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대기 건조 속 주말 비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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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대기 건조 속 주말 비 소식

대전, 세종에 건조주의보
3일 아침부터 비 내륙 확대

  • 승인 2021-04-02 17:01
  • 송익준 기자송익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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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대전 동구 대청호 벚꽃길에서 황인호 청장을 비롯한 직원들이 사회적 거리두기 일환으로 드라이브 스루를 통한 벚꽃길 즐기기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사진=이성희 기자 token77@
금요일인 2일 대전과 세종에 건조주의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주말에 비가 내리겠다.

대전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오늘 대전과 세종에 건조주의보가 발효 중으로, 실효습도가 35% 이하로 낮아 대기가 매우 건조하다. 건조주의보가 내리진 않았지만, 충남도 건조해 산불 등 각종 화재 예방이 필요하다.



주말엔 비가 내린다. 중국 상해 부근에서 발달해 북동진하는 저기압 영향으로 내일 아침(06~09시) 충남 서해안부터 비가 시작돼 충남내륙으로 확대되겠다.

비는 모레 오후(15시)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내일 오후(15~18시)에 강우 강도가 가장 강해 충남권에 시간 당 10mm/h 내외의 비가 내릴 수 있다. 예상 강수량은 30~80mm다.



내일 낮 기온은 오늘(21~24도)보다 3~4도 낮아지겠고, 모레는 오늘보다 10도 내외로 떨어져 대부분 지역이 15도 이하로 쌀쌀하다. 내일 아침 최저 기온은 11~14도, 낮최고기온은 17~20도다.
송익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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