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쿤 강주원, '개그콘서트'서 맹활약…'빛나는 존재감'

  • 문화
  • 문화 일반

코쿤 강주원, '개그콘서트'서 맹활약…'빛나는 존재감'

  • 승인 2024-02-26 10:20
  • 뉴스디지털부뉴스디지털부
강주원
사진=KBS2 '개그콘서트'
'개그 아이돌' 코쿤의 강주원이 '개그콘서트'에서 활약을 펼치고 있다.

25일 방송된 KBS2 '개그콘서트'에서 강주원은 '팩트라마'에 출연해 탄탄한 연기력을 과시했다.

'팩트라마'는 드라마와 현실의 차이를 상황극으로 풀어내는 코너로, 이날 방송에선 새 학기를 맞이한 대학생 남사친-여사친의 관계를 조명했다. 강주원은 '현실' 편에서 여자 선배 서아름에게 사랑을 고백하는 남자 후배를 연기했다.

강주원은 서아름과 송영길 앞에 나타나 "아름 선배 좋아한다"라고 말했다. 앞서 나현영이 송영길이 여자 친구가 있는지 없는지를 두고 친구와 5만 원 내기를 한 것이 밝혀졌기에, 송영길은 강주원의 고백에 박장대소했다.

하지만 강주원은 "내기하는 것 아니다. 갑자기가 아니라 오래전부터 좋아했다"라며 "아름 선배가 계단 두 칸 올라갈 때마다 한 번씩 쉬는 것도 귀엽고, 국밥 안 나왔는데 깍두기에 소주 두 병 까는 것도 귀엽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서아름이 "네가 생각하는 것만큼 좋은 여자 아니다"라고 하자 "상관없으니까 기회 한 번만 달라. 누나, 저와 오늘 남산 데이트하러 가요"라고 데이트 신청을 해 보는 이들을 심쿵하게 했다.

강주원은 선배를 좋아하는 후배의 마음을 진솔하게 표현하며 '팩트라마'를 보는 시청자들의 몰입도를 높였고, 그의 빈틈 없는 연기력 덕분에 이후 서아름이 "걔가 내 몸을 함부로 대했다. 케이블카 안 타고 걸어가자고 하더라"는 반전 개그가 더욱 빛을 발할 수 있었다.

강주원은 '개그 아이돌' 코쿤의 멤버로서 지난해 11월 '개그콘서트'에 합류했다. '우리 둘의 블루스'에서는 '킹 받지만' 볼수록 끌리는 청춘 개그를 선보였고, '호위무사'에서는 허약한 호위무사로 변신, 다채로운 연기 스펙트럼을 자랑하고 있다.

또 코쿤 멤버들과 함께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일본 오사카 난바 광장에서 열린 코미디 페스티벌 '와라우 오오사카'에 출연해 글로벌 개그 아이돌의 저력을 과시했다. 그는 지난해 호주 애들레이드 프린지 페스티벌, 영국 에든버러 페스티벌에 참석해 '코쿤쇼'로 해외 코미디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바 있다.

코쿤을 이끄는 콘텐츠제작사 윤소그룹의 수장 윤형빈은 "강주원은 2018년 데뷔 이후 약 6년 동안 여러 공연장에서 내공을 키워왔다. 덕분에 강주원은 어느 코너에서나 빛날 수 있는 코미디계 보석"이라며 "강주원 외에 다른 코쿤 멤버들 또한 '개그콘서트'에서 새로운 웃음을 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강주원은 매주 일요일 밤 10시 25분 방송되는 KBS2 '개그콘서트'에서 '호위무사' 코너로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고 있다.

