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대중음악의 문턱을 낮춰 공연장이 아닌 카페 공간을 활용하는 것으로 '조치원 1927'과 '칠링아웃샵 세종점'이 무대 공간을 제공했다.
이번 팝업 라이브클럽공연 참가팀은 세종음악창작소의 전문 뮤지션 지원사업인 '뮤즈 세종'에 선정된 4팀이다.
공연은 9월부터 11월까지 총 4회 진행하고, '조치원 1927'은 선착순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9월 7일 '조치원 1927 카페헤이다'에서 진행한 1회차 공연은 솔직 담백한 이야기를 표현하는 여성 듀오 '재즈베리'와 버클리 음대 출신 재즈 기타리스트 '송선호'가 출연해 재즈 베이스의 곡들로 가을 문턱을 즐겼다.
'칠링아웃샵 세종점'은 음료 포함 1만 원의 입장료와 함께 인스타그램 선착순예약제로 공연을 즐길 수 있다.
자세한 일정과 공연정보는 세종음악창작소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
김종률 대표는 "이번 공연은 지역 대중음악 가수의 활동영역 확대를 위해 올해 처음 시도하는 사업"이라며 "지역의 뮤지션과 관객들이 가까이 만나는 새로운 문화로 지속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세종=이승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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