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유역환경청 2508개 사업장 화학물질 배출량조사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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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유역환경청 2508개 사업장 화학물질 배출량조사 실시

내달 1일부터 한 달간… 자발적 배출저감 유도 효과 기대

  • 승인 2021-03-29 17:13
  • 신문게재 2021-03-30 4면
  • 임효인 기자임효인 기자
금강유역환경청
금강유역환경청은 대전·세종·충청지역 화학물질 취급 사업장 2508곳을 대상으로 다음 달 1일부터 30일까지 화학물질 배출량 조사를 실시한다.

화학물질 배출량 조사는 화학물질의 취급(제조·사용) 과정에서 대기·수계·토양으로 배출되거나 폐기물·폐수에 섞여 나가는 화학물질의 양을 사업장 스스로 파악해 보고하는 제도다.

조사 대상은 화학물질·화학제품 제조업 등 40개 업종으로, 대기·폐수 배출시설을 설치하고 415종의 화학물질(Ⅰ·Ⅱ 그룹)을 연간 일정량 이상 취급하는 사업장이다. 화학물질 취급량이 조사기준 미만일 땐 면제신고서를 제출하면 된다.

조사 대상 사업장은 다음 달 30일까지 '화학물질 배출량 보고시스템'에 조사대상 화학물질별 전년도 연간 제조·사용·배출량 등을 입력·제출해야 한다. 시스템에 입력된 자료는 금강청과 화학물질안전원의 검증을 거쳐 내년 화학물질 배출·이동량 정보시스템을 통해 국민에게 공개된다.

금강청은 대상 사업장의 원활한 배출량 조사 참여를 돕기 위해 온라인·오프라인을 활용한 교육을 실시한다. 온라인 강의는 유튜브 '화학물질안전원' 채널을 이용해 1일부터 2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실시간으로 진행하며 사이버 강의도 병행한다. 오프라인 집합교육은 신규사업장을 대상으로 6~7일 진행한다. 전년도 배출량 조사 시 주로 발생한 오류사례와 구체적인 배출·이동량 산정 방법, 화학물질 배출량 보고시스템 입력 절차, 배출량 조사 비대상 확인 방법 등을 안내할 계획이다.

박하준 금강유역환경청장은 "이번 조사가 사업장 스스로 화학물질 배출량을 체감하고 환경오염에 대한 경각심을 가질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본다"며 "배출량 산정에 어려움을 겪는 사업장도 조사 기간동안 문제없이 참여할 수 있도록 전화 상담원을 배치하는 등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임효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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