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운 이웃 돕기 성금 기탁

  • 사람들
  • 뉴스

어려운 이웃 돕기 성금 기탁

안전공업노동조합, 대전시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500만원 전달, 사랑의 사다리밴드 통해 어려운 이웃의 밑반찬, 급식 지원 등으로 사용 예정

  • 승인 2021-04-14 15:38
  • 수정 2021-05-03 16:28
  • 한성일 기자한성일 기자
안전공업노동조합 성금전달식
사진 왼쪽부터 안전공업노동조합 황병근 위원장,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 이은영 사무처장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된다면 기쁘겠습니다."

 

안전공업노동조합(위원장 황병근)은 14일 오전 11시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정태희)에 500만원의 이웃돕기 성금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성금은 안전공업 소속 근로자들로 구성된 노동조합에서 자발적으로 나눔에 함께하고자 참여한 성금으로, 사단법인 사랑의 사다리밴드(리더 이정제)를 통해 대전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밑반찬과 급식 지원 등으로 뜻깊게 사용될 예정이다.



황병근 안전공업노동조합 위원장은 "경제 침체로 인해 더욱 힘든 시기를 보내고 계실 소외계층들에게 소중히 전달되기 바란다"며, "자발적으로 마음을 모아준 근로자분들에게 감사드리고, 힘든 시기 모두 잘 극복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황병근 위원장은 또 "안전공업노동조합은 지난 2004년부터 15년간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을 통해 대전 관내 소외계층 아동들을 위한 지원을 하고 있고, 생활이 어려워 학업을 이어가기 어려운 아동들의 꿈을 지원하는 따뜻한 나눔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정제 사랑의 사다리밴드 리더는 "오늘 안전공업노동조합에서 이웃돕기 성금을 전달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어려운 이웃을 위한 밑반찬과 급식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성일 기자 hansung007@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부산 광안리 드론쇼, 우천으로 21일 변경… 불꽃드론 예고
  2. "마을 앞에 고압 송전탑 있는데 345㎸ 추가? 안 됩니다" 주민들 반발
  3. 세종청년센터, 2025 청년 도전과 성장의 무대 재확인
  4. 한국산업은행 세종지점, 어진동 단국세종빌딩에 둥지
  5. 세종충남대병원, 지역 보건의료 개선 선도
  1. 천안법원, 지인에 땅 판 뒤 근저당권 설정한 50대 남성 '징역 1년'
  2. 천안시청공무원노동조합, 300여명 조합원과 함께한 연말 영화 힐링
  3. 천안시, 맞춤형 벼 품종 개발 위한 식미평가회 추진
  4. 천안시, 자립준비청년의 새로운 시작 응원
  5. 한수정, '야생동물' 보호·공존 강화한다

헤드라인 뉴스


이장우 "김태흠 지사와 충청 미래를 위해 역할 분담할 것"

이장우 "김태흠 지사와 충청 미래를 위해 역할 분담할 것"

이장우 대전시장이 이재명 대통령의 적극 추진으로 급물살을 탄 대전·충남 행정통합의 단체장 출마에 대해 "김태흠 충남지사와 함께 충청의 미래를 위해 역할분담을 나눌 것"이라고 밝혔다. 이 시장은 19일 대전시청 기자실에서 가진 오정 국가시범지구(도시재생 혁신지구) 선정 관련 브리핑에서 대전충남행정통합시장 출마 여부에 대한 질문에 "통합시장을 누가 하고 안 하고는 작은 문제이고, 통합은 유불리를 떠나 충청 미래를 위해 해야 하는 일"이라면서 "(출마는) 누가 하고 안 하고의 문제가 아니라 당과도 상의할 일이다. 김태흠 충남지사와는 (이..

`2025 도전! 충청남도 재난 안전 골든벨` 성료… 퀴즈왕 주인공은?
'2025 도전! 충청남도 재난 안전 골든벨' 성료… 퀴즈왕 주인공은?

청양 목면초등학교 4학년 김가율 학생이 2025 충남 재난 안전 퀴즈왕에 등극했다. 충청남도, 중도일보가 주최하고, 충남교육청, 충남경찰청이 후원한 '2025 도전! 충청남도 재난 안전 골든벨'이 18일 예산 윤봉길체육관에서 열렸다. 이번 골든벨은 충남 15개 시군 퀴즈왕에 등극한 학생 및 우수한 성적을 거둔 학생들이 모여 충남 퀴즈왕에 도전하는 자리로, 272명의 학생이 참여했다. 행사엔 전형식 충남도 정무부지사, 남도현 충남교육청 기획국장, 김택중 예산부군수, 유영돈 중도일보 사장, 최재헌 중도일보 내포본부장 등이 참석해 퀴즈왕..

충남 천안·보령 산란계 농장서 고병원성 AI 의사환축 잇따라 발생
충남 천안·보령 산란계 농장서 고병원성 AI 의사환축 잇따라 발생

충남 천안과 보령 소재 산란계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H5형)가 잇따라 발생했다. 충남도에 따르면 17일 충남 보령시 청소면, 천안시 성환읍 소재 농장에서 폐사가 증가한다는 신고가 접수돼 동물위생시험소가 확인에 나섰다. 충남 동물위생시험소가 18일 확인한 결과, H5형이 검출돼 농림축산검역본부에 고병원성 여부 검사를 의뢰했다. 검사결과는 1~3일가량 소요될 예정이다. 성환읍 소재 농장은 과거 4차례 발생한 사례가 있고, 청소면 농장은 2022년 1차례 발생한 바 있다. 현재 성환읍 소재 농장에서 사육 중인 가금류 22..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성금으로 잇는 희망…유성구 주민들 ‘순회모금’ 동참 성금으로 잇는 희망…유성구 주민들 ‘순회모금’ 동참

  • 시니어 모델들의 우아한 워킹 시니어 모델들의 우아한 워킹

  • 딸기의 계절 딸기의 계절

  • 보관시한 끝난 문서 파쇄 보관시한 끝난 문서 파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