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 제공 |
기상청에 따르면 1월 마지막 날인 31일 감기가능지수가 '높음'으로 나타났다. 경상도 지역에서는 이날 감기가능지수가 '매우 높음'까지 치솟는 경우가 있어 건강관리에 신경써야겠다.
이날 날씨는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고 먹구름이 끼겠다. 강원 영동과 경북 북부 동해안은 새벽까지 비나 눈이 오는 경우가 있어 외출시 우산을 챙겨야겠다. 예상 강수량은 5~10mm로 비나 눈이 오는 곳은 찬바람으로 도로 위가 그대로 어는 경우가 있어 교통 안전에 각별히 신경써야 한다.
이날 아침최저기온은 -4~3도, 낮 최고기온은 5~11도로 평년(-12~1도, 1~8도)보다 높아 온화하겠다. 지역별 기온으로 서울 0~7도, 춘천 -2~6도, 대전 -1~8도, 대구 0~8도, 광주 1~7도, 부산 2~11도, 제주 7~8도로 예보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경기 북부와 충북에서 '나쁨' 수준을 보이겠으며 그 밖의 지역은 '좋음~보통'으로 예상된다.
한편,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이하 우한 폐렴)으로 인해 질병예방 수칙을 어느때보다 철저하게 지켜야겠다.
올바른 손씻기를 통해 비누로 최소 30초 이상 흐르는 물에 청결하게 세쳑해야한다. 외출할 때에는 호흡기 전염을 막기 위해 마스크를 필히 착용하는 것을 잊지말자.
박솔이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