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영화인협회, 6월 사랑나누기 영화산책... 16일 영화 '브로커'

  • 문화
  • 영화/비디오

대전영화인협회, 6월 사랑나누기 영화산책... 16일 영화 '브로커'

6월 16일 오후 7시 메가박스 대전중앙점
법무보호대상자·장애인 등 130여명 초청 무료관람

  • 승인 2022-06-14 17:08
  • 신문게재 2022-06-15 7면
  • 한세화 기자한세화 기자
브로커
(사)한국영화인총연합회 대전광역시지회(지회장 성낙원)는 6월 16일 메가박스 대전중앙로점에서 올해 4번째 '사랑나누기 영화산책' 행사를 연다.<대전영화인협회 제공>
(사)한국영화인총연합회 대전광역시지회(지회장 성낙원)는 6월 16일 메가박스 대전중앙로점에서 올해 4번째 '사랑나누기 영화산책' 행사를 연다.

이번 행사에는 대전지역 문화예술인을 비롯해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대전지부 보호 대상자, 장애인, 후원인 등 130여 명을 초청한다.

6월 영화산책은 제75회 칸국제영화제 남우주연상을 받은 배우 송강호의 수상을 기념하는 의미와 함께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이 연출하고 송강호, 강동원, 배두나, 아이유, 이주영 등이 주연한 영화 '브로커'를 감상한다.

'브로커'는 서로 다른 목적과 방향으로 만난 사람들이 가족의 형태가 돼 가는 과정과 브로커와 베이비박스, 아기의 생명을 통해 현실적인 메시지를 담아냈다. 일본의 유명 감독 '고레에다 히로카즈'이 메가폰을 잡은 첫 한국영화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감독은 '진짜로 일어날지도 몰라 기적', '바닷마을 다이어리', '어느 가족' 등 우리나라에서도 팬층을 보유하고 있으며, 실제로 영화 '브로커'를 제작하기 몇 년 전부터 한국에서 작업하기를 희망한 데 이어 국내 제작진들과 접촉해 오랜 시간 각본 작업을 진행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영화 '브로커'에는 가장 한국적인 배경들을 통해 아름다운 풍광들을 엿볼 수 있다. 영화에서 주인공들은 자동차를 타고 포항, 울진, 삼척, 강릉 등 꼼꼼하게 동해안을 거치게 되는데, 이를 바라보는 관객들은 흡사 한국을 여행하는 기분을 느낄 수 있어 그야말로 '로드 무비'의 정석을 보여준다.

영화의 사운드트랙은 정재일 음악 감독이 연출했다. 그는 지난해 최고 넷플릭스 흥행작인 '오징어 게임'의 OST를 맡아 미국에서 상을 받을 정도로 호평을 받았다. 그 외에도 영화 '기생충', '옥자', '바람', '해무' 등 다양한 영화를 통해 고품질의 음향 연출을 보여줬다.

영화산책은 16일에 열릴 예정이며, 관람을 희망하는 개인이나 단체는 대전영화인협회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대전영화인협회는 2000년도 초반부터 10여 년간 '부부초청 무료영화감상회'와 '모두가족 수요영화놀이터', '시민을 위한 한여름 밤 영화감상회' 등 시민초청 무료 영화 감상회를 열어 청소년들에게는 꿈과 희망을, 가족에게는 소통의 장을 제공해오고 있다.


한세화 기자 kcjhsh99@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도마 퀸’ 여서정, 금빛 질주 이어간다.
  2. 국군의날 기념행사를 '국민과 함께' 원년되나
  3. 예산장터 삼국축제 10주년…'린' 소주 20만 병에 축제 홍보
  4. 서산해미읍성, 600년 시간의 문 활짝, "서산의 맛과 사람들 한자리에"
  5. 아산시, 신동 곡교천로 진입도로 개통
  1. 상용화 문턱에서 좌절 '자기부상열차' 역사속으로
  2. [춘하추동] 콜레스테롤은 억울하다?
  3. 건양대목원대 등 충청권4개 대학, AI중심대학 선정
  4. 승용차가 지상 개폐기 들이받고 운전자 도주...일대 2시간여 정전
  5. 생명은 어떻게 유지되고, 어떻게 꺼지는가

헤드라인 뉴스


"30년 시민혈세 따져보자"…대전시민사회, 수소트램 재검토 촉구

"30년 시민혈세 따져보자"…대전시민사회, 수소트램 재검토 촉구

대전시가 도시철도 2호선 트램 급전방식 변경을 고심 중인 가운데, 지역 시민사회가 현행 방식인 '수소트램'을 원점에서 재검토할 것을 촉구했다. 특히 현행 수소트램의 선정 과정과 장기 운영비, 2030년 개통 가능성까지 시에 전면적인 검증을 요구했다. 대전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는 30일 대전시청 북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시민의 세금으로 30년을 감당할 사업이라면 그 결정의 근거도 시민 앞에 놓여야 한다"며 수소트램 선정과 차량계약 과정에 대한 투명한 정보 공개를 대전시에 요구했다. 이날 시민사회가 우선 문제로 꼽은 것은 민선 8기..

대전시청 선수들 아시안게임 금 4개 합작 금의환향… 오상욱은 2관왕
대전시청 선수들 아시안게임 금 4개 합작 금의환향… 오상욱은 2관왕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 4개를 합작한 대전시청 소속 선수들이 금의환향했다. 30일 대전시에 따르면 펜싱 오상욱·박상원·최세빈과 근대5종 이종현이 이번 대회에서 잇따라 메달을 획득했다. 오상욱은 남자 사브르 개인전과 단체전에서 모두 금메달을 따내며 대회 2관왕에 올랐다. 박상원도 남자 사브르 단체전에서 오상욱과 함께 정상에 올랐고, 최세빈은 여자 사브르 단체전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근대5종 이종현은 남자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데 이어 개인전에서도 동메달을 추가했다. 대전시청 소속 선수들은 이번 대회에서 금..

초고령화로 농협 조합원 10명 중 8명은 60세 이상… `기반 흔들`
초고령화로 농협 조합원 10명 중 8명은 60세 이상… '기반 흔들'

초고령화에 따라 농업협동조합 조합원 10명 중 8명은 60대 이상으로 나타났다. 신규 가입 조합원 역시 40대 미만은 7%대에 불과해 농협의 기반이 흔들리고 있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국민의힘 강승규 의원(충남 홍성·예산)이 농협중앙회의 조합원 현황을 분석해 30일 제공한 자료에 따르면, 2026년 8월 기준 농협 조합원은 모두 202만 8464명으로 집계됐다. 2021년 208만 7359명에서 2022년 207만 6055명, 2023년 206만 3765명, 2024년 204만 6229명, 2025년 202만 7481명으..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안전하고 세련된 모습으로 바뀐 무궁화호 안전하고 세련된 모습으로 바뀐 무궁화호

  • ‘대전시는 수소트램 원점 재검토하라’ ‘대전시는 수소트램 원점 재검토하라’

  • 금빛으로 빛난 대전의 영웅들 금빛으로 빛난 대전의 영웅들

  • ‘나이는 숫자일 뿐’ ‘나이는 숫자일 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