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 대전시당 "대전도 공직자 땅 투기 전수조사 하라"

  • 정치/행정
  • 지방정가

정의당 대전시당 "대전도 공직자 땅 투기 전수조사 하라"

  • 승인 2021-03-11 13:56
  • 수정 2021-05-04 11:07
  • 이현제 기자이현제 기자
clip20210311135327
정의당 대전시당 남가현 시당위원장이 LH 대전충남본부 앞에서 1인 시위를 하고 있다.(사진=정의당 제공)
정의당 대전시당이 한국토지주택공사(LH) 투기와 관련해 대전시도 공직자 땅 투기 전수조사가 필요하다고 주장하고 나섰다.

정의당 대전시당은 11일 발표한 논평에서, "허태정 대전시장도 충남도지사가 발표한 것처럼 지자체 단체장과 지방의원, 지자체 단체 유관부서, 지방공기업까지 공직자 땅 투기 전수조사 시행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시당은 이날부터 1인 시위를 돌입하면서 공직자 부동산 투기와 관련한 공익 제보를 받겠다"고 했다.

시당은 "개발정보가 집중되거나 손쉽게 개발 정보에 접근할 수 있는 모든 공직자가 예외가 돼서는 안 된다"며 "자체 전수조사를 통해 공직사회의 청렴도를 높이는 계기로 삼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정부는 LH발 투기 사건을 엄중하게 인식하고, 감사원, 경찰, 검찰 등 모든 가용 가능 수단을 총동원해 철저하게 수사해야 한다"며 "국가수사본부는 투기를 발본색원하겠다는 의지를 담아 수사원칙, 범위, 기간 등에 대한 종합 수사계획을 국민 앞에 밝히기 바란다"고 했다.

또 "LH 직원들의 농지법 위반과 영리업무 금지 위반 등 불법행위에 대해서 즉각적인 행정조치를 하고, 부당한 투기로 밝혀진 경우 모두 몰수하고 엄중하게 처벌해야 한다"고 했다.

대전시는 5개 자치구를 포함해 산하 기관 직원들에 대한 자체 조사를 예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자체조사만으로 불법투기 의혹을 가진 이들을 색출하지 못 할 것이란 무용론이 제기가 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현제 기자 guswp3@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아산시, 강당골 계곡 대대적 정비 박차
  2. 대전시, 산업단지 조성 전략 수정할까
  3. [주말사건사고] 폭염 여파 정전에 대전·충남 곳곳서 화재 발생
  4. 대전에 없는 '대전지방중수청'… 출범 전부터 청사 논란
  5. 충남대·공주대 통합 첫단추…14일 단일안 윤곽 나오나
  1. 경기 광주시, 470만 명 중부권 광역급행철도 JTX ‘조기 추진’ 촉구
  2. 李정부 5극 3특 성장엔진 산업 발표 코앞…충청권 들러리 되나
  3. 대전시 조건 안 맞는 중수청 대안 냈었다… 청사 선정 배경 논란
  4. 세종시 신규 사무관 8명... 새로운 출발 다짐
  5. [르포] "오늘 영업 안 하나요"… 갑작스러운 휴업에 멈춘 홈플러스 유성점

헤드라인 뉴스


[전통시장 현대화, 그 다음] 시설은 바뀌었지만 경쟁력은 제자리

[전통시장 현대화, 그 다음] 시설은 바뀌었지만 경쟁력은 제자리

낡은 시설을 바꾸면 전통시장은 다시 살아날 수 있을까. 정부와 지자체는 낙후된 시설을 정비하고, 편의성을 높이는 시설 현대화 사업을 통해 전통시장이 거대한 유통 공룡들과 맞서기 위한 최소한의 방어선을 세웠다. 대전의 전통시장들도 현대식 지붕을 설치하고 주차장을 확장하며 손님맞이 채비를 마쳤다. 그러나 현대화 사업의 종착지는 단순히 '쾌적한 시장'이 아닌 '사람이 모이는 시장'이어야 한다. 화려해진 외형에 비해 정작 새로운 소비자를 끌어당길 차별화된 콘텐츠와 운영 전략은 여전히 제자리걸음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대형마트와의 경쟁력은 외..

내리던 대전 기름값 숨고르기…중동 리스크에 추가 하락 `주춤`
내리던 대전 기름값 숨고르기…중동 리스크에 추가 하락 '주춤'

대전지역 주유소 휘발유 가격이 한 달 넘게 내림세를 이어가고 있지만 최근 들어 하락 속도는 한풀 꺾인 모습이다. 정부의 유류가격 인하 조치로 가격 부담은 다소 완화됐지만, 중동 정세가 다시 고조되면서 국제유가가 반등해 추가 하락 기대감은 다소 약해지고 있다. 13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이날 기준 대전지역 보통휘발유 평균 판매가격은 리터당 1857.70원으로 집계됐다. 한 달 전 평균 1999원 안팎과 비교하면 140원 이상 낮아졌다. 다만 최근에는 하락 폭이 이전보다 줄어들면서 가격 조정 국면에 들어선 분위기..

이 대통령 "추가세수, 미래·청년·지방·교육 4대 분야 집중 투자"
이 대통령 "추가세수, 미래·청년·지방·교육 4대 분야 집중 투자"

이재명 대통령은 13일 "대규모 추가 세수를 미래와 청년, 지방, 교육 등 국가의 미래를 좌우할 4대 분야에 집중 투자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오후 청와대에서 주재한 '2026 국가재정전략회의'에서다. 이 대통령은 모두 발언을 통해 "2027년 예산안이야말로 편성 단계부터 오롯이 우리 정부가 처음으로 그려내는 예산"이라며 "대체불가 대한민국이라는 담대한 꿈을 뒷받침하는 그런 방안들을 내년도 예산안에 잘 챙겨 담아야 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재정 운영의 세 가지 원칙을 강조했다. 우선 대규모의 추가 세수를 미래 대응을 위한 전략적..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썸머케어로 건강한 여름 나세요’ ‘썸머케어로 건강한 여름 나세요’

  • 드론 벼 병해충 공동방제 드론 벼 병해충 공동방제

  • 수 년간의 기다림 끝에…허물 벗는 매미 수 년간의 기다림 끝에…허물 벗는 매미

  • 폭염이 만든 풍경…지상은 ‘썰렁’, 지하는 ‘인산인해’ 폭염이 만든 풍경…지상은 ‘썰렁’, 지하는 ‘인산인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