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인명피해 최소화 위한'풍수해 종합대책'수립

  • 전국
  • 보령시

보령시, 인명피해 최소화 위한'풍수해 종합대책'수립

  • 승인 2024-04-03 10:28
  • 수정 2024-04-03 13:06
  • 신문게재 2024-04-04 13면
  • 김재수 기자김재수 기자
보령시청
보령시청
보령시는 이상기후가 일상이 되어버린 뉴노멀(New Normal) 시대에 풍수해로 인한 인명피해 최소화를 목표로 지난 재난 대책의 미흡 사항을 개선해 도로, 하천, 산림, 농업, 축산 등 분야별 풍수해 종합대책을 마련했다고 3일 밝혔다.

이날 시에 따르면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 기간(5월 15일~ 10월 15일)에 돌입 전 인명피해 우려 지역, 재해복구사업장,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배수펌프장, 둔치주차장 등 재해 취약지에 대한 전 부서 사전점검을 실시한다.



아울러 지역별 재난위험 요소에 대한 분석과 주민 대피계획 수립 등 안전관리 대책을 보완·강화할 계획이다.

또 시민들의 안전한 재난 대응을 위해 인명피해 우려 지역 주민 대피계획 안내 및 침수, 홍수, 산사태 등 재난 유형별 국민 행동 요령을 사전교육할 계획이다.



재난안전대책본부의 빈틈없는 상황관리를 위해 보령시 지역 자율방재단과 군부대 등 민·관·군 협력 체계를 강화하여 여름철 자연 재난에 신속하게 대응할 계획이다.

김동일 시장은 "여름철 풍수해로 인해 우리 시가 22년, 23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되고, 이상기후가 일상이 되어가는 현실 속에서 재해예방을 위해서는 민·관·군 모두가 힘을 합쳐 대비해야 한다"라며 "국지성·기습적 집중호우 등 이상기후 속 인명피해 최소화를 위해 시민 여러분께서는 재난 예방·대응에 적극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보령=김재수 기자 kjs0328@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애터미 '사랑의 김장 나눔'… "3300kg에 정성 듬뿍 담았어요"
  2. 김해시, 2026년 노인일자리 7275명 확대 모집
  3. "철도 폐선은 곧 지역소멸, 대전서도 관심을" 일본 와카사철도 임원 찾아
  4. 전기차단·절연 없이 서두른 작업에 국정자원 화재…원장 등 10명 입건
  5. 30일 불꽃쇼 엑스포로 차량 전면통제
  1. <인사>대전시
  2. 충남대-대전시 등 10개 기관, ‘반려동물 산업 인재 양성 업무협약’
  3. 대전시 제2기 지방시대위원회 출범
  4. 김태흠 충남지사, 천안아산 돔구장 건립 필요성·추진 의지 거듭 강조
  5. 대전시, 반려동물산업 육성에 힘쏟는다

헤드라인 뉴스


누리호 4차 발사 성공… 민간주도 우주시대 첫발

누리호 4차 발사 성공… 민간주도 우주시대 첫발

27일 오전 우주로 날아간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 4차 발사가 성공하며 뉴스페이스 시대 개막을 알렸다.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이날 오전 2시 40분 누리호 4차 발사 결과 브리핑을 통해 발사 결과를 직접 발표했다. 배 부총리는 "누리호 4차가 성공했다"며 "오전 1시 13분 고흥 나로우주센터서 발사된 누리호가 고도 601.3㎞ 궤도 속도 7.56㎞/s, 경사각 97.75도로 태양 동기 궤도에 성공적으로 진입했으며 탑재된 차세대중형위성 3호와 12기의 큐브 위성이 모두 성공적으로 분리돼 궤도에 안착했고 남극 세종기..

이번엔 반려동물 간식… 바이오 효소 들어간 꿈돌이 닥터몽몽 출시
이번엔 반려동물 간식… 바이오 효소 들어간 꿈돌이 닥터몽몽 출시

대전시는 26일 시청 응접실에서 대전관광공사, ㈜인섹트바이오텍과 함께 '꿈돌이 닥터몽몽' 출시를 위한 공동브랜딩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캐릭터 중심의 제품을 넘어 지역 재료·스토리·생산기반을 더 촘촘히 담아야 한다는 취지로 대전의 과학·바이오 정체성을 상품에 직접 반영하려는 시도다. 이번에 출시 준비 중인 '꿈돌이 닥터몽몽'은 인섹트바이오텍의 연구 포트폴리오로 알려진 자연 유래 단백질분해효소(아라자임) 등 바이오 효소 기술을 반려동물 간식 제조공정 단계에 적용해 기호성과 식감 등 기본 품질을 고도화한 것이 특징이다. 인섹..

안전상식 겨룬 초등생들의 한판…공주 대표 퀴즈왕 탄생
안전상식 겨룬 초등생들의 한판…공주 대표 퀴즈왕 탄생

열띤 경쟁 속에서 펼쳐진 공주시 어린이 안전골든벨이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25일 공주환경성건강센터에서 공주시와 중도일보가 주최·주관한 '2025 공주 어린이 안전골든벨'이 열렸다. 이날 행사는 안전에 취약한 어린이들이 안전 상식을 재밌는 퀴즈로 풀며 다양한 안전사고 유형을 학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74명의 공주지역 초등학생들이 대회에 참가해 골든벨을 향한 치열한 접전을 펼쳤다. 본 대회에 앞서 심폐소생술 교육이 먼저 진행되자 학생들은 교사의 시범을 따라가며 "이렇게 하는 거 맞나요?"라고 묻거나 친구에게 압박 리듬을 맞춰보며..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구세군 자선냄비 모금 채비 ‘완료’ 구세군 자선냄비 모금 채비 ‘완료’

  • 가을비와 바람에 떨어진 낙엽 가을비와 바람에 떨어진 낙엽

  •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행복한 시간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행복한 시간

  • 대전시의회 방문한 호치민시 인민회의 대표단 대전시의회 방문한 호치민시 인민회의 대표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