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하나시티즌 서울이랜드에 3-1대승, 리그 2위 탈환

  • 스포츠
  • 대전하나시티즌

대전하나시티즌 서울이랜드에 3-1대승, 리그 2위 탈환

  • 승인 2022-07-18 21:26
  • 금상진 기자금상진 기자
2022-0705-안산-1923
대전하시티즌이 서울이랜드와의 K리그2 2022, 27라운드 홈경기에서 3-1로 승리하며 리그 2위를 탈환했다. (대전하나시티즌)
대전하나시티즌이 서울 이랜드에 승리하며 리그 2위를 탈환했다. 18일 오후 7시30분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2' 대전하나시티즌과 서울이랜드와의 27라운드 경기에서 배준호와 윌리안, 레안드로의 연속 골에 힘입어 이랜드에 3-1로 승리했다.

대전은 윌리안과 레안드로를 최전방에 세우고 민준영, 주세종, 배준호, 이진현, 이종현을 중원에 김재우, 권한진, 임덕근을 수비라인에 배치한 3-5-2포메이션으로 라인업을 꾸렸다. 이랜드는 김정환, 까데나시, 이선윤을 전방에 배치하고 서재민, 김선민, 츠바사, 황태현을 중원에 이재익, 한용수, 김민규를 수비라인에 배치한 3-4-3포메이션으로 대전에 맞섰다.

전반 초반부터 중원을 장악하기 위한 양 팀 선수들의 공방전이 이어졌다. 이랜드는 까데나시와 이성윤이 대전 문전 깊숙이 치고 들어와 위협적인 모습을 보였다. 대전은 레안드로와 윌리안이 이랜드 문전을 폭넓게 오가며 슈팅기회를 노렸다.

전반 17분 오른쪽 측면을 풀어닌 이랜드의 크로스를 문전에 있던 까데나시가 헤더로 슈팅을 날렸으나 다행히 이창근 골키퍼 정면으로 향했다. 전반 19분 이랜드 진영 세트피스에서 흘러나온 공을 민준영이 받아 시도한 슈팅이 오른쪽 골포스트를 살짝 비켜나갔다. 전반 22분 대전의 오른쪽 측면이 다시 열리며 올라온 크로스가 김정환 슈팅으로 이어졌으나 골키퍼 이창근의 선방에 막혔다.

전반 28분 대전이 먼저 골문을 열었다. 왼쪽 측면을 파고든 레안드로가 골문 앞에서 밀어준 패스를 오른쪽 문전을 보고 달려들던 배준호가 밀어 넣었다. 배준호의 시즌 첫 골이자 프로데뷔 첫 득점이었다.

선제골을 내준 이랜드는 라인을 올려 압박 수위를 더욱 높였다. 전반 초반 대전의 문전을 위협했던 까데나시와 김정환이 대전 문전 깊숙이 파고들며 슈팅 기회를 노렸다. 대전도 선제골로 잡은 분위기를 이어가기 위해 적극적으로 문전을 공략하며 슈팅 공간을 만들었다. 전반전은 추가 득점 없이 1-0으로 대전의 리드로 마쳤다.

후반 시작과 동시에 대전은 배준호를 빼고 김승섭을 투입해 변화를 줬다. 이랜드는 이성윤을 빼고 김인성을 투입했다. 후반 10분 대전 문전 세트피스에서 흘러나온 크로스를 카데나시가 헤딩 패스로 문전으로 흘러줬고 문전으로 달려들던 츠바사가 밀어 넣으며 동점골을 터트렸다.

동점골을 내준 대전은 전열을 잠시 다듬고 재반격에 나섰다. 후반 17분 이랜드 김정환이 수비과정에서 반칙을 범하며 경고 누적으로 레드카드를 받았다. 수적 우위를 확보한 대전은 압박 수위를 높여 서울의 문전을 여는데 집중했다. 후반 21분 대전이 추가골을 터트렸다. 왼쪽 코너킥에서 올려준 주세종의 크로스를 윌리안이 밀어넣으며 골망을 갈랐다. 대전 이적 후 3번째 득점이었다.

추가골로 승기를 잡은 대전은 이랜드를 더욱 압박했다. 후반 중반까지 대전이 압박하고 이랜드가 역습으로 대응하는 흐름이 이어졌다. 후반 33분 대전은 주세종을 빼고 김영욱을 투입해 수비를 강화했다. 후반 36분 대전의 쐐기골이 터졌다. 이랜드의 왼쪽 문전 바깥에서 임덕근이 밀어준 패스를 레안드로가 잡아 가볍게 골문으로 밀어 넣었다.

