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사회서비스원, 천안종합재가센터 본격 운영 돌입

  • 정치/행정
  • 충남/내포

충남사회서비스원, 천안종합재가센터 본격 운영 돌입

  • 승인 2021-04-18 18:12
  • 수정 2021-05-04 16:08
  • 신문게재 2021-04-19 8면
  • 방원기 기자방원기 기자
(전달)천안개소식

충남사회서비스원은 '책임지는 돌봄, 빈틈없는 돌봄, 함께 하는 돌봄'을 실천하기 위해 천안종합재가센터를 설치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18일 밝혔다.

천안종합재가센터는 긴급돌봄, 틈새돌봄, 장기요양서비스 등 민간에서 기피하는 대상자들에게 서비스를 통합·연계하는 역할을 하게 되며, '사람과 서비스를 잇는' 직접적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돌봄을 제공하는 인력은 충남사회서비스원에서 직접 채용하고, 처우개선을 통해 서비스 품질 향상과 함께 고용의 안정성을 펼쳐나갈 예정이다.

고일환 충남사회서비스원장은 "돌봄 공백 최소화를 위해 노력할 것이며, 행정과 공공, 민간 기관단체 시설들이 합심해서 복지 서비스 향상과 복지 선진국가 건설을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천안에 센터가 생기자 지역민들의 기대감이 높다. 어려운 이들과 사각지대에 놓인 소외계층에 대해 센터가 직접적인 케어를 해줄 것이란 생각에서다. 한 지역민은 "운영에 들어가면 상대적으로 소외됐던 이들도 충남의 복지를 받을 수 있다는 점에서 굉장히 기쁜 일일것이라 생각이 든다"며 "항상 수고해주시는 우리 지역을 위해 애써주는 이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고 싶고 앞으로도 충남 전역에 이런 센터를 본격적으로 운영해줬으면 하는 간절한 바람이 크다"고 전했다.
내포=방원기 기자 bang@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부산 광안리 드론쇼, 우천으로 21일 변경… 불꽃드론 예고
  2. 천안시, 맞춤형 벼 품종 개발 위한 식미평가회 추진
  3. 천안시 동남구, 빅데이터 기반 야생동물 로드킬 관리체계 구축
  4. 천안도시공사, 개인정보보호 실천 캠페인 추진
  5. 천안의료원, 공공보건의료 성과보고회서'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1. 천안법원, 지인에 땅 판 뒤 근저당권 설정한 50대 남성 '징역 1년'
  2. 충청권 부동산 시장 온도차 '뚜렷'
  3. 천안시, 자립준비청년의 새로운 시작 응원
  4. "마을 앞에 고압 송전탑 있는데 345㎸ 추가? 안 됩니다" 주민들 반발
  5. 백석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협력…지역 창업 생태계 활성화 기대

헤드라인 뉴스


[지방자치 30년, 다음을 묻다] 대전·충남 통합 `벼랑끝 지방` 구원투수 될까

[지방자치 30년, 다음을 묻다] 대전·충남 통합 '벼랑끝 지방' 구원투수 될까

지방자치 30년은 성과와 한계가 동시에 드러난 시간이다. 주민과 가까운 행정은 자리 잡았지만, 지역이 스스로 방향을 정하고 책임질 수 있는 구조는 아직 완성되지 않았다. 제도는 커졌지만 지방의 선택지는 오히려 좁아졌다는 평가도 나온다. 인구 감소와 재정 압박, 수도권 일극 구조가 겹치며 지방자치는 다시 시험대에 올랐다. 지금의 자치 체계가 지역의 지속가능성을 담보할 수 있는지, 아니면 구조 자체를 다시 점검해야 할 시점인지에 대한 질문이 커지고 있다. 2026년은 지방자치 30년을 지나 민선 9기를 앞둔 해다. 이제는 제도의 확대가..

대전 충남 통합 내년 지방선거 뇌관되나
대전 충남 통합 내년 지방선거 뇌관되나

대전 충남 통합이 지역 의제로선 매우 이례적으로 정국 현안으로 떠오른 가운데 내년 지방선거 뇌관으로 까지 부상할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 정부 여당이 강력 드라이브를 걸면서 보수 야당은 여당 발(發) 이슈에 함몰되지 않기 위한 원심력이 거세지고 있기 때문이다. 내년 6월 통합 단체장 선출이 유력한데 기존 대전시장과 충남지사를 준비하던 여야 정치인들의 교통 정리 때 진통이 불가피한 것도 부담이다. 정치권에 따르면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18일 대전 충남 민주당 의원들과 오찬에서 행정통합에 대해 지원사격을 하면서 정치권이 긴박하게 움직이..

정부, 카페 일회용 컵 따로 계산제 추진에 대전 자영업자 우려 목소리
정부, 카페 일회용 컵 따로 계산제 추진에 대전 자영업자 우려 목소리

정부가 카페 등에서 일회용 컵값을 따로 받는 '컵 따로 계산제' 방안을 추진하자 카페 자영업자들의 볼멘소리가 나오고 있다. 매장 내에서 사용하는 다회용 머그잔과 테이크아웃 일회용 컵 가격을 각각 분리한다는 게 핵심인데, 제도 시행 시 소비자들은 일회용 컵 선택 시 일정 부분 돈을 내야 한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정부는 2026년 자원의 절약과 재활용 촉진에 관한 법률을 개정해 2027년부터 카페 등에서 일회용 컵 무상 제공을 금지할 계획이다. 최근 기후에너지환경부가 최근 대통령 업무 보고에서 컵 따로 계산제를 탈 플라스틱 종합 대..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동지 팥죽 새알 만들어요’ ‘동지 팥죽 새알 만들어요’

  • 신나는 스케이트 신나는 스케이트

  • 성금으로 잇는 희망…유성구 주민들 ‘순회모금’ 동참 성금으로 잇는 희망…유성구 주민들 ‘순회모금’ 동참

  • 시니어 모델들의 우아한 워킹 시니어 모델들의 우아한 워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