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다문화]‘회사생활 꽃길만 걷기를∼’

  • 다문화신문
  • 보령

[보령다문화]‘회사생활 꽃길만 걷기를∼’

  • 승인 2021-03-16 18:38
  • 신문게재 2021-03-12 10면
  • 이봉규 기자이봉규 기자
취업기초소양교육
보령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여성 결혼이민자를 대상으로 '꽃길만 걸을 다문화 발걸음'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보령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2021년 1기 취업 기초소양 교육인 '꽃길만 걸을 다문화 발걸음' 프로그램을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이틀간의 일정으로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여성 결혼이민자의 직장 내 예절 이해와 기술 부족에 대한 문제를 취업 기초소양 교육을 통해 해소하고 취업에 대한 자신감 상승과 경쟁력을 도모하기 위해 진행됐다.



센터는 이번 교육을 통해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작성 요령을 익히고 이미지 메이킹으로 자신만의 스타일을 찾을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으며 모의 면접을 통해 면접 능력을 강화시켜 주고 있다.

이로 인해 취업에 대한 자신감 상승과 경쟁력을 도모해 활발한 취업 활동을 하고 취업 후 경제활동으로 인해 지역경제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특히 센터는 여성 결혼이민자들의 눈높이에 맞춰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작성법, 이미지 메이킹 등의 적합한 교육을 통해 새로운 경험을 부여하고 있으며 스스로 자신의 문제를 주체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해 취업을 통한 사회참여 출발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교육에 참여한 한 여성결혼이민자는 "항상 사용해오던 자기소개서, 이력서라서 고칠 부분이 없을 줄 알았는데 선생님이 하나하나 고쳐주시고 조언해주셔서 내용이 더 튼튼해졌다"며 "더 많은 결혼이민자들이 참여해서 많은 도움을 받았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당티몽투이 명예기자(베트남)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의정부시, 시민 김지민 씨 저소득층에 성금 100만 원 전달
  2. 김해시, 2026년 노인일자리 7275명 확대 모집
  3. 인천 미추홀구, ‘시 특색 가로수길 평가’ 최우수기관 선정
  4. 대전을지대병원, 바른성장지원사업 연말 보고회 개최
  5. 대전상의, 청양지회-홍성세무서장 소통 간담회 진행
  1.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행복한 시간
  2. 이장우 시장 맞은 충남대병원, "암환자 지역완결형 현대화병원 필요" 건의
  3. 공공사업 낙찰 규모 계룡건설산업 연말에 1위 탈환할까
  4. 노사발전재단 충청중장년내일센터, '대전 기업 밋업데이' 개최
  5. 대청호 가을녹조도 하향추세…조류경보 '관심'으로

헤드라인 뉴스


`K-스틸법` 국회 본회의 통과… 대한민국 철강산업 재도약 발판

'K-스틸법' 국회 본회의 통과… 대한민국 철강산업 재도약 발판

침체를 겪는 대한민국 철강산업의 재도약의 발판을 마련할 이른바, ‘K-스틸법’이 27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면서 국가 경제의 탄탄한 동력을 확보하게 됐다. 충청 의원들이 대표 발의한 여러 민생법안들도 국회 문턱을 넘었으며, 여야 갈등의 정점인 국민의힘 추경호 의원 체포동의안도 국회 가결됐다. 국회는 이날 오후 본회의장에서 여야 합의로 상정된 ‘철강산업 경쟁력 강화 및 탄소중립 전환을 위한 특별법안’(K-스틸법)에 대한 표결을 진행한 결과, 재석 의원 255명 중 찬성 245명, 반대 5명, 기권 5명으로 가결했다고 밝혔다. K-스틸..

대전의 자연·휴양 인프라 확장, 일상의 지도를 바꾼다
대전의 자연·휴양 인프라 확장, 일상의 지도를 바꾼다

대전 곳곳에서 진행 중인 환경·휴양 인프라 사업은 단순히 시설 하나가 늘어나는 변화가 아니라, 시민이 도시를 사용하는 방식 전체를 바꿔놓기 시작했다. 조성이 완료된 곳은 이미 동선과 생활 패턴을 바꿔놓고 있고, 앞으로 조성이 진행될 곳은 어떻게 달라질지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을 변화시키는 단계에 있다. 도시 전체가 여러 지점에서 동시에 재편되고 있는 셈이다. 갑천호수공원 개장은 그 변화를 가장 먼저 체감할 수 있는 사례다. 기존에는 갑천을 따라 걷는 단순한 산책이 대부분이었다면, 공원 개장 이후에는 시민들이 한 번쯤 들어가 보고 머무..

‘줄어드는 적십자회비’… 시도지사협의회 모금 동참 호소
‘줄어드는 적십자회비’… 시도지사협의회 모금 동참 호소

연말연시 어려운 이웃에게 온정을 나누기 위한 적십자회비가 매년 감소하자,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회장 유정복 인천시장)가 27일 2026년 대국민 모금 동참 공동담화문을 발표했다. 국내외 재난 구호와 취약계층 지원, 긴급 지원 등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 대한 인도주의적 활동에 사용하는 적십자회비는 최근 2022년 427억원에서 2023년 418억원, 2024년 406억원으로 줄었다. 올해도 현재까지 406억원 모금에 그쳤다. 협의회는 공동담화문을 통해 “최근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적십자회비 모금 참여가 감소하고 있다. 이럴 때일수록..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구세군 자선냄비 모금 채비 ‘완료’ 구세군 자선냄비 모금 채비 ‘완료’

  • 가을비와 바람에 떨어진 낙엽 가을비와 바람에 떨어진 낙엽

  •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행복한 시간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행복한 시간

  • 대전시의회 방문한 호치민시 인민회의 대표단 대전시의회 방문한 호치민시 인민회의 대표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