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의회 "위안부 망언 램지어·일본정부 사죄하라"

  • 정치/행정
  • 지방의회

대전시의회 "위안부 망언 램지어·일본정부 사죄하라"

  • 승인 2021-03-16 16:09
  • 수정 2021-05-04 10:58
  • 이현제 기자이현제 기자
clip20210316155648
16일 대전시의원 공동 위안부 망언 규탄 대회 모습.
대전시의회가 하버드대 램지어 교수 일본군 위안부 망언 규탄대회를 열었다.

대전시의회 김인식 의원(민주당·서구3)은 16일 규탄대회에 앞서 제257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22명 시의원 전원이 공동 결의한 '일본군 위안부 망언 규탄 결의안'을 발의했다.

결의안 내용으론 "일본군 위안부 피해문제에 대해 일본은 시종일관 역사적 진실을 왜곡하고 부인하고 있다"며 "미국 하버드대학 램지어 교수는 '태평양 전쟁에서의 매춘 계약'이란 논문에서 매춘부들이 각자 이해관계에 따라 자유로운 계약을 했다는 천인공노할 망언을 주장했다"고 비판했다.

clip20210316155656
또 "일본의 전범 행위를 정당화하고 있는 램지어 교수는 대한민국 국민을 비롯한 국제사회에 깊이 사죄하고 즉시 논문을 철회하라"며 "일본 정부는 위안부 피해자들에게 공식 사죄하고 법적 책임 인정과 배상을 실행하고 꼭두각시를 내세워 역사적 진실을 왜곡하는 파렴치한 행동을 당장 중단할 것을 요구한다"고 했다.

김인식 의원은 "대전시의회는 일본군과 램지어 교수의 진심 어린 사죄와 함께 역사 왜곡을 중단하고 피해자들의 명예와 존엄을 회복시켜야 한다"고 했다.

하버드대 램지어 교수가 작성한 논문엔 위안부 왜곡과 관련 내용이 담겨 있어 한국을 비롯한 여러 국가와 기관에서 비판 성명을 발표한 바 있다. 여기에 내부에서 하버드대 신문까지 '유해한 거짓말'이라며 대가를 치러야 한다고 맹비난 하기도 했다.
이현제 기자 guswp3@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충남교육청평생교육원, '전 직원 청렴다짐대회' 개최
  2. 천안직산도서관, 6월 북플렉스 '우리는 꼭 읽어주는 거야' 운영
  3. 천안시청소년복합커뮤니티센터, 대한민국청소년박람회서 성평등가족부장관상 수상
  4. 천안시청 김태기 선수, 철인3종 아시안게임 국가대표 최종 선발
  5. 천안법원, 아산서 천안까지 음주운전 혐의 50대 남성 징역형
  1. [박현경골프아카데미]레슨 프로들이 말하는 캐디를 내편으로 만드는 방법
  2. [중도일보-세종선관위 공동기획 '지방선거 포커스⑧'] 개표소 설비상황 점검
  3. 김정규 타이어뱅크 회장 파기환송심서 징역 3년 선고
  4. "내가 총장후보 적임자" KAIST 새 총장 선임절차 '속도'
  5. [프리즘] 견마지로(犬馬之勞)의 현대적 해석과 성과급 문제

헤드라인 뉴스


6·3지선에 달린 충청 백년대계, 560만 충청인의 손으로 정한다

6·3지선에 달린 충청 백년대계, 560만 충청인의 손으로 정한다

'552명.' 6월 3일 치러지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로 선출하는 충청의 지역 일꾼 숫자다. 지방행정 전반을 책임지는 광역단체장과 기초단체장, 이를 견제·감시하는 광역·기초의원, 교육행정을 총괄하는 교육감까지, 새로운 '충청시대'를 열어갈 우리 동네의 참된 일꾼을 560만 충청인의 손으로 뽑는다. 그동안 지방자치는 발전해 왔지만, 이론과 현실의 괴리는 컸다. 거대한 중앙 정부의 틀 속에서 충청권 4개 시·도 광역정부와 지역별 기초지자체의 자율성과 권한은 제자리에 머물렀고, 지역민들의 실질적인 참여 또한 제한적이었다. 지방자치 산실..

통합 앞둔 충남대 중복학과 이견, 교수회 "약속 파기" vs 본부 "학과 자율 특성화"
통합 앞둔 충남대 중복학과 이견, 교수회 "약속 파기" vs 본부 "학과 자율 특성화"

충남대와 공주대의 통합 논의가 진행되는 가운데 충남대 내부에서 중복학과 유지 여부를 두고 이견이 나오고 있다. 교수회는 통합 논의 과정에서 제시됐던 '중복학과 현행 유지' 약속 이행을 요구하고 있는 반면, 대학본부는 학과 자율에 따라 통합 또는 특성화를 선택할 수 있다는 입장을 밝히고 있다. 충남대 교수회는 1일 입장문을 내고 "대학 발전을 위한 노력은 필요하지만 대학 통합은 신중하게 접근해야 할 사안"이라며 "통합 추진 과정에서 구성원들에게 설명한 내용을 대학본부가 책임 있게 이행해야 한다"고 밝혔다. 교수회는 충남대와 공주대가..

또 한화에어로 대전사업장 사망사고… 2018·2019년에도 8명 숨졌다
또 한화에어로 대전사업장 사망사고… 2018·2019년에도 8명 숨졌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전사업장에서 폭발과 화재로 인한 사망 사고가 발생하면서 과거 반복됐던 한화 방산사업장 폭발 사고가 다시 주목받고 있다. 1일 경찰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대전 유성구 외삼동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전사업장에서 폭발 사고가 발생해 5명이 숨지고 2명이 다쳤다. 정확한 사고 원인은 아직 조사 중이지만, 해당 사업장은 과거에도 로켓 추진체 관련 공정에서 대형 인명피해가 난 곳이다. 한화 대전사업장에서는 2018년 5월에도 폭발 사고가 발생했다. 당시 51동 충전공실에서 로켓 추진 용기에 고체연료를 충전하던 중..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분주한 개표소 분주한 개표소

  • 출구조사에 ‘엇갈리는 희비’ 출구조사에 ‘엇갈리는 희비’

  • ‘아기 안고, 목발 짚고’…한표의 소중함 ‘아기 안고, 목발 짚고’…한표의 소중함

  • 아침부터 이어지는 투표 행렬 아침부터 이어지는 투표 행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