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밭대 '2023 산학협력 EXPO' 교육부장관상 싹쓸이

  • 사회/교육
  • 교육/시험

한밭대 '2023 산학협력 EXPO' 교육부장관상 싹쓸이

우승한 LINC 3.0사업단장 산학협력 공로
변영조 교수 학생 창업 활성화 공로 인정

  • 승인 2023-11-09 16:25
  • 김흥수 기자김흥수 기자
한밭대는 11월 8일 교육부가 주최한 '2023 산학협력 EXPO'에서 우승한 LINC 3.0사업단장과 변영조 산학융합학부 교수가 교육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

3
한밭대 우승한 LINC 3.0 사업단장이 지난 8일 열린 '2023 산학협력 EXPO'에서 산학협력 공로를 인정받아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했다. 한밭대 제공
먼저 산학협력 유공자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한 우승한 LINC 3.0사업단장은 그동안 한밭대에서 산학협력단, 중소기업산학협력센터, 산학협력교육원, LINC+ 사업단, LINC 3.0 사업단 등 주요보직을 역임하며, 현장경험 중심의 산학협력 친화형 제도 개선, 교육체계 개편, 산학일체 플랫폼 구축·확장, 산학연 공유·협업 생태계 조성 등 산학협력 성과 확산에 기여해 왔다.

또한 화학생명공학과 교수로서 기업과 공동연구개발, 특허출원, 기술이전 등으로 활발한 산학협력을 수행했으며, 지난 2017년에는 교수창업을 통해 기업 관점에서 대학과의 산학협력을 더욱 다양한 방식으로 수행한 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

우승한 단장은 "미래가치를 창출하는 산학연협력 선도대학 실현을 위해 LINC 3.0 사업을 잘 수행하여 대학혁신의 동력으로 삼고, 기업이 신뢰하는 실질적 산학협력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수상 소감을 밝혔다.



4
한밭대 변영조 산학융합학부 교수가 지난 8일 열린 '2023 산학협력 EXPO'에서 학생 창업 활성화 공로를 인정받아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했다. 한밭대 제공
또한 이날 한밭대 변영조 산학융합학부 교수도 학생 창업 활성화 유공자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했다.

변영조 교수는 학생 창업 친화형 인프라 구축, 실전형 학생창업 교육체계 구축, 혁신형 창업교육 운영, 창업문화 확산, 창업교육연구 등 학생 창업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현재 한밭대 미래창의인재교육원장을 맡고 있으며, 3단계 산학연협력선도대학육성사업단(LINC 3.0)에 참여해 창업 이외에도 현장실습, 캡스톤디자인, 기업설계전공 등 다양한 산학연계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변영조 교수는 "앞으로도 격변하는 사회의 요구에 맞는 창의력과 다양성을 추구하는 미래인재 양성의 고도화를 위해 다양한 창업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더 나아가 대학-지역 상생발전을 위한 산학일체 교육의 실현과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흥수 기자 soooo0825@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세종시 '도심 캠핑' 인프라...2024년 한층 나아진다
  2. [독자칼럼]국가 유산청 출범을 축하 한다.
  3. 2024 금산무예올림피아드 임원 출정식
  4. 월드비전 위기아동지원사업 전문 자문위원 위촉
  5. [인사]대전 MBC
  1. 2027 하계 U대회...세종시에 어떤 도움될까
  2. [인터뷰]91세 원로 시인 최원규 충남대 명예교수
  3. 연이은 직장 내 괴롭힘 논란에 한국가스기술공사 근절 대책 밝혀
  4. 세종일자리경제진흥원, 지역 대학생 위한 기업탐방 진행
  5. 대전서부경찰서, 여름철 자연재난대비 대책회의

헤드라인 뉴스


세종시 `도심 캠핑` 인프라...올해 한층 나아진다

세종시 '도심 캠핑' 인프라...올해 한층 나아진다

세종시 '도심 캠핑' 인프라가 2024년 한층 나아진 여건에 놓일 전망이다. 2023년 홍수 피해를 입은 세종동(S-1생활권) 합강캠핑장의 재개장 시기가 6월에서 10월로 연기된 건 아쉬운 대목이다. 그럼에도 호수공원과 중앙공원을 중심으로 '상설 피크닉장'이 설치되는 건 고무적이다. 17일 세종시 및 세종시설공단(이사장 조소연)에 따르면 합강캠핑장 복구 사업은 국비 27억여 원을 토대로 진행 중이고, 다가오는 장마철 등 미래 변수를 감안한 시설 재배치 절차를 밟고 있다. 하지만 하천 점용허가가 4월 18일에야 승인되면서, 재개장 일..

[WHY이슈현장] `충청의 5·18`, 민주화 향한 땀방울 진상규명은 진행형
[WHY이슈현장] '충청의 5·18', 민주화 향한 땀방울 진상규명은 진행형

5·18민주화운동을 맞는 마흔 네 번째 봄이 돌아왔다.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이 온전하게 이뤄지지 않았다는 점에서 5·18민주화운동은 현재진행형이다. 특히, 1980년 5월 민주화 요구는 광주뿐만 아니라 전국에서 뜨거운 열기로 분출되었는데, 대전에서는 그동안 교내에서 머물던 '계엄령 해제'와 '민주주의 수호' 시위가 학교 밖으로 물결쳐 대전역까지 진출하는 역사를 만들었다. 광주 밖 5·18, 그중에서 대전과 충남 학생들을 주축으로 이뤄진 민주화 물결을 다시 소환한다. <편집자 주> 1980년 군사독재에 반대하며 전개된 5·18민주화..

`27년만의 의대증원` 예정대로… 지역대 이달말 정원 확정
'27년만의 의대증원' 예정대로… 지역대 이달말 정원 확정

법원이 의대증원 처분을 멈춰달라는 의대생·교수·전공의·수험생의 신청을 받아들이지 않음으로써 '27년 만의 의대 증원'이 예정대로 진행될 전망이다. 16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고법 행정7부(구회근 배상원 최다은 부장판사)는 의대교수·전공의·수험생 등이 보건복지부·교육부 장관을 상대로 낸 집행정지 신청의 항고심에서 1심과 같이 '각하'(소송 요건 되지 않음)했다. 다만 의대생들의 경우 "집행정지를 인용할 경우 공공복리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우려가 있다"며 기각(신청을 받아들이지 않음) 했다. 법원 판단에 따라 의료계가 재항고할 것으로..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무성하게 자란 잡초에 공원 이용객 불편 무성하게 자란 잡초에 공원 이용객 불편

  • 대전 발전 위해 손 잡은 이장우 시장과 국회의원 당선인들 대전 발전 위해 손 잡은 이장우 시장과 국회의원 당선인들

  • 의정활동 체험하는 청소년 의원들 의정활동 체험하는 청소년 의원들

  • 불기 2568년 부처님 오신 날 봉축 법요식…관불의식 하는 신도들 불기 2568년 부처님 오신 날 봉축 법요식…관불의식 하는 신도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