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급 심뇌혈관질환자 이송 체계 개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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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급 심뇌혈관질환자 이송 체계 개편

  • 승인 2022-08-30 16:32
  • 신문게재 2022-08-31 4면
  • 김성현 기자김성현 기자
캡처
사진=게티이미지뱅크
뇌졸중이나 급성심근경색 등 응급 심뇌혈관질환자에 대한 이송 체계가 개편된다.

정부는 지역 생활권 내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의 당직 전문의가 이송병원을 지정하는 등 이송 체계 개편을 통해 진료 신속성을 높이기로 했다.

보건복지부는 8월 29일 오후 2022년 제18차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건정심)를 열고 응급심뇌혈관질환 전달체계 개선 시범사업 내용을 논의했다.

이번 시범사업은 의료기관, 119구급대 등 지역실정에 맞게 네트워크를 구성해 질환의 발생부터 최종치료까지 시간을 단축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개선 내용을 살펴보면 응급심뇌혈관질환자가 발생하면 119 구급대원이 환자의 상태를 1차 확인하고 심뇌혈관질환으로 의심될 경우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당직 전문의에게 알린다. 이후 당직 전문의는 환자의 중증도 및 병원상황 등을 고려해 이송병원을 지정하고, 1차 진단명과 환자정보를 이송될 병원에 미리 알려준다.

환자를 받을 병원은 환자 정보를 사전에 등록하고, 필요한 의료진과 검사를 준비해 환자 도착시 신속한 검사와 치료가 이뤄지게 한다.

정부는 응급전달체계가 가능하도록 네트워크 내 24시간 의료진을 배치하고 시범사업 참여병원의 의료자원에 대해 실시간 확인 가능하도록 정보체계도 마련할 예정이다.

보건복지부는 "응급심뇌혈관질환자의 골든타임 내 적정 의료기관 이송 및 신속치료를 통해 치료성과를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성현 기자 larcza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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