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예당, 2021 회원음악회 첫번째 무대 '손열음 리사이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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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예당, 2021 회원음악회 첫번째 무대 '손열음 리사이틀'

15일 저녁 7시 30분 예당 아트홀
2013년 첫 공연 이후 세번째 무대

  • 승인 2021-04-14 15:35
  • 수정 2021-04-14 16:14
  • 신문게재 2021-04-15 7면
  • 한세화 기자한세화 기자
손열음
피아니스트 손열음 리사이틀 공연포스터.
피아니스트 손열음이 대전을 찾는다.

대전예술의전당은 15일 대전예당 회원을 위한 음악회 첫 번째 무대로 피아니스트 손열음 리사이틀을 연다고 밝혔다.

지난 2011년 제14회 차이콥스키 국제피아노콩쿠르에서 준우승을 비롯해 모차르트 협주곡 최고 연주상, 콩쿠르 위촉 작품 최고 연주상을 차지하며 음악계의 주목을 받고 있는 손열음은 만 열여덟의 나이로 거장 로린 마젤에게 발탁돼 뉴욕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2004년 아시아 투어의 솔리스트로 함께 했으며, 이듬해인 2005년에는 NHK 교향악단, 도쿄 필하모닉과 차례로 데뷔 무대를 가지며 빠르게 이름을 알렸다.

2009년 밴 클라이번 콩쿠르에서 은메달과 실내악 최고 연주상을 받은 이래 미국 30여 개 주를 돌며 활동반경을 넓혔으며, 차이콥스키 콩쿠르 수상 후에는 발레리 게르기예프, 드미트리 키타옌코, 블라디미르 스피바코프 등의 지휘로 세계적인 오케스트라와 연주했다.

이번 무대는 2013년 첫 리사이틀, 2016년 모던 타임즈 주제의 리사이틀 투어 이후 3번째 리사이틀로 5년여 만에 선보인다.

브람스가 슈만의 아내인 클라라 슈만에게 헌정했다는 '여섯 개의 피아노 소품 Op.118'과 슈만이 쇼팽에게 헌정했다는 '크라이슬레리아나 Op.16', 그 보답으로 쇼팽이 슈만에게 헌정한 '발라드 2번 Op.38'까지 슈만과 관련된 스토리의 레퍼토리를 선보인다.

슈만은 손열음이 좋아한다고 손꼽는 작곡가이면서 '크라이슬레리아나' 작품을 아낀다고 말한다. 그 밖에 멘델스존의 '론도 카프리치오소 Op.14'도 연주한다.

공연은 목요일 오후 7시 30분에 대전예술의전당 아트홀에서 진행되며, 티켓은 R석 5만 원, S석 3만 원, A석 2만 원이다. 회원에게는 70%의 할인혜택을 주며,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한세화 기자 kcjhsh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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