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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국 교육공무직 릴레이 총파업이 대전에서 벌어진 4일 대전의 한 초등학교에서 학생들이 학교급식 대신 도시락을 먹고 있다. 이성희 기자 |
교육부와 대전교육청에 따르면 이날 총파업 참여 인원은 오전 11시 기준 749명이다.
급식을 제공하는 325개(단설유치원 12·초 151·중 90·고 62·특수 6·각종 4) 학교 중 94개 학교서 급식 차질이 있었다. 94개 학교서 빵이나 우유, 김밥, 도시락 등 완성품 대체식이 제공됐다. 1개 학교는 아예 학사일정을 조정해 급식을 제공하지 않았다.
초등 돌봄운영은 전체 151개 학교 중 14개 학교가 파업에 참여했으며 이 중 2개 학교서 돌봄을 운영하지 않았다. 전체 447개 돌봄교실 중 416개 교실만 운영됐다. 돌봄전담사로 보면 447명 중 32명이 파업에 참여했다.
유치원 방과후과정은 94개 유치원 중 3개 유치원이 방과 후를 운영하지 않았다. 특수학교는 모두 정상 운영됐다.
이날 대전교육청을 비롯해 충남교육청과 경기교육청, 해당 권역 국립학교 7곳도 파업에 참여했다. 3개 시·도와 국립학교 파업 참여 인원은 총 7111명이다. 임효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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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효인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