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도마변동 12구역, 시공사 선정 절차 돌입… 건설사 움직임 활발

  • 경제/과학
  • 건설/부동산

대전 도마변동 12구역, 시공사 선정 절차 돌입… 건설사 움직임 활발

GS, DL이엔씨 홍보활동 진행
현산, 롯데 등도 사업수주 의지

  • 승인 2021-03-29 17:15
  • 수정 2021-03-30 10:25
  • 신문게재 2021-03-30 6면
  • 김성현 기자김성현 기자
도마변동 위치도
도마변동 재정비촉진지구.
대전 도마변동 12구역이 본격적인 시공사 선정 절차에 돌입하면서 건설사들의 움직임이 활발해지고 있다.

현재 GS, DL이엔씨 등이 사업 수주 의지를 보이고 있고, 이외 건설사들은 관망 상태로 상황을 지켜보고 있다.

지역 정비업계에선 조합이 현장설명회 보증금을 없애 많은 건설사 참여를 예상하면서 이에 따른 수주 경쟁은 더욱 치열할 것으로 전망된다.

정비업계 등에 따르면 도마변동 12구역 재개발 조합은 최근 서구청으로부터 조합설립 인가를 받고 본격적인 시공사 선정 절차에 돌입했다.

조합의 시공사 선정 절차 진행에 건설사들의 움직임은 바빠졌다.

우선 장대B구역, 가양동 5구역 등 지역 내 여러 정비사업장에서 시공권을 확보, 원활히 사업을 추진 중인 GS건설이 사업 참여 의지를 보이고 있다.

GS건설은 사업 수주를 위해 추진위 단계부터 홍보활동을 펼쳐왔다. 현재도 조합원들의 마음을 잡기 위한 홍보를 이어가고 있다.

사명을 바꾼 DL이엔씨(대림산업)도 12구역 시공권 수주를 위해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외에 현대산업개발, 롯데, 대우 등 건설사들도 사업 참여 의지를 보이며 상황을 살피고 있다.

조합관계자는 "현재 가장 활발한 움직임을 보이는 곳은 GS건설과 DL이엔씨"라며 "현산, 롯데, 대우 등 내로라하는 건설사들도 조합을 찾아 사업에 대한 의지를 보인 바 있다"고 말했다.

정비업계에선 도마변동 12구역 시공권 확보를 위한 건설사들의 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전망했다.

지역 정비업계 관계자는 "도마변동 12구역 재개발이 1600세대 규모로 진행되는 사업이기에 많은 건설사가 사업에 큰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며 "여기에 최근 조합이 현설보증금을 없애 건설사 참여를 확대하겠다는 의지를 밝힘에 따라 많은 시공사의 참여가 예상된다. 이에 따라 경쟁도 치열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조합은 다음 달 25일 현장설명회를 열 계획이다. 이후 건설사 합동홍보설명회를 진행한 후 6월 중순 시공사 선정 총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도마변동 12구역 양봉석 조합장은 "현설 보증금을 없애 건설사들의 참여를 유도, 조합원들의 시공사 선택 폭을 넓힐 것"이라며 "시공사 선정 절차를 신속히 진행하는 등 원활히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김성현 기자 larczard@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李정부 2차 공공기관 이전 초읽기…대전 '우선 배치' 촉각
  2. 가을 제철 수산물 가격 들썩… 꽃게·전어 두 배 급등
  3. 온통대전, 카드 없이 QR코드로 결제한다… 정부 지원율 변화도 관심
  4. 스토킹 피해 신고했던 전 연인 살해 40대 구속
  5. 대전시의회, 이효식 대전도시공사 사장 후보 '인사청문회'
  1. 국정자원 대전 잔류 위해 추가 부지 발굴… 유치 경쟁 속 대응 본격화
  2. 대전혁신센터, 스케일업 투자지원 민간운영사 업무협약
  3. '양성자 암치료센터' 건립 나선 세종, 중부권 첨단의료 거점 노린다
  4. '충효예 정신' 충남 교육현장에 본격… ‘사랑의 일기’는 축소 운영
  5. 대전 선도지구 선정 방식 변경에 재도전 구역 희비 교차

헤드라인 뉴스


`세종 행정수도` 11월 중대 기로…법안 심사에 예산 확보전까지

'세종 행정수도' 11월 중대 기로…법안 심사에 예산 확보전까지

세종 행정수도 완성을 위한 입법과 예산 확보 절차가 맞물리면서 중대 분수령을 맞이했다. 11월 국회에서 행정수도특별법 심사와 중앙행정기관 추가 이전을 뒷받침할 재원 확보가 시험대에 함께 오르면서다. 여기에 세종시 재정 문제와 얽힌 핵심 법안까지 일몰을 앞두고 마지노선에 봉착하면서 정기국회 내 현안들을 매듭지을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28일 국회에 따르면 내달부터는 내년도 본예산에 대한 상임위원회별 예비심사가 본격화할 예정이다. 당장 이번 예산 심사에선 지난 13일 정부가 발표한 2차 중앙행정기관 세종 이전 계획안을 다루게..

대전이노베이션아카데미, `AI 혁신의 새 장을 열다`
대전이노베이션아카데미, 'AI 혁신의 새 장을 열다'

대전의 미래 산업과 대한민국 소프트웨어(SW) 생태계의 패러다임을 바꿀 거점인 '대전이노베이션 아카데미'가 28일 14시 대전시 서구 월평동서 공식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교육 과정은 AI 활용 인재를 양성하는 네이티브 과정(5개월)과 인공지능 올인원 과정(18개월)으로 운영된다. 대전시와 진흥원은 대전이노베이션아카데미 개소를 시작으로 지역 AI 및 소프트웨어(SW) 생태계를 이끌어갈 핵심 거점으로 이끄는 한편, 대전시는 대전이노베이션아카데미가 대한민국 ICT 생태계의 판도를 바꾸고, 지역 성장의 새로운 동력을 창..

[르포] 합친 지 27년, 도시 이름까지 바꿨다… 단바사사야마의 생존법
[르포] 합친 지 27년, 도시 이름까지 바꿨다… 단바사사야마의 생존법

수도권 일극 체제와 지방소멸 위기에 대응할 해법으로 추진된 충남·대전 행정통합이 첫 출범 목표를 이루지 못한 채 다시 출발선에 섰다. 하나의 경제·생활권을 구축하고 지역 경쟁력을 높이겠다는 구상이었지만, 주민 동의와 재정·권한 이양 등 해결해야 할 과제도 분명해졌다. 행정구역을 하나로 묶는 것만으로 통합의 성공이 보장되는 것은 아니다. 앞서 행정통합을 경험한 일본과 대만 역시 행정 효율화와 재정 기반 강화라는 기대 속에 주민 갈등과 재정 부담, 지역 간 불균형이라는 숙제를 마주했다. 본보는 일본의 헤이세이 대합병과 오사카 행정체제..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미래 진로직업 체험 미래 진로직업 체험

  • 올가을 들어 가장 추운 날씨 올가을 들어 가장 추운 날씨

  • ‘스토킹에 의한 여성 살해 국가가 책임져라’ ‘스토킹에 의한 여성 살해 국가가 책임져라’

  • 스토킹 살해 피의자 영장실질심사 스토킹 살해 피의자 영장실질심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