용하는 방식 전체를 바꿔놓기 시작했다. 조성이 완료된 곳은 이미 동선과 생활 패턴을 바꿔놓고 있고, 앞으로 조성이 진행될 곳은 어떻게 달라질지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을 변화시키는 단계에 있다. 도시 전체가 여러 지점에서 동시에 재편되고 있는 셈이다. 갑천호수공원 개장은 그 변화를 가장 먼저 체감할 수 있는 사례다. 기존에는 갑천을 따라 걷는 단순한 산책이 대부분이었다면, 공원 개장 이후에는 시민들이 한 번쯤 들어가 보고 머무..

‘줄어드는 적십자회비’… 시도지사협의회 모금 동참 호소
‘줄어드는 적십자회비’… 시도지사협의회 모금 동참 호소

연말연시 어려운 이웃에게 온정을 나누기 위한 적십자회비가 매년 감소하자,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회장 유정복 인천시장)가 27일 2026년 대국민 모금 동참 공동담화문을 발표했다. 국내외 재난 구호와 취약계층 지원, 긴급 지원 등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 대한 인도주의적 활동에 사용하는 적십자회비는 최근 2022년 427억원에서 2023년 418억원, 2024년 406억원으로 줄었다. 올해도 현재까지 406억원 모금에 그쳤다. 협의회는 공동담화문을 통해 “최근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적십자회비 모금 참여가 감소하고 있다. 이럴 때일수록..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구세군 자선냄비 모금 채비 ‘완료’ 구세군 자선냄비 모금 채비 ‘완료’

  • 가을비와 바람에 떨어진 낙엽 가을비와 바람에 떨어진 낙엽

  •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행복한 시간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행복한 시간

  • 대전시의회 방문한 호치민시 인민회의 대표단 대전시의회 방문한 호치민시 인민회의 대표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