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더하기: ⑯우주] 나랑 별보러 가지않을래~

[대전더하기: ⑯우주] 나랑 별보러 가지않을래~

  • 승인 2021-10-31 00:38
  • 수정 2021-11-18 13:50
  • 박용성 기자박용성 기자
컷-대전더하기

 

 

 

우주를 보고듣는 대전시민천문대

태양의 궁금증 해결 중앙과학관

 

 

끝이 보이지 않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에 '코로나 블루'는 더이상 낯선 단어가 아니게 됐다. 봄 여름 가을 겨울 사계절에 맞춰 떠나던 국내 여행도, 설레는 마음으로 비행기에 몸을 실어 나간 해외여행도, 삶의 고단함 속에 즐기던 취미생활도 희망사항이 된 지 오래다. 그래도 우리는 살아내야 한다. 일상의 기쁨과 행복을 포기할 순 없다. 우리 모두를 응원하는 간절한 마음으로 3명의 기자가 일상 속 대전의 즐길거리, 볼거리를 찾아 더해본다. <편집자 주>


2018년 10월 배우 박보검은 '별 보러 가자' 노래로 여심을 자극했다. 이 노래는 2017년 가수 적재가 부른 노래가 원곡으로 가을만 되면 떠올라 꼭 별을 보러 가야만 할 것 같은 느낌을 준다. 또 지난 21일 대한민국은 우주강국 반열에 오를 순수 국내 기술로 개발한 3단 액체로켓 누리호를 쏘아 올렸다. 더미위성을 궤도에 안착시키지 못해 실패했지만 전 국민들에게 우주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하기엔 충분했다. 우리는 미지의 세계인 우주를 궁금해 하고 갈망한다. 이런 욕구를 충족 시켜줄 수 있는 곳이 있어 두 곳을 추천한다. 

 

대전시민천문대
대전시민천문대 입구 별 일주, 주 관측실, 전시실, 10월20일 오후 11시 57분에 촬영 된 보름달 모습, 보조관측실.(위 왼쪽부터 시계방향) 대전시민천문대 홈페이지 갈무리
▲나로호가 반겨주는 대전시민천문대=천문대는 2001년 1월 개관했다. 누적 관람객 150만명을 돌파하며 명실상부 대전의 대표 관광지로 자리매김했다. 건물 입구에는 나로호 모형와 달, 별,우주복 등 조형물들이 반겨준다. 관람은 개인별 예약제로 운영 중이다. 오후 2시부터 9시까지 예약이 가능하며 회차당 20명까지다. 또 관람시간은 50분가량이다. 관측대상은 여건에 따라 선정되고 기상과 시간에 따라 대상에 차이가 생긴다. 주간엔 태양을 야간에 행성과 달을 관측한다. 관람 장소는 주관측실, 보조관측실, 천체투영관이며 관측 대상은 매달 조금씩 달라진다. 천체투영실은 투영기를 활용해 밤하늘과 똑같은 가상의 별을 투영해 기상과 상관없이 별을 관측할 수 있으며 전문강사의 설명을 들을 수 있는 곳이다. 주관측실은 굴절 망원경을 이용해 성운, 성단, 은하, 행성, 달 등을 관측하며 망원경에 대한 설명도 들을 수 있다. 보조관측실에선 다양한 망원경을 통해 천체를 관측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전시실, 세미나실, 휴게실이 마련돼 있다.

