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가족센터 프로그램 운영 관련 사진 |
서산시가족센터(센터장 류순희)는 3월부터 일과 삶의 균형으로 건강한 가정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맞벌이 프로그램 '일쉼동체'를 운영한다.
3월, 6월, 9월 세 차례 맞벌이 부부 및 가족 대상으로 역할분담을 위한 정리정돈, 간편식 만들기, 원예활동이 진행된다.
지난해 통계청의 발표에 따르면 충남의 맞벌이 가구는 29만 3천여 가구로 전체의 53.4%를 차지하고 있으며, 서산시는 경제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는 30~50대의 경제활동 인구가 총 취업자의 70%를 차지하고 있다.
맞벌이 가정은 생산, 소비, 문화의 주체가 될 수 있으며, 이들이 갖는 다양한 사회적 역할로 인해 질 높은 삶에 관심이 필요하다. 또한 부부뿐만 아니라 자녀들까지 확대하여 일과 가정의 양립에서 빚어지는 정서적인 공백까지 메꿀 수 있는 프로그램이 필요하다고 볼 수 있다.
이에 서산시가족센터는 맞벌이 부부의 적정한 워라벨(일과 삶의 균형) 교육으로 가정의 역할 분담을 도모해 건강한 가정생활에 도움이 되도록 계획하고, 부모-자녀가 함께 참여하는 체험활동으로 정서 공유와 소통의 장 마련으로 가족의 친밀감이 향상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류순희 서산시가족센터장은 "프로그램을 통해 가족 간 지지와 정서적 공백을 메꿔 일과 가정의 균형이 확산 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프로그램 문의는 서산시가족센터에서 언제든 도움받을 수 있다. 명예기자 조인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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