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펙스 레전드' 국내 첫 공식 토너먼트 대전서 열린다

  • 스포츠
  • e스포츠

'에이펙스 레전드' 국내 첫 공식 토너먼트 대전서 열린다

오는 22일 대전드림아레나서 유관중 개최
1위에 'APEX LEGENDS FESTIVAL' 국가대표 참여권
상위 5위까지 'ALKC FINAL MATCH' 시드권 부여

  • 승인 2023-07-17 14:19
  • 수정 2023-07-21 08:35
  • 윤주원 기자윤주원 기자
apex-screenshot-world-overview.jpg.adapt.crop16x9.818p
에이펙스 레전드 홈페이지 캡처.
'에이펙스 레전드' 국내 첫 공식 토너먼트가 대전서 열린다.

17일 대전드림아레나에 따르면 '에이펙스 레전드 코리아 챔피언십 파트 1(APEX LEGENDS KOREA CHAMPIONSHIP PART 1)'의 첫 경기가 오는 22일 대전드림아레나 주경기장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에이펙스 레전드는 미국 대형 게임사 일렉트로닉 아츠(EA)의 히어로 슈팅게임이자 배틀로얄 생존게임으로 2019년 2월 게임 출시 이후 대한민국에서 처음 열리는 공식 대회다.

이번 대회는 선수 3명이 1팀으로 구성돼 4개의 라운드를 거쳐 포인트를 적립하는 규칙으로 이뤄진다. 포인트 TOP 1위는 'APEX LEGENDS FESTIVAL' 국가대표 참여권을 얻고 상위 5개 팀은 오는 12월 개최되는 'ALKC FINAL MATCH' 시드권을 제공 받는다.



restmb_allidxmake
에이펙스 레전드(왼쪽)과 아프리카TV(오른쪽) 로고.
출처=아프리카TV.
해당 경기는 온·오프라인을 통해 관람할 수 있다. 오프라인은 대전드림아레나 주경기장에서 관람할 수 있고 입장 신청은 현장에서 가능하다. 온라인은 EA와 협약을 맺어 에이펙스 레전드 마케팅 라이센스를 얻은 '아프리카TV'를 통해 실시간 시청할 수 있다.

대전드림아레나 운영 담당자는 "국가대표를 선발하는 에이펙스 레전드 첫 공식 오프라인 대회를 대전에서 개최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대전은 경기장 특색에 맞는 배틀로얄과 FPS(1인칭 슈팅게임) 장르를 특화해 다양한 대회를 유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주형 아프리카TV 광고사업본부장은 "앞으로 EA와 지속적인 파트너십 관계를 구축해 아프리카TV 광고 부분에서 새로운 기회를 창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에이펙스 레전드는 무법자, 군인, 사회 부적응자, 인간 혐오자 등 각자 독특한 능력을 가진 다양한 아바타를 선택하는 게임이다. 세계적인 전자 소프트웨어 유통망 '스팀 클라이언트'를 통해 설치할 수 있다.

윤주원 기자 sob2st@naver.com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조국혁신당 세종시당, '내홍' 뚫고 정상화 시동
  2. 대전서 개최된 전 세계 미용인의 축제
  3. [이차전지 선도도시 대전] ②민테크"배터리 건강검진은 우리가 최고"
  4. 세종시, 2025년 '규제혁신+투자유치' 우수 지자체 영예
  5. 대전인자위, 지역 인력수급 변화·일자리 정책 방향 모색
  1. 보이스피싱에 속아 빼앗긴 3900만원 대전경찰이 되찾아줘
  2. 제2회 국민통합포럼 국민주권정부의 성공조건과 국정리더십의 과제
  3. 대전시, 소상공인과 중소기업 공유재산 임대료 60% 경감
  4. 대전시 2026년 정부예산 4조 8006억원 확보...전년대비 7.8% 증가
  5. '스포츠세종 포럼' 2025년 피날레...관광·MICE 미래 찾기

헤드라인 뉴스


트램 1900억 세종의사당 956억…충청 성장판 놨다

트램 1900억 세종의사당 956억…충청 성장판 놨다

이재명 정부 첫 예산안에 대전 트램 1900억원, 국회 세종의사당 956억원, 대통령 세종집무실 240억원 등 충청 현안 추진을 위한 국비가 각각 확보됐다. 또 충청권 광역철도 1단계 사업 547억원, 청주공항 민간활주로 5억원, 세종지방법원 10억원도 반영됐다. 충청권 각 시도와 여야 지역 의원들에 따르면 전날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728조원 규모의 2026년 정부예산안에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충청권 현안 사업이 포함됐다. 어느 때보다 치열한 예산 국회 속 충청권이 이재명 정부 집권 2년 차 대한민국 호(號) 신성장 엔진 도약..

[르포] 일본의 가락시장 도요스, 유통 시스템은 정반대?
[르포] 일본의 가락시장 도요스, 유통 시스템은 정반대?

우리에겐 가깝고도 먼 나라 일본. 동해를 사이에 둔 지리적 특징으로 음식과 문화 등 많은 것을 공유하고 있다. 양국 모두 기후 위기로 인해 농산물의 가격 등락과 함께 안정적 먹거리 공급에 대한 요구를 받고 있다. 이에 유통시스템 개편을 통한 국가적 공동 전략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중도일보는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주관한 4박 5일간의 일본 현장 취재를 통해 현지 농산물 유통 전략을 살펴보고, 한국 전통주의 새 활로를 모색하고자 한다. <편집자 주> [글 싣는 순서] 1. 도요스 중앙 도매시장의 정가 거래..

[기획] `인삼의 고장` 금산의 지방소멸 위기 해법 `아토피 자연치유마을`
[기획] '인삼의 고장' 금산의 지방소멸 위기 해법 '아토피 자연치유마을'

지방소멸 위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충남 금산군이 '아토피자연치유마을'로 새로운 돌파구를 찾고 있다. 전국 인삼의 80%가 모이며 인구 12만 명이 넘던 금산군은 산업구조 변화와 고령화, 저출산의 가속화로 현재는 인구 5만 명 선이 무너진 상황이다. 금산군은 지방소멸 위기를 '치유와 힐링'이라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아토피자연치유마을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자연환경을 기반으로 공동체를 만들고 '아토피·천식안심학교' 상곡초등학교를 중심으로 금산에 정착하고 있는'아토피자연치유마을' 통해 지방소멸의 해법의 가능성을 진단해 본..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12·3 비상계엄 1년…‘내란세력들을 외환죄로 처벌하라’ 12·3 비상계엄 1년…‘내란세력들을 외환죄로 처벌하라’

  • 양자 산업화 전초기지 ‘KAIST 개방형 양자팹’ 첫 삽 양자 산업화 전초기지 ‘KAIST 개방형 양자팹’ 첫 삽

  • 강추위에 맞선 출근길 강추위에 맞선 출근길

  • 고사리 손으로 ‘쏙’…구세군 자선냄비 모금 시작 고사리 손으로 ‘쏙’…구세군 자선냄비 모금 시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