중앙과학관
태양을 관측하는 망원경, 천체관 모습, 천체투영기 전시물, 세계의 달탐사 전시물, 태양계의 행성 전시물, 태양입체사진 전시물.(위 왼쪽부터 시계방향). 중앙과학관 홈페이지 갈무리
▲태양이 내 눈앞에=중앙과학관에서 운영 중인 천체관측소는 태양을 관측하는 곳이다. 천체관측소 운영 시간은 오전 11시, 오후 1시, 오후 3시로 3번 운영하며 관측소 해설과 체험 프로그램으로 이루어져 있다. 관측소는 경북 영천에 위치한 보현산천문대에서 사용했던 우리나라 최초의 태양관측망원경을 만나 볼 수 있으며 태양에 대한 과학 해설을 듣고 우주에 관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과학관의 천체관은 23m반구형 돔화면의 국내 최초 3D 천체 투영광으로 우주와 천체에 관한 해설을 들을 수 있다. 또한 매주 토요일, 매월 마지막주 토요일 문화행사를 진행한다. 천체관 상영프로그램 시작시간은 관측소 시간과 동일하며 회차별로 프로그램이 상이하다. 주요 전시품은 세계의 달탐사, 태양입체사진, 태양계의 행성, 천체 투영기 등이다. 또한 유료로 이용되고 있으며 예약제이다. /박용성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부산 70세 이상 버스 교통비 지원, 조례 제정 추진
  2. 대전 여야, 2차 중앙행정기관 세종 이전 놓고 '공방전'
  3. 대전의료원 ‘어떻게 지을까’… 시공사 공고 앞두고 주민·의료계 의견 듣는다
  4. 대전교도소·대전의사회 협력, 수용자 대면진료 ‘메디컬센터’ 전국 첫 개설
  5. '대학생이 제안한 위성을 우주로'…항우연 경연대회 7개 팀 선정
  1. 32사단, 대둔산에서 6·25 전사자 유해발굴 착수
  2. 대전 금연구역 5만여 곳에 지도원 35명… 단속 한계에 정책 실효성 의문
  3. 90년 역사 품은 테미오래, 시민과 함께하는 문화예술공간으로
  4. 대전 서구 '구청장 직통문자' 100일…민원 999건 접수
  5. 탈석탄 충남, 신재생 전환 이익 절반은 역외로

헤드라인 뉴스


대전교도소 수용자 대면진료 ‘메디컬센터’ 전국 첫 개설

대전교도소 수용자 대면진료 ‘메디컬센터’ 전국 첫 개설

대전교도소가 전국 교정시설 중 처음으로 스마트 메디컬센터를 구축하고 대전시의사회와 협력해 수용자에게 가장 필요한 안과와 이비인후과 그리고 신경과에 대한 시설 내 전문진료를 시작한다. 2005년 교정시설의 원격진료가 허용된 이후 수용자 의료처우 개선을 위한 가장 혁신적인 도전으로 여겨져 주목받고 있다. 법무부는 22일 유성구에 위치한 대전교도소에서 스마트 메디컬센터 개소식을 갖고 새롭게 조성하고 확보한 시설과 장비를 소개했다. 이날 법무부 교정본부 권창모 의료과장과 이동철 의료 교정관이 참석하고, 김재술 대전교도소장 주관으로 임정혁..

세종 `장애인 학대사건` 무혐의 뒤집혀… 시설 직원 구속 송치
세종 '장애인 학대사건' 무혐의 뒤집혀… 시설 직원 구속 송치

세종시 장애인 거주시설 학대사건의 가해자로 지목된 시설 직원이 구속 송치됐다. 경찰이 초기 수사 과정의 미흡함을 인정하며 재수사 돌입한 지 5개월 만이다. 세종경찰청 강력마약범죄수사대는 시설 직원 A(30대) 씨를 장애인복지법 위반 혐의로 지난 13일 대전지방공소청에 구속 송치했다고 23일 밝혔다. 사건 발생 1년여 만인 지난 5월 재수사에 착수한 경찰은 시설 내 목격자 진술과 A 씨의 근무 시간 등을 토대로 혐의를 입증할 만한 정황을 확보하고 지난 7일 구속영장을 발부받았다. 앞서 경찰은 증거불충분을 이유로 A 씨에게 무혐의 처분..

고교 이주배경학생 급증하는데…대전·세종 한국어학급 `0`
고교 이주배경학생 급증하는데…대전·세종 한국어학급 '0'

대전과 세종 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이주배경학생이 797명에 달하지만, 이들을 위한 한국어학급은 한 곳도 운영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충남과 충북이 각각 한국어학급을 운영하는 것과 대조적으로 대전·세종은 고교 단계의 한국어 교육 기반이 부족해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22일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한병도 의원이 교육부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6년 기준 대전지역 고교 이주배경학생은 655명, 세종은 142명으로 집계됐다. 두 지역의 학생 수를 합하면 797명이지만, 고등학교 한국어학급은 모두 운영되..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수험생들의 꿈을 향한 섬세한 붓 터치 수험생들의 꿈을 향한 섬세한 붓 터치

  • 2026 대전 장애인 취·창업박람회 성료 2026 대전 장애인 취·창업박람회 성료

  • 대전 3대 하천 가을 꽃단지 ‘인기’ 대전 3대 하천 가을 꽃단지 ‘인기’

  • 대전경찰청, 제81주년 경찰의 날 기념식 개최 대전경찰청, 제81주년 경찰의 날 기념식 개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