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소식] 제41회 충남연극제 서산서 열린다

  • 문화
  • 공연/전시

[문화소식] 제41회 충남연극제 서산서 열린다

4월 18일부터 20일 서산문화회관 대공연장서 열려

  • 승인 2023-04-11 08:37
  • 정바름 기자정바름 기자
포스터 시안 - 제41회 충남연극제 in 서산
제41회 충남연극제 in 서산 포스터
충남 연극의 최대 축제인 '제41회 충남연극제'가 4월 18일부터 20일까지 서산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다.

이번 충남연극제는 제주에서 열리는 대한민국연극제 본선 무대에 참가할 충남 대표를 선발하기 위해 극단 '둥지', 극단 '예촌', 극단 '홍성무대'가 열띤 경연을 벌인다.

제41회 충남연극제 공연일정은 4월 18일 오후 7시 극단 둥지의 '천사를 보았다', 4월 19일 오후 7시 극단 예촌의 '오늘도 싸운다', 4월 20일 오후 5시 극단 홍성 무대의 '패랭이꽃의 저항'이 무대에 오른다.

개막식과 폐막식에는 식전행사로 축하 무대가 열린다. 개막식은 4월 18일 화요일 오후 6시에 시작하고, 축하 무대로 한국무용과 뮤지컬 노래를 선보인다. 폐막식인 4월 20일 목요일 오후 6시 40분엔 연극 축제의 피날레를 장식하기 위해 마술팀이 출동한다.



행사는 주민들에게 연극공연을 통해 다양하게 문화예술을 접할 기회를 제공하고자 무료로 진행한다. 김수란 충남연극협회장은 "우리 모두가 잠시 떨어져 있던 시기가 지나고 새로운 봄을 맞이해 이번 행사에 많은 분들이 참여해 같이 함께 즐기길 바란다"며 "충남지역의 연극뿐 아니라 공연예술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4월 12일부터 14일까지는 한국연극협회 서산지부에서 주관하는 인물극 페스티벌인 '제1회 와you 바you 캐릭터 축제'가 개최된다. 와유바유 페스티벌은 서산문화회관, 서산문화원, 해미읍성 등 서산 곳곳에서 열려 다양한 공연과 토크 콘서트 등을 통해 시민들이 즐길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정바름 기자 niya15@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KINS 기밀 유출 있었나… 보안문서 수만 건 다운로드 정황에 수사 의뢰
  2. 이진숙 교육장관 후보자 첫 출근 "서울대 10개 만들기, 사립대·지방대와 동반성장"
  3. '개원 53년' 조강희 충남대병원장 "암 중심의 현대화 병원 준비할 것"
  4. [춘하추동]새로운 시작을 향해, 반전하는 생활 습관
  5. 수도권 뒤덮은 러브버그…충청권도 확산될까?
  1. 법원, '초등생 살인' 명재완 정신감정 신청 인용…"신중한 심리 필요"
  2. 3대 특검에 검사 줄줄이 파견 지역 민생사건 '적체'…대전·천안검찰 4명 공백
  3. 33도 폭염에 논산서 60대 길 걷다 쓰러져…연일 온열질환 '주의'
  4. aT, 여름철 배추 수급 안정 위해 총력 대응
  5. 세종시 이응패스 가입률 주춤...'1만 패스' 나오나

헤드라인 뉴스


야권에서도 비충청권서도… 해수부 부산이전 반대 확산

야권에서도 비충청권서도… 해수부 부산이전 반대 확산

이재명 정부가 강공 드라이브를 걸고 있는 해양수산부 부산 이전에 반대하는 목소리가 보수야권을 중심으로 원심력이 커지고 있다. 그동안 충청권에서만 반대 여론이 들끓었지만, 행정수도 완성 역행과 공론화 과정 없는 일방통행식 추진되는 해수부 이전에 대해 비(非) 충청권에서도 불가론이 확산되고 있는 것이다. 원내 2당인 국민의힘이 이 같은 이유로 전재수 장관 후보자 청문회와 정기국회 대정부질문, 국정감사 등 향후 정치 일정에서 해수부 이전에 제동을 걸고 나설 경우 이번 논란이 중대 변곡점을 맞을 전망이다. 전북 익산 출신 국민의힘 조배숙..

李정부 민생쿠폰 전액 국비로… 충청권 재정숨통
李정부 민생쿠폰 전액 국비로… 충청권 재정숨통

이재명 정부가 민생 회복을 위해 지급키로 한 소비쿠폰이 전액 국비로 지원된다. 이로써 충청권 시도의 지방비 매칭 부담이 사라지면서 행정당국의 열악한 재정 여건이 다소 숨통을 틀 것으로 기대된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는 1일 전체회의를 열어 13조2000억원 규모의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 관련 추가경정예산안을 의결했다. 행안위는 이날 2조9143억550만원을 증액한 2025년도 행정안전부 추경안을 처리했다. 행안위는 소비쿠폰 발행 예산에서 중앙정부가 10조3000억원, 지방정부가 2조9000억원을 부담하도록 한 정부 원안에서 지방정..

대전·충남기업 33곳 `초격차 스타트업 1000+` 뽑혔다
대전·충남기업 33곳 '초격차 스타트업 1000+' 뽑혔다

대전과 충남의 스타트업들이 정부의 '초격차 스타트업 1000+ 프로젝트'에 대거 선정되며, 딥테크 기술창업 거점도시로 거듭나고 있다. 1일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2025년 초격차 스타트업 1000+ 프로젝트'에 전국 197개 기업 중 대전·충남에선 33개 기업이 이름을 올렸다. 이는 전체의 16.8%에 달하는 수치로, 6곳 중 1곳이 대전·충남에서 배출된 셈이다. 특히 대전지역에서는 27개 기업이 선정되며, 서울·경기에 이어 비수도권 중 최다를 기록했다. 대전은 2023년 해당 프로젝트 시행 이래 누적 선정 기업 수 기준으로..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수영하며 야구본다’…한화 인피니티풀 첫 선 ‘수영하며 야구본다’…한화 인피니티풀 첫 선

  • 시구하는 김동일 보령시장 시구하는 김동일 보령시장

  • 故 채수근 상병 묘역 찾은 이명현 특검팀, 진실규명 의지 피력 故 채수근 상병 묘역 찾은 이명현 특검팀, 진실규명 의지 피력

  • 류현진, 오상욱, 꿈씨패밀리 ‘대전 얼굴’ 됐다 류현진, 오상욱, 꿈씨패밀리 ‘대전 얼굴’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