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인생의 '한방' 축제에서 한약재, 한방차 만나보세요"

  • 문화
  • 여행/축제

"내 인생의 '한방' 축제에서 한약재, 한방차 만나보세요"

대전역마을 도시재생 현장지원센터 11일부터 17일까지 개최
마을축제학교 참여 주민들이 직접 기획해 체험 부스 운영 예정

  • 승인 2023-08-10 15:40
  • 정바름 기자정바름 기자
KakaoTalk_20230810_153725518
대전 0시 축제 기간 대전역 앞 동구 '한의약·인쇄거리'에서는 주민 주도로 풍성한 한의약 행사가 열린다.

‘대전역마을 도시재생 현장지원센터’는 8월 11일부터 17일까지 한의약·인쇄거리 일원에서 '내 인생의 한방 축제'를 개최한다. 한의약과 인쇄업이 밀집한 지역 특성을 살리고 마을이 가장 번성했던 70~80년대 영광을 재현한다는 차원에서 복고를 주제로 열린다.

행사에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한방 향주머니 만들기를 비롯한 체험 활동과 한약재와 한방차를 소개하는 부스를 운영한다. 세계 각국의 요리도 맛볼 수 있는 푸드트럭도 준비했으며, 아날로그 감성의 음악공연과 박해미 등 유명가수도 와 흥을 돋을 예정이다.

이번 축제의 주제와 프로그램은 대전역마을 도시재생 현장지원센터에서 진행 중인 '마을축제학교' 참여 주민들이 기획했다. 체험부스를 직접 운영하는 등 행사 내내 주민들의 참여가 이어질 예정이다.



한밭대 건축학과 교수인 송복섭 대전역마을 도시재생 현장지원센터장은 "도시재생 활성화 사업과 어우러져 이번 축제가 낙후된 지역을 활성화하고 주민 주도로 활기찬 마을을 만들어 가는 데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바름 기자 niya15@

KakaoTalk_20230810_153733553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당신을 노리고 있습니다”…대전 서부경찰서 멈춤봉투 눈길
  2. 충청권 4년제 대학생 2만 명 학교 떠나… 대전 사립대 이탈 심각
  3. 대전·충북 회복기 재활의료기관 총량 축소? 환자들 어디로
  4. 충남도, 국비 12조 확보 위해 지역 국회의원과 힘 모은다
  5. 경영책임자 실형 선고한 중대재해처벌법 사건 상소…"형식적 위험요인 평가 등 주의해야"
  1. 충남도의회, 학교 체육시설 개방 기반 마련… 활성화 '청신호'
  2. 대전동부교육지원청, 학교생활기록부 업무 담당자 연수
  3. ‘푸른 하늘, 함께 만들어가요’
  4. ‘대전 병입 수돗물 싣고 강릉으로 떠납니다’
  5. 충남권 역대급 더운 여름…대전·서산 가장 이른 열대야

헤드라인 뉴스


충청권 4년제 대학생 2만 명 학교 떠나… 대전 사립대 이탈 심각

충청권 4년제 대학생 2만 명 학교 떠나… 대전 사립대 이탈 심각

전국 4년제 대학 중도탈락자 수가 역대 최대인 10만 명에 달했던 지난해 수도권을 제외하고 충청권 대학생들이 가장 많이 학교를 떠난 것으로 조사됐다. 대전권에선 목원대와 배재대, 대전대 등 4년제 사립대학생 이탈률이 가장 높아 지역 대학 경쟁력에서도 뒤처진 것으로 나타났다. 4일 종로학원이 발표한 교육부 '대학알리미' 분석에 따르면, 2024년 전국 4년제 대학 223곳(일반대, 교대, 산업대 기준, 폐교는 제외)의 중도탈락자 수는 10만 817명이다. 이는 집계를 시작한 2007년 이후 역대 최대 규모인데, 전년인 2023년(10..

꿈돌이 컵라면 5일 출시... 도시캐릭터 마케팅 `탄력`
꿈돌이 컵라면 5일 출시... 도시캐릭터 마케팅 '탄력'

출시 3개월여 만에 80만 개가 팔린 꿈돌이 라면의 인기에 힘입어 '꿈돌이 컵라면'이 5일 출시된다. 4일 대전시에 따르면 '꿈돌이 컵라면'은 매콤한 스프로 반응이 좋았던 쇠고기맛으로 우선 출시되며 가격은 개당 1900원이다. 제품은 대전역 3층 '꿈돌이와 대전여행', 꿈돌이하우스, 트래블라운지, 신세계백화점 대전홍보관, GS25 등 주요 판매처에서 구매할 수 있다. 출시 기념 이벤트는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유성구 도룡동 엑스포과학공원 내 꿈돌이하우스 2호점에서 열린다. 행사 기간 ▲신제품 시식 ▲꿈돌이 포토존 ▲이벤트 참여..

서산 A 중학교 남 교사, `학생 성추행·성희롱` 의혹, 경찰 조사 중
서산 A 중학교 남 교사, '학생 성추행·성희롱' 의혹, 경찰 조사 중

충남 서산의 한 중학교에서 남성 교사 A씨가 학생들을 대상으로 수개월간 성추행과 성희롱을 했다는 고소장이 접수돼 경찰이 수사 중이다. 일부 피해 학생 학부모들은 올해 학기 초부터 해당 교사가 학생들을 대상으로 반복된 부적절한 언행과 과도한 신체접촉을 주장하며, 학교에 즉각적인 교사 분리 조치를 요구했다. 이에 학교 측은 사건이 접수 된 후, A씨를 학생들과 분리 조치하고, 자체 조사 및 3일 이사회를 개최해 직위해제하고 학생들과의 접촉을 완전히 차단했으며, 이어 학교장 명의의 사과문을 누리집에 게시했다. 학교 측은 "서산교육지원청과..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대전 동구 원도심에 둥지 튼 대전일자리경제진흥원 대전 동구 원도심에 둥지 튼 대전일자리경제진흥원

  • ‘대전 병입 수돗물 싣고 강릉으로 떠납니다’ ‘대전 병입 수돗물 싣고 강릉으로 떠납니다’

  • ‘푸른 하늘, 함께 만들어가요’ ‘푸른 하늘, 함께 만들어가요’

  • 늦더위를 쫓는 다양한 방식 늦더위를 쫓는 다양한 방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