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전역 황사 위기경보 발령…주말까지 '나쁨' 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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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전역 황사 위기경보 발령…주말까지 '나쁨' 상태

  • 승인 2024-03-29 09:40
  • 임병안 기자임병안 기자
황사
29일 오전 9시 기준 PM-10 대기질 상황.
대기 중 미세먼지 농도가 아주 높은 상태로 2시간 이상 지속되면서 충남에 황사 위기경보를 발령됐다. 미세먼지(PM-10) 시간당 평균농도가 300㎍/㎥ 이상 치솟은 이번 황사는 주말까지 국내에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환경부는 29일 오전 6시 기준 충청남도 전역에 황사 위기경보 수준을 '주의' 단계로 격상 발령했다. 황사 위기경보는 황사의 농도와 지속시간에 따라 '관심-주의-경계-심각' 순으로 구분되며 주의단계는 PM10 시간당 평균농도가 300㎍/㎥이상 2시간 지속될 때 발령된다.

황사 위기경보 주의 단계가 발령됨에 따라 환경부는 관계 기관과 해당 지자체에 곧바로 상황을 전파하고, 시민들께 행동요령 준수를 당부했다.

황사가 발생했을 때는 ▲창문을 닫고 가급적 외출을 줄이기 ▲외출 시 보호안경 및 마스크를 착용 ▲귀가 후 손과 발 등을 깨끗이 씻기 ▲어린이집과 각급학교의 실외활동 금지 및 수업 단축 또는 휴업 ▲채소, 과일 등 농수산물은 충분히 세척 등이 권고된다.

오전 9시 기준 PM10농도는 ▲충남 187㎍/㎥ ▲세종 175㎍/㎥ ▲대전 136㎍/㎥ ▲충북 192㎍/㎥으로 매우 나쁨 수준이다. 3월 30일 역시 PM10 농도 높은 '나쁨' 수준의 대기질을 보일 전망이다.

한화진 환경부 장관은 "황사의 영향이 본격화되고 있는 만큼 국민께서는 '황사 발생 대비 국민행동 요령'에 따라 야외활동은 최대한 자제해 주시고, 개인 건강관리에 더욱 신경을 써 주실 것을 요청드린다"라고 말했다.
임병안 기자 victorylb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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