뉴스디지털부 webmaster@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전의료원 ‘어떻게 지을까’… 시공사 공고 앞두고 주민·의료계 의견 듣는다
  2. 대전 여야, 2차 중앙행정기관 세종 이전 놓고 '공방전'
  3. 대전교도소·대전의사회 협력, 수용자 대면진료 ‘메디컬센터’ 전국 첫 개설
  4. 32사단, 대둔산에서 6·25 전사자 유해발굴 착수
  5. 90년 역사 품은 테미오래, 시민과 함께하는 문화예술공간으로
  1. '대학생이 제안한 위성을 우주로'…항우연 경연대회 7개 팀 선정
  2. [세상보기] 각자도생의 시대
  3. 대전 금연구역 5만여 곳에 지도원 35명… 단속 한계에 정책 실효성 의문
  4. 대전 서구 '구청장 직통문자' 100일…민원 999건 접수
  5. 탈석탄 충남, 신재생 전환 이익 절반은 역외로

헤드라인 뉴스


대전교도소 수용자 대면진료 ‘메디컬센터’ 전국 첫 개설

대전교도소 수용자 대면진료 ‘메디컬센터’ 전국 첫 개설

대전교도소가 전국 교정시설 중 처음으로 스마트 메디컬센터를 구축하고 대전시의사회와 협력해 수용자에게 가장 필요한 안과와 이비인후과 그리고 신경과에 대한 시설 내 전문진료를 시작한다. 2005년 교정시설의 원격진료가 허용된 이후 수용자 의료처우 개선을 위한 가장 혁신적인 도전으로 여겨져 주목받고 있다. 법무부는 22일 유성구에 위치한 대전교도소에서 스마트 메디컬센터 개소식을 갖고 새롭게 조성하고 확보한 시설과 장비를 소개했다. 이날 법무부 교정본부 권창모 의료과장과 이동철 의료 교정관이 참석하고, 김재술 대전교도소장 주관으로 임정혁..

세종 `장애인 학대사건` 무혐의 뒤집혀… 시설 직원 구속 송치
세종 '장애인 학대사건' 무혐의 뒤집혀… 시설 직원 구속 송치

세종시 장애인 거주시설 학대사건의 가해자로 지목된 시설 직원이 구속 송치됐다. 경찰이 초기 수사 과정의 미흡함을 인정하며 재수사 돌입한 지 5개월 만이다. 세종경찰청 강력마약범죄수사대는 시설 직원 A(30대) 씨를 장애인복지법 위반 혐의로 지난 13일 대전지방공소청에 구속 송치했다고 23일 밝혔다. 사건 발생 1년여 만인 지난 5월 재수사에 착수한 경찰은 시설 내 목격자 진술과 A 씨의 근무 시간 등을 토대로 혐의를 입증할 만한 정황을 확보하고 지난 7일 구속영장을 발부받았다. 앞서 경찰은 증거불충분을 이유로 A 씨에게 무혐의 처분..

고교 이주배경학생 급증하는데…대전·세종 한국어학급 `0`
고교 이주배경학생 급증하는데…대전·세종 한국어학급 '0'

대전과 세종 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이주배경학생이 797명에 달하지만, 이들을 위한 한국어학급은 한 곳도 운영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충남과 충북이 각각 한국어학급을 운영하는 것과 대조적으로 대전·세종은 고교 단계의 한국어 교육 기반이 부족해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22일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한병도 의원이 교육부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6년 기준 대전지역 고교 이주배경학생은 655명, 세종은 142명으로 집계됐다. 두 지역의 학생 수를 합하면 797명이지만, 고등학교 한국어학급은 모두 운영되..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수험생들의 꿈을 향한 섬세한 붓 터치 수험생들의 꿈을 향한 섬세한 붓 터치

  • 2026 대전 장애인 취·창업박람회 성료 2026 대전 장애인 취·창업박람회 성료

  • 대전 3대 하천 가을 꽃단지 ‘인기’ 대전 3대 하천 가을 꽃단지 ‘인기’

  • 대전경찰청, 제81주년 경찰의 날 기념식 개최 대전경찰청, 제81주년 경찰의 날 기념식 개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