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진공, 소상공인 고용연계 융자지원 접수현황 점검

  • 경제/과학
  • 유통/쇼핑

소진공, 소상공인 고용연계 융자지원 접수현황 점검

조봉환 이사장 대전북부센터 방문
5000억 규모 진행, 소진공 직접대출

  • 승인 2021-04-12 16:21
  • 수정 2021-05-03 16:44
  • 신문게재 2021-04-13 6면
  • 한세화 기자한세화 기자
조봉환
조봉환 소진공 이사장(오른쪽)이 12일 대전북부센터를 방문해 오전 9시부터 시작한 소상공인 고용연계 융자지원의 접수와 진행상황을 확인했다.

조봉환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이사장은 소진공 대전북부센터를 방문해 12일 오전 9시부터 접수를 시작한 '소상공인 고용연계 융자지원'프로그램 접수 현황을 확인하고 담당 직원들을 독려했다.

총 5000억 원 규모로 진행하는 이번 고용연계 융자지원은 집합금지업종, 영업제한업종, 매출이 20% 이상 감소한 경영위기업종 중 지난달 말 기준 상시근로자가 있는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소진공에서 직접 대출한다.



1000만 원 한도 2.0% 금리로 5년간 대출하며, 대출 이후 1년간 애초 고용인원을 유지할 경우 2~5년 차에는 금리가 1.0%로 감면된다.

소상공인 융자 최초로 전자약정을 도입해 개인사업자 소상공인은 별도의 소상공인지원센터 방문 없이 소상공인정책자금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에서 약정까지 온라인으로 진행할 수 있다. 법인사업자 소상공인은 정책자금 홈페이지 온라인 신청 후 센터 방문해 약정한다.



조봉환 이사장은 "소상공인 고용연계 융자지원은 소상공인 융자 최초로 전자약정을 도입해 그간 대출을 위해 직접 소상공인지원센터를 방문하는 번거로움이 대폭 해소될 것"이라며 "어려운 시기에도 고용유지로 우리나라 경제에 이바지하는 소상공인들에게 이번 저금리 융자가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소상공인진흥공단은 소상공인 육성과 전통시장, 상점가 지원과 상권활성화를 위해 설립한 중기부 산하 위탁집행형 준정부기관이다. 소상공인과 전통시장을 체계적이고 효과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2014년뷰터 '소상공인진흐원'과 '시장경영진흥원'을 통합해 출범했다.


한세화 기자 kcjhsh99@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2026년 부동산 제도 달라지는 것은?
  2. 李대통령 대전충남 與의원 18일 만난다…통합 로드맵 나오나
  3. 대전 교육공무직 파업에 공립유치원 현장도 업무공백 어려움
  4. 인도 위 위협받는 보행자… 충남 보행자 안전대책 '미흡'
  5. 대전에 고성능 AI GPU 거점센터 구축... 글로벌 AX 혁신도시 거듭
  1. "내년 대전교육감 선거 진보 단일후보 필요"… 대전 시민단체 한목소리
  2. 대전권 9개 대학 주최 공모전서 목원대 유학생들 수상 영예
  3. [인터뷰]"지역사회 상처 보듬은 대전성모병원, 건강한 영향력을 온누리에"
  4. "초고압 송전설로 신설 백지화를" 대전시민단체 기자회견서 요구
  5. 박정현 "기존 특별법, 죽도 밥도 안돼"… 여권 주도 '충청통합' 추진 의지

헤드라인 뉴스


"초고압 송전설로 신설 백지화를" 대전시민단체 기자회견서 요구

"초고압 송전설로 신설 백지화를" 대전시민단체 기자회견서 요구

전남을 시작해 충청권을 가로질러 수도권으로 향하는 초고압 송전망이 농경지와 주택가, 학교 일원을 경유해 건설될 것으로 예상돼 반발이 제기되고 있다. 수도권에 또다시 대규모 국가산업단지를 신설하고 입주 기업에 필요한 전력을 공급하려 지방에 대규모 송전선로를 건설할 때 환경권과 생활권 침해 피해는 지역에 돌아온다는 의견이 우세하다. 17일 오전 대전시청 북문 앞에서 앞으로 대전을 관통해 건설될 예정인 '신계룡-북천안 345㎸ 송전선로 시설 계획을 규탄하는 범 시민사회단체 기자회견이 개최됐다. 정부는 2022년부터 2036년까지 송변전설..

`2025 도전! 충청남도 재난 안전 골든벨` 성료… 퀴즈왕 주인공은?
'2025 도전! 충청남도 재난 안전 골든벨' 성료… 퀴즈왕 주인공은?

청양 목면초등학교 4학년 김가율 학생이 2025 충남 재난 안전 퀴즈왕에 등극했다. 충청남도, 중도일보가 주최하고, 충남교육청, 충남경찰청이 후원한 '2025 도전! 충청남도 재난 안전 골든벨'이 18일 예산 윤봉길체육관에서 열렸다. 이번 골든벨은 충남 15개 시군 퀴즈왕에 등극한 학생 및 우수한 성적을 거둔 학생들이 모여 충남 퀴즈왕에 도전하는 자리로, 272명의 학생이 참여했다. 행사엔 전형식 충남도 정무부지사, 남도현 충남교육청 기획국장, 김택중 예산부군수, 유영돈 중도일보 사장, 최재헌 중도일보 내포본부장 등이 참석해 퀴즈왕..

충남 천안·보령 산란계 농장서 고병원성 AI 의사환축 잇따라 발생
충남 천안·보령 산란계 농장서 고병원성 AI 의사환축 잇따라 발생

충남 천안과 보령 소재 산란계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H5형)가 잇따라 발생했다. 충남도에 따르면 17일 충남 보령시 청소면, 천안시 성환읍 소재 농장에서 폐사가 증가한다는 신고가 접수돼 동물위생시험소가 확인에 나섰다. 충남 동물위생시험소가 18일 확인한 결과, H5형이 검출돼 농림축산검역본부에 고병원성 여부 검사를 의뢰했다. 검사결과는 1~3일가량 소요될 예정이다. 성환읍 소재 농장은 과거 4차례 발생한 사례가 있고, 청소면 농장은 2022년 1차례 발생한 바 있다. 현재 성환읍 소재 농장에서 사육 중인 가금류 22..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성금으로 잇는 희망…유성구 주민들 ‘순회모금’ 동참 성금으로 잇는 희망…유성구 주민들 ‘순회모금’ 동참

  • 시니어 모델들의 우아한 워킹 시니어 모델들의 우아한 워킹

  • 딸기의 계절 딸기의 계절

  • 보관시한 끝난 문서 파쇄 보관시한 끝난 문서 파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