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 친환경 쌀, 서울 성동구 학교밥상 책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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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 친환경 쌀, 서울 성동구 학교밥상 책임진다

내달부터 2년간 계약 체결
초·중·고 41개교에 납품
안정적 판로 확보 '성과'
올해 서울 17개 자치구·제주도·광주시에 천톤 공급

  • 승인 2021-05-03 17:41
  • 신문게재 2021-05-04 9면
  • 박영길 기자박영길 기자
대숲맑은쌀(무농약)
다음달부터 2년 간 서울시 성동구 학교 밥상을 책임질 '대숲맑은 담양 친환경 쌀'. /담양군 제공
전남 담양군의 '대숲맑은 담양 친환경 쌀'이 다음달부터 2년 간 서울시 성동구 학교 밥상을 책임진다.

군에 따르면 '대숲맑은 담양 친환경 쌀'이 서울시 성동구 학교급식으로 선정돼 다음달부터 2년간 41개 초·중·고에 공급된다.

성동구는 자라나는 어린이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구내 초·중·고 41개교에 친환경 쌀을 지원하고 있으며 서류심사, 현장평가 및 밥맛 품평회 등 3차례의 엄격한 심사를 통해 공급업체를 선정했다.

담양군은 2011년부터 지금까지 지속적으로 연간 600여t 의 쌀을 서울시 학교급식으로 공급하고 있으며 올해 서울시 17개 자치구와 제주도, 광주시 등에 학교급식 쌀로 선정돼 연간 1000여 t을 서울시 등 대도시에 공급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관내 8개 농협이 참여해 설립된 담양군농협쌀조공법인 주체로 봉산면 신학리에 12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정원을 겸비한 최첨단 통합미곡종합처리장(RPC)의 준공을 계획하고 있어 향후 담양 쌀의 경쟁력이 더욱 탄탄해질 전망이다.

최형식 담양군수는 "대숲맑은 생태도시 담양군 청정 자연과 영산강 시원의 깨끗한 수질은 친환경농업의 최대 자원이다"며 "앞으로도 우리 농식품의 브랜드 가치와 농가 소득을 높일 수 있도록 자원을 보존하고 안정적인 판로를 지속적으로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담양=박영길 기자 mipyk0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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