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맨발 걷기 산책로’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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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맨발 걷기 산책로’ 조성

470m 맨발 걷기 산책로 개장
산책로 주변 수목 520주 식재

  • 승인 2024-04-04 15:46
  • 주관철 기자주관철 기자
맨발걷기 산책로 01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는 4일 식목일을 맞아 야생화단지 내 새롭게 조성한 맨발 걷기 산책로를 정식 개장하고, 산책로 주변에 수목 520주를 식재했다고 밝혔다.

이날 처음 공개된 맨발 걷기 산책로는 지난 동절기 야생화단지 휴장 기간에 새롭게 조성, 길이 470m 폭 2m의 순환형 구조로 세족장과 먼지털이기(에어건), 신발장 등 편의시설이 설치됐다.



행사에는 공사 임직원과 노동조합을 비롯 주민지원협의체, 주민대표 운영위원, (재)드림파크문화재단, NH농협은행 등에서 60여 명이 참석해 섬잣나무·느티나무·철쭉 등 수목 520주를 맨발 걷기 산책로 주변에 식재했다.

나무심기 행사 기념식수 01
송병억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사장은 "최근 전국적으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맨발 걷기 산책로를 야생화단지에서 선보이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조경 공간을 적극 발굴하고 꾸준하게 나무를 심어 지역주민과 수도권 시민들에게 건강한 휴식공간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산림청 인증 '모범도시숲'으로 선정된 드림파크 야생화단지는 과거 연탄 야적장으로 사용되던 부지를 정비해 2019년부터 시민들에게 개방하고 있다. 야생화단지는 오는 11월 30일까지 월요일을 제외하고 오전 10시부터 18시까지 운영된다. 인천=주관철 기자 orca2424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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