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울림 인성교육 주간을 맞아 준비된 이 행사는 다모임별로 팀을 이뤄 전후반 각 3분, 총 6분 동안 3대3으로 상대방 골대에 골을 넣는 규칙으로 진행됐다. 출전 순서는 다모임 구성원을 3명씩 나누어 교체 투입하는 방식으로 결정한 뒤 시합을 시작했다.
시합을 시작하기 전 로봇 작동이 능숙한 학생들이 다른 학생들에게 다양한 작동법과 효율적인 로봇 운용에 대해 알려주었고, 이를 통해 로봇 작동에 대해 배운 학생들이 축구에 참여해 모두가 즐거운 로봇축구 경기를 이어갔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생은 "꿈이 웹툰 작가였는데 이번 체험프로그램 덕분에 조금 더 자신감을 얻을 수 있었다"며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한편 외산초등학교는 다양한 소프트웨어 하드웨어 교육을 통해 4차산업 시대의 주인공이 될 수 있는 능력 있는 학생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부여=김기태 기자 kkt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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