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총선] 충남 당진선거구, 지지률·집결률 박빙?

  • 정치/행정
  • 2024 충청 총선

[충청총선] 충남 당진선거구, 지지률·집결률 박빙?

지역신문 여론주사 지지률 46.9%% 동률
국민의힘·민주당 각 당대표 방문 집결률은 차이

  • 승인 2024-03-24 15:24
  • 수정 2024-03-24 15:58
  • 박승군 기자박승군 기자
당진시청5-대
당찬당진 로고


당진선거구는 4.10 총선을 앞두고 국민의힘과 민주당이 백중세를 보이고 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3월 22일 지역신문에서 진행한 여론조사 결과 양당 후보 공히 46.9%로 똑같이 나와 남은 기간 선거유세가 중요해졌고 치열한 힘겨루기가 예상된다.

또한 22일에 국민의힘 한동훈 비대위원장이 낮 12시에 당진어시장을 방문했을 때 수많은 당원 및 지지자 등이 몰려 북새통을 이뤘고 이어 오후 1시 30분에 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방문했을 때도 다수의 지지자들이 모인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다만 국민의힘 지지자들 중에는 한동훈 비대위원장이 떠난 후 곧이어 방문한 이재명 대표가 무슨 말을 하는지 듣기 위해 그 자리에 남아 있었던 점을 고려할 때 이날 모인 숫자는 국민의힘 지지자들이 많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런 가운데 당진 국민의힘 선거캠프는 김동완 전 국회의원의 합류 여부에 4.10 선거 판세가 달렸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시민 A 씨는 "4년 전 선거에서 김동완 국민의힘 후보와 정용성 무소속 후보가 단일화를 했다면 충분히 이길 수 있었다"며 "이번 총선 관전 포인트도 김동완 전 의원이 어떤 행보를 보이느냐에 따라 좌우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국민의힘 당진 선거캠프는 24일 오전 정용선 후보와 김동완 전 의원이 25일 오후 1시 30분 당진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연다고 밝히자 모든 시선이 여기에 쏠리고 지지자들에게는 승리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당진=박승군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충청권 부동산 시장 온도차 '뚜렷'
  2. 오인철 충남도의원, 2025 대한민국 지방자치평가 의정정책대상 수상
  3. 위기브, ‘끊김 없는 고향사랑기부’ 위한 사전예약… "선의가 멈추지 않도록"
  4. 국제라이온스협회 356-B지구 강도묵 전 총재 사랑의 밥차 급식 봉사
  5. '방학 땐 교사 없이 오롯이…' 파업 나선 대전 유치원 방과후과정 전담사 처우 수면 위로
  1. 대전사랑메세나·동안미소한의원, 연말연시 자선 영화제 성황리 개최
  2. 육상 꿈나무들 힘찬 도약 응원
  3. [독자칼럼]대전시 외국인정책에 대한 다섯 가지 제언
  4. 경주시 복합문화도서관 당선작 선정
  5. [현장취재 기획특집] 인문사회융합인재양성사업단 디지털 경제 성과 확산 활용 세미나

헤드라인 뉴스


[지방자치 30년, 다음을 묻다] 대전·충남 통합 `벼랑끝 지방` 구원투수 될까

[지방자치 30년, 다음을 묻다] 대전·충남 통합 '벼랑끝 지방' 구원투수 될까

지방자치 30년은 성과와 한계가 동시에 드러난 시간이다. 주민과 가까운 행정은 자리 잡았지만, 지역이 스스로 방향을 정하고 책임질 수 있는 구조는 아직 완성되지 않았다. 제도는 커졌지만 지방의 선택지는 오히려 좁아졌다는 평가도 나온다. 인구 감소와 재정 압박, 수도권 일극 구조가 겹치며 지방자치는 다시 시험대에 올랐다. 지금의 자치 체계가 지역의 지속가능성을 담보할 수 있는지, 아니면 구조 자체를 다시 점검해야 할 시점인지에 대한 질문이 커지고 있다. 2026년은 지방자치 30년을 지나 민선 9기를 앞둔 해다. 이제는 제도의 확대가..

대전 충남 통합 내년 지방선거 뇌관되나
대전 충남 통합 내년 지방선거 뇌관되나

대전 충남 통합이 지역 의제로선 매우 이례적으로 정국 현안으로 떠오른 가운데 내년 지방선거 뇌관으로 까지 부상할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 정부 여당이 강력 드라이브를 걸면서 보수 야당은 여당 발(發) 이슈에 함몰되지 않기 위한 원심력이 거세지고 있기 때문이다. 내년 6월 통합 단체장 선출이 유력한데 기존 대전시장과 충남지사를 준비하던 여야 정치인들의 교통 정리 때 진통이 불가피한 것도 부담이다. 정치권에 따르면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18일 대전 충남 민주당 의원들과 오찬에서 행정통합에 대해 지원사격을 하면서 정치권이 긴박하게 움직이..

정부, 카페 일회용 컵 따로 계산제 추진에 대전 자영업자 우려 목소리
정부, 카페 일회용 컵 따로 계산제 추진에 대전 자영업자 우려 목소리

정부가 카페 등에서 일회용 컵값을 따로 받는 '컵 따로 계산제' 방안을 추진하자 카페 자영업자들의 볼멘소리가 나오고 있다. 매장 내에서 사용하는 다회용 머그잔과 테이크아웃 일회용 컵 가격을 각각 분리한다는 게 핵심인데, 제도 시행 시 소비자들은 일회용 컵 선택 시 일정 부분 돈을 내야 한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정부는 2026년 자원의 절약과 재활용 촉진에 관한 법률을 개정해 2027년부터 카페 등에서 일회용 컵 무상 제공을 금지할 계획이다. 최근 기후에너지환경부가 최근 대통령 업무 보고에서 컵 따로 계산제를 탈 플라스틱 종합 대..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동지 팥죽 새알 만들어요’ ‘동지 팥죽 새알 만들어요’

  • 신나는 스케이트 신나는 스케이트

  • 성금으로 잇는 희망…유성구 주민들 ‘순회모금’ 동참 성금으로 잇는 희망…유성구 주민들 ‘순회모금’ 동참

  • 시니어 모델들의 우아한 워킹 시니어 모델들의 우아한 워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