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 코로나19 예방접종 순항

  • 전국
  • 충북

옥천군, 코로나19 예방접종 순항

만75세 이상 1차 접종 5396명 완료, 대상자 대비 92.6% 접종 마쳐. 5월 21일까지 2차 접종 마무리 예정

  • 승인 2021-05-05 13:25
  • 신문게재 2021-05-06 16면
  • 이영복 기자이영복 기자
옥천군은 지난 4월 15일부터 30일까지 옥천체육센터에서 진행된 75세 이상 1차 백신접종에서 5396명이 접종을 완료하여 대상자 5826명 대비 92.6%의 접종률을 보였다 고 밝혔다.

미접종 430명은 입원 중, 예진상 보류, 부재중 등의 사유로 나타나 추후 별도 접종일정 수립 후 진행된다.

5월 6일부터 1차 접종을 완료한 대상자부터 순차적으로 2차 접종을 시작하여 5월 21일까지 2차 접종을 마무리할 계획으로 오는 11월까지 18세 이상 인구의 70%인 3만1459명을 접종완료 할 방침이다.

옥천군은 원활한 백신접종을 위해 공직자와 민간단체와 함께 민관이 전 행정력을 집중했다. 75세 이상 어르신들의 접종편의를 위해 마을별 버스를 운행하고 보건 인력이 버스에 탑승하여 접종 후 일어날 수 있는 이상반응에 대처하고 있다.



또한 예방접종센터에서는 옥천군체육회 및 자원봉사자 20명과 접종 및 행정인력 50여명이 현장에서 백신접종과 행정업무를 도왔다.

한편, 4월말 기준 옥천군 전체 1차 백신 접종자는 8911명으로 1차 접종목표 인원인 1만1016명 대비 80.9%가 접종을 완료했다. 이는 질병관리청 자료상 전국평균 53.5%, 충북평균 58.1%보다 훨씬 높은 최상위 수준의 접종률이다. 옥천=이영복 기자 pungluiin@

사진1-2)예방접종센터 내부
옥천군 코로나백신 예방접종센터 내부 모습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학 교직원 사칭한 납품 주문 사기 발생… 국립한밭대, 유성서에 고발
  2. [문화 톡] 대전 진잠향교의 기로연(耆老宴) 행사를 찾아서
  3. 대전특수교육수련체험관 마을주민 환영 속 5일 개관… 성북동 방성분교 활용
  4. 대전 중구, 교육 현장과 소통 강화로 지역 교육 발전 모색
  5. 단풍철 맞아 장태산휴양림 한 달간 교통대책 추진
  1. "함께 땀 흘린 하루, 농촌에 희망을 심다"
  2. 대전도시공사,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 표창’ 수상
  3. 대전 대덕구, 자살률 '뚜렷한 개선'
  4. 대전 서구, 간호직 공무원 역량 강화 교육으로 전문성 강화
  5. 공장·연구소·데이터센터 화재에 대전 핵심자산 '흔들'… 3년간 피해액 2178억원

헤드라인 뉴스


`행정수도 완성` 4대 패키지 법안 국회 문턱 오른다

'행정수도 완성' 4대 패키지 법안 국회 문턱 오른다

2026년 행정수도 골든타임을 앞두고 4대 패키지 법안이 국회 문턱에 오르고 있다. 일명 행정수도완성법으로 통한다. 세종시를 지역구로 둔 무소속 김종민(산자·중기위) 국회의원은 지난 5일 행정수도특별법과 행정수도세종특별시법, 국회전부이전법, 대법원이전법을 패키지로 묶은 '행정수도완성법'을 대표 발의했다. 조국혁신당이 지난 5월, 더불어민주당이 지난 6월 차례로 발의한 행정수도특별법에 보완 사항을 적시함으로써 '행정수도 세종'의 조기 완성을 뒷받침하기 위한 조치다. 실제 현재 양당의 법안은 현재 국회 상임위에서 병합 심사로 다뤄지고..

`이번엔 축구다`… 대전하나시티즌, 8일 전북 현대 상대로 5연승 도전
'이번엔 축구다'… 대전하나시티즌, 8일 전북 현대 상대로 5연승 도전

대전하나시티즌이 K리그1 선두인 전북 현대를 상대로 5연승에 도전한다. 대전은 8일 오후 4시 30분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하나은행 K리그1 2025 36라운드(파이널A 3라운드)에서 전북 현대와 맞대결을 펼친다. 이날 기준 대전은 승점 61점(17승 10무 8패)으로 K리그1 2위에 올라있다. 대전은 포항 스틸러스전 3-1 승리를 시작으로 제주SK(3-1 승), 포항(2-0 승), FC서울(3-1 승) 등을 차례로 잡으며 지금까지 4연승을 달리고 있다. 황선홍 감독은 서울전 승리 이후 기자회견에서 "그동안 3연승이 최고였는데..

강훈식 실장 “불법계엄 고비 넘겼지만, 국가는 여전히 위기”
강훈식 실장 “불법계엄 고비 넘겼지만, 국가는 여전히 위기”

강훈식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6일 “비서실 전 직원은 대통령을 보좌하며 무너진 나라의 기초부터 다시 세운다는 마음으로 임했다며 이재명 정부 출범 후 5개월의 소회를 밝혔다. 강 실장은 이날 오전 대통령실에 대한 국회 운영위원회 국정감사 모두 발언에서 "이재명 정부와 대통령비서실은 탄핵이라는 비극 속에서 치러진 선거로 인수위도 없이 맨바닥에서 출범했다"며 "취임 당시 당장 업무에 필요한 필기도구와 컴퓨터는 물론 직원 1명 없어 인수인계조차 불가능했던 대통령실은 실로 무덤 같았다"고 말했다. 이어 "전임 정부로부터 물려받은 건 민생경제와..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국민의힘 충청권 지역민생 예산정책협의회 국민의힘 충청권 지역민생 예산정책협의회

  • ‘야생동물 주의해 주세요’ ‘야생동물 주의해 주세요’

  • 모습 드러낸 대전 ‘힐링쉼터 시민애뜰’ 모습 드러낸 대전 ‘힐링쉼터 시민애뜰’

  • 돌아온 산불조심기간 돌아온 산불조심기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