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들이 많아서란다
바위 사이에
꽃처럼 피어있는 이름 모를 나무
소나무와 어우러진다.
빨간 꽃 잔디
더덕잎을 더 푸르게 하고
하양 빨강 철쭉은
이름 모를 꽃들과 피어난다.
추위에 얼었던 대나무
죽순으로 다시 태어나고
햇살이 따사로운
그 집에서는
행복만이 피어나고 있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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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에겐 가깝고도 먼 나라 일본. 동해를 사이에 둔 지리적 특징으로 음식과 문화 등 많은 것을 공유하고 있다. 양국 모두 기후 위기로 인해 농산물의 가격 등락과 함께 안정적 먹거리 공급에 대한 요구를 받고 있다. 이에 유통시스템 개편을 통한 국가적 공동 전략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중도일보는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주관한 4박 5일간의 일본 현장 취재를 통해 현지 농산물 유통 전략을 살펴보고, 한국 전통주의 새 활로를 모색하고자 한다. <편집자 주> [글 싣는 순서] 1. 도요스 중앙 도매시장의 정가 거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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