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총선] 천안을 지역구, 민주당 김미화·이규희·이재관 3인 경선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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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총선] 천안을 지역구, 민주당 김미화·이규희·이재관 3인 경선 확정

  • 승인 2024-02-23 17:37
  • 수정 2024-02-26 08:30
  • 정철희 기자정철희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천안을'을 전략선거구로 지정해 단수공천이 전망됐지만, 3인 경선이 확정됐다.

민주당 전략공천위원회는 23일 중앙당 공직선거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 심사 결과, 김미화·이규희·이재관의 3인 경선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김미화, 이규희 예비후보가 일찌감치 지역에서 선거유세를 펼친 가운데 인재 영입된 이재관 전 천안시장 후보가 이들과 경쟁에서 우위를 차지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김미화 예비후보는 제22대국회의원선거후보자선출규정 제17조제1항 가산기준에 따라 여성의 경우 10~25% 가산점을 확보하지만, 제18조제1항 감산기준인 중도사퇴 선출직공직자 규정으로 인해 25%가 삭감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오고 있다.



이규희 예비후보는 2022년 6·1 지방선거 당시 천안시장 후보경선에서 이재관 예비후보에 밀린 경험이 있고 천안을위원장을 맡으면서 당원 2명을 충남도당 윤리심판원에 제소케 해 권리당원들이 분개하기도 했다.

한편 천안을에서 선거유세를 이어가던 양승조 예비후보는 홍성군예산군으로 전략공천이 결정됐다.
천안=정철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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