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세종청사, 나라꽃동산에 교육체험용 10대 유실수 식재

  • 정치/행정
  • 세종

정부세종청사, 나라꽃동산에 교육체험용 10대 유실수 식재

사과, 감귤, 복승아 등 국민선호 10대 유실수 심어...새로운 명소 전망
조소연 본부장, "지속적인 유실수 식재로 녹색청사 조성에 앞장" 강조

  • 승인 2021-04-16 19:06
  • 수정 2021-07-16 20:42
  • 오주영 기자오주영 기자
나라꽃
정부세종청사 '나라꽃동산'에 유실수원이 조성돼 새로운 명소가 될 전망이다.

행정안전부 정부청사관리본부(본부장 조소연)는 16일 정부세종청사 나라꽃동산에서 '한국인들이 선호하는 교육체험용 10대 유실수 식재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2050 탄소중립 실현' 동참과 농촌사랑(로컬푸드)의 의미를 담아 마련한 자리로, 조소연 본부장과 세종시 생활공감정책참여단은 사과·감귤·복숭아 등 유실수 10주를 나라꽃동산에 심었다.

10대 유실수는 2019년 농촌진흥청 농림업생산액 기준으로 선정했다.(도표 참조)



유실수
한국인들이 선호하는 10대 유실수 순위 ①사과②감귤③복숭아④포도⑤배⑥감⑦블루베리⑧자두⑨밤⑩대추
청사관리본부는 유실수에 대한 정보를 담은 안내판을 설치해 교육체험용 장소로 활용할 계획이다.

관리본부는 지난 4월 5일 청사 내 21개 입주기관이 참여해 유실수 등 총 1천973주를 심는 식목행사를 개최하는 등 녹색 청사 조성에 힘쓰고 있다.

조소연 정부청사관리본부장은 "2050 탄소중립 실현에 있어 정부청사관리본부가 적극 앞장서겠다"며 "지속적으로 유실수를 식재하고 녹색청사를 만들어 나가는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세종=오주영 기자 ojy8355@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인천 미추홀구, ‘시 특색 가로수길 평가’ 최우수기관 선정
  2. 강성삼 하남시의원, '미사강변도시 5성급 호텔 유치' 직격탄
  3. 대전시, 6대 전략 산업으로 미래 산업지도 그린다
  4. [특집]대전역세권개발로 새로운 미래 도약
  5. 대전을지대병원, 바른성장지원사업 연말 보고회 개최
  1. 대전상의, 청양지회-홍성세무서장 소통 간담회 진행
  2. 9개 국립대병원 "복지부 이관 전 토론과 협의부터" 공개 요구
  3. 이장우 시장 맞은 충남대병원, "암환자 지역완결형 현대화병원 필요" 건의
  4.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행복한 시간
  5. 공공사업 낙찰 규모 계룡건설산업 연말에 1위 탈환할까

헤드라인 뉴스


도시 체질개선 통한 `NEXT대전` 만들기 집중

도시 체질개선 통한 'NEXT대전' 만들기 집중

민선 8기 대전시가 도시 체질을 완전히 개선하며 'NEXT대전' 만들기에 집중하고 있다. 근대도시를 거쳐 철도 중심 도시와 과학도시를 거치면서 150여만명의 인구가 살아가는 대전에 공간은 물론 산업과 문화 구조를 변화시키며, 미래 일류도시로 나아가고 있다. 대전시는 기존에 갖고 있던 대덕특구를 기반으로 한 과학도시에서 6대 전략 산업 'ABCD+QR(나노·반도체, 바이오, 우주, 국방, 양자, 로봇·드론)'을 중심으로 육성하면서 기술 사업화에 초석을 만들어 가고 있다. 이를 뒷받침 할 수 있게 안산, 교촌, 원촌, 장대도첨, 탑립·..

대전의 자연·휴양 인프라 확장, 일상의 지도를 바꾼다
대전의 자연·휴양 인프라 확장, 일상의 지도를 바꾼다

대전 곳곳에서 진행 중인 환경·휴양 인프라 사업은 단순히 시설 하나가 늘어나는 변화가 아니라, 시민이 도시를 사용하는 방식 전체를 바꿔놓기 시작했다. 조성이 완료된 곳은 이미 동선과 생활 패턴을 바꿔놓고 있고, 앞으로 조성이 진행될 곳은 어떻게 달라질지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을 변화시키는 단계에 있다. 도시 전체가 여러 지점에서 동시에 재편되고 있는 셈이다. 갑천호수공원 개장은 그 변화를 가장 먼저 체감할 수 있는 사례다. 기존에는 갑천을 따라 걷는 단순한 산책이 대부분이었다면, 공원 개장 이후에는 시민들이 한 번쯤 들어가 보고 머무..

‘줄어드는 적십자회비’… 시도지사협의회 모금 동참 호소
‘줄어드는 적십자회비’… 시도지사협의회 모금 동참 호소

연말연시 어려운 이웃에게 온정을 나누기 위한 적십자회비가 매년 감소하자,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회장 유정복 인천시장)가 27일 2026년 대국민 모금 동참 공동담화문을 발표했다. 국내외 재난 구호와 취약계층 지원, 긴급 지원 등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 대한 인도주의적 활동에 사용하는 적십자회비는 최근 2022년 427억원에서 2023년 418억원, 2024년 406억원으로 줄었다. 올해도 현재까지 406억원 모금에 그쳤다. 협의회는 공동담화문을 통해 “최근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적십자회비 모금 참여가 감소하고 있다. 이럴 때일수록..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구세군 자선냄비 모금 채비 ‘완료’ 구세군 자선냄비 모금 채비 ‘완료’

  • 가을비와 바람에 떨어진 낙엽 가을비와 바람에 떨어진 낙엽

  •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행복한 시간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행복한 시간

  • 대전시의회 방문한 호치민시 인민회의 대표단 대전시의회 방문한 호치민시 인민회의 대표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