대전의 공세는 계속 이어졌다. 레안드로와 윌리안 브라질 듀오가 이랜드의 수비 라인을 풀어내며 압박을 이어갔다. 후반 44분 대전은 지친 윌리안을 빼고 마사를 투입했다. 이미 기울어진 승부에 체력을 안배한 교체로 보였다. 대전은 추가시간까지 추가 득점 없이 막판 이랜드의 공세를 막아내며 3-1승리, 21경기 홈경기 무패를 기록하며 경기를 마쳤다.
금상진 기자 jodpd@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경기도, 파주 미래도시 청사진 확정
  2. 허태정표 ‘대전예술가의집 시민 환원’ 현실화되나…관건은 이전 대책
  3. 허태정號 온통대전 부활 예고... 관건은 예산 확보
  4. 포스트 지방선거 공공기관 2차 이전 부상…李대통령 8일 언급하나
  5. 올 첫 총경급 정기인사… 충청 4개 시·도에서 59명 자리 옮겨
  1. [오늘과내일] 재건축은 자산가치와 공동이익을 균형있게 추구해야
  2. [월요논단] 고향사랑기부, 국민 참여로 지역을 살린다
  3. [대전에서 신화 읽기] 제16장-숭어리샘, 나르키소스를 넘어서
  4. 포스트 6ㆍ3 충청 與野 "이번엔 집안 싸움…" 다시 후끈
  5. '포스트 지선' 여야 상반된 처지… 민주 '원팀가속' vs 국힘 '갈등지속'

헤드라인 뉴스


대전충남 행정통합 풍전등화… 충청`5극 3특` 플랜B에 촉각

대전충남 행정통합 풍전등화… 충청'5극 3특' 플랜B에 촉각

이재명 대통령이 8일 민선 9기 행정통합 불가방침을 공언한 가운데 충청권 미래 발전 전략 수정이 불가피해졌다는 지적이다. 현 정부 균형발전 기조인 '5극 3특' 달성을 위한 주요 전략으로 거론돼 온 행정통합 추진 동력이 사그라 들면서 플랜B 마련 필요성이 커졌기 때문이다. 일각에선 정치적 불확실성이 커진 대전 충남 행정통합 대신 기존의 충청권 광역연합을 내실화해 시도간 실질적 협력을 극대화 하자는 의견이 커지고 있다. 이재명 대통령은 8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취임 1주년 기자회견에서 광역단체 행정통합과 관련해 "이미 국민들이 뽑..

74명 사상 대전 안전공업 화재 원인 규명 속도…발화 추정지점 확인
74명 사상 대전 안전공업 화재 원인 규명 속도…발화 추정지점 확인

사상자 74명이 발생한 대전 대덕구 안전공업사 화재사고에 대해 조사 중인 경찰과 소방이 화재 원인 규명에 속도를 내고 있다. 8일 대전경찰청 과학수사계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부터 경찰, 국립과학수사연구원, 소방본부, 안전보건공단 등 관련 기관 20여 명이 화재현장 발화 추정지에 대한 추가 합동 감식을 벌였다. 6월 4일 경찰은 관계 기관·유족과 합동 감식을 벌여 발화부로 추정되는 공장 1층과 기계 설비 등을 확인하고, 기계적·전기적 요인에 의한 것인지 들여다봤다. 발화 목격 지점에 잔해물이 있어 제거한 뒤 이날 추가 감식을 진행..

첫 정지궤도 `천리안위성 1호` 무덤궤도서 OFF…16년간 16억㎞ 우주비행
첫 정지궤도 '천리안위성 1호' 무덤궤도서 OFF…16년간 16억㎞ 우주비행

대한민국 첫 정지궤도 인공위성인 '천리안위성 1호(무게 2.5t)'가 16년간 16억㎞ 우주비행을 마치고 위성의 무덤으로 불리는 폐기궤도에 진입했다. 한국항공우주연구원(원장 이상철)은 6월 8일 새벽 1시 32분에 천리안위성 1호기의 전원을 차단해 운영을 종료하는 비활성화 조치했다고 밝혔다. 2010년 6월 발사된 천리안위성 1호는 16년간 기상·해양 관측 및 통신 임무를 성공적으로 수행했다. 대한민국은 이때 세계 7번째 기상관측 위성 보유국 반열에 올랐으며, 해외 의존도를 벗어나 독자적인 기상정보를 확보했다. 태풍과 집중호우 등..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대전 대동천 하상주차장 15일부터 폐쇄 대전 대동천 하상주차장 15일부터 폐쇄

  • ‘늑구 보러 왔어요’ ‘늑구 보러 왔어요’

  • 대전 지방선거 당선자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조문 대전 지방선거 당선자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조문

  • 지방선거 끝…선거벽보 철거 지방선거 끝…선거벽보 철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