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공연] 실력파 성악 앙상블 단체가 들려주는 '겨울 나그네'

  • 문화
  • 공연/전시

[대전 공연] 실력파 성악 앙상블 단체가 들려주는 '겨울 나그네'

(주)아트로 오띠모 앙상블 제2회 정기연주회 개최
29일 저녁 7시 30분 대전시립연정국악원서 열려

  • 승인 2023-12-21 08:47
  • 정바름 기자정바름 기자
오띠모 포스터
대전 공연기획사 (주)아트로는 12월 29일 저녁 7시 30분에 대전시립연정국악원에서 오띠모 앙상블의 제2회 정기연주회 '겨울 나그네'를 진행한다.

오띠모 앙상블은 독일, 이탈리아 유학파와 전국 시립합창단 상임단원으로 구성된 실력파 성악 앙상블 단체다. 대전과 세종, 충남권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Ottimo'는 최고라는 이탈리아 단어로 '최고의 앙상블'이라는 뜻을 담고 있다.



지난해 창단 연주회를 시작으로 매년 정기연주회, 기획연주회, 찾아가는 공연을 개최하고 있다. 클래식뿐만 아니라 뮤지컬, 영화 음악, 대중음악 등 폭넓은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소외된 문화적 계층을 위한 찾아가는 공연과 문화 예술 교육 활동도 하고 있는 단체다.

오띠모 앙상블의 제 2회 정기연주회 '겨울 나그네'에서는 슈베르트의 '겨울 나그네'를 비롯해 'Un amore cosi grande', 'In un'altra vita', 'Il libro dell'amore'등 다채롭고 흥미로운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연주의 출연진은 바리톤 유진백, 테너 김동우, 테너 박푸름, 바리톤 이창범, 바리톤 조용대, 피아노 김재승이다.



대전문화재단의 후원을 받아 진행되는 이번 공연 티켓은 인터파크와 현장구매를 통해 하면된다. 공연을 주관하는 공연기획사 ㈜아트로에서는 연주자들이 연주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항상 연주자 입장에서 생각하는 기업이 되고자 노력하고 있다.
정바름 기자 niya15@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전시, 6대 전략 산업으로 미래 산업지도 그린다
  2. 강성삼 하남시의원, '미사강변도시 5성급 호텔 유치' 직격탄
  3. [특집]대전역세권개발로 새로운 미래 도약
  4. 대전시와 5개구, 대덕세무서 추가 신설 등 주민 밀접행정 협력
  5. 대전 출입국·외국인사무소, 사회통합 자원봉사위원 위촉식 개최
  1. 백소회 회원 김중식 서양화가 아트코리아방송 문화예술대상 올해의 작가 대상 수상자 선정
  2. 대전시 '제60회 전국기능경기대회 선수단 해단'
  3. 충남대·한밭대, 교육부 양성평등 평가 '최하위'
  4. 9개 국립대병원 "복지부 이관 전 토론과 협의부터" 공개 요구
  5. 대전경찰, 고령운전자에게 '면허 자진반납·가속페달 안전장치' 홍보 나선다

헤드라인 뉴스


대전의 자연·휴양 인프라 확장, 일상의 지도를 바꾼다

대전의 자연·휴양 인프라 확장, 일상의 지도를 바꾼다

대전 곳곳에서 진행 중인 환경·휴양 인프라 사업은 단순히 시설 하나가 늘어나는 변화가 아니라, 시민이 도시를 사용하는 방식 전체를 바꿔놓기 시작했다. 조성이 완료된 곳은 이미 동선과 생활 패턴을 바꿔놓고 있고, 앞으로 조성이 진행될 곳은 어떻게 달라질지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을 변화시키는 단계에 있다. 도시 전체가 여러 지점에서 동시에 재편되고 있는 셈이다. 갑천호수공원 개장은 그 변화를 가장 먼저 체감할 수 있는 사례다. 기존에는 갑천을 따라 걷는 단순한 산책이 대부분이었다면, 공원 개장 이후에는 시민들이 한 번쯤 들어가 보고 머무..

대전의 자연·휴양 인프라 확장, 일상의 지도를 바꾼다
대전의 자연·휴양 인프라 확장, 일상의 지도를 바꾼다

대전 곳곳에서 진행 중인 환경·휴양 인프라 사업은 단순히 시설 하나가 늘어나는 변화가 아니라, 시민이 도시를 사용하는 방식 전체를 바꿔놓기 시작했다. 조성이 완료된 곳은 이미 동선과 생활 패턴을 바꿔놓고 있고, 앞으로 조성이 진행될 곳은 어떻게 달라질지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을 변화시키는 단계에 있다. 도시 전체가 여러 지점에서 동시에 재편되고 있는 셈이다. 갑천호수공원 개장은 그 변화를 가장 먼저 체감할 수 있는 사례다. 기존에는 갑천을 따라 걷는 단순한 산책이 대부분이었다면, 공원 개장 이후에는 시민들이 한 번쯤 들어가 보고 머무..

‘줄어드는 적십자회비’… 시도지사협의회 모금 동참 호소
‘줄어드는 적십자회비’… 시도지사협의회 모금 동참 호소

연말연시 어려운 이웃에게 온정을 나누기 위한 적십자회비가 매년 감소하자,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회장 유정복 인천시장)가 27일 2026년 대국민 모금 동참 공동담화문을 발표했다. 국내외 재난 구호와 취약계층 지원, 긴급 지원 등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 대한 인도주의적 활동에 사용하는 적십자회비는 최근 2022년 427억원에서 2023년 418억원, 2024년 406억원으로 줄었다. 올해도 현재까지 406억원 모금에 그쳤다. 협의회는 공동담화문을 통해 “최근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적십자회비 모금 참여가 감소하고 있다. 이럴 때일수록..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대전 제과 상점가 방문한 김민석 국무총리 대전 제과 상점가 방문한 김민석 국무총리

  • 구세군 자선냄비 모금 채비 ‘완료’ 구세군 자선냄비 모금 채비 ‘완료’

  • 가을비와 바람에 떨어진 낙엽 가을비와 바람에 떨어진 낙엽

  •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행복한 시간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행복한 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