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청 "지역기업 재산권 보호, 지식재산 인재양성" 두팔 걷다

  • 경제/과학
  • 대전정부청사

특허청 "지역기업 재산권 보호, 지식재산 인재양성" 두팔 걷다

휠 베어링 전문 제조사 일진글로벌과 현장 간담회
목원대와는 지식재산분야 교육강화 위한 업무협약

  • 승인 2024-04-23 14:38
  • 송익준 기자송익준 기자
고 지식재산 인재 키운다! 2
특허청 임진홍 국제지식재산연수원장(왼쪽에서 4번째)이 목원대 이희학 총장(왼쪽에서 5번째) 및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출처=특허청]
특허청이 지역기업들의 지식재산권 보호와 지식재산 분야 인재 양성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허청은 23일 오후 충북 제천에 위치한 휠 베어링 전문 제조사인 ㈜일진글로벌을 찾아 지식재산 현장 소통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간담회는 국내 휠 베어링 산업 현장의 지재권 관련 이슈 등에 대한 목소리를 듣기 위해 마련됐다.

휠 베어링(Wheel Bearing)은 바퀴와 자동차 차체를 연결하는 부품이다. 해당 부품은 차량의 구동시 무게를 지지하고 바퀴의 회전을 원활하게 하는 역할을 한다.

이를 위해 휠 베어링은 회전마찰을 최소화할 수 있는 높은 정밀도와 자동차 하중을 지지할 수 있는 높은 강도를 필요로 하고 탑승자의 안전을 위해 내구성과 신뢰성이 함께 요구된다.

이날 간담회에서 특허청은 관련분야 연구개발 동향과 지식재산권 분쟁 등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관련분야의 특허 정책과 심사 통계 등을 소개했다. 핵심 소재·부품의 지식재산권 창출 및 보호·활용 방향에 대한 의견도 나눴다.

박재훈 특허청 기계금속심사국장은 "간담회를 통해 자동차의 필수 부품인 휠 베어링 분야의 기술개발 동향과 지재권 현안에 대해 상호 이해의 폭을 넓힐 수 있는 계기가 됐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현장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기업의 특허 경쟁력 강화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22일에는 목원대와 지식재산교육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협력해 지식재산분야의 실무와 이론교육을 상호 지원하기 위한 적극행정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주요 내용은 ▲교육과정의 개설 및 운영에 필요한 인력, 장소, 자료 등 자원 교류 ▲교육계획의 수립, 교육 결과의 관리 등 교육과정 운영에 필요한 정보 공유 ▲수강생 모집, 교육안내 등 교육 운영 및 이와 관련한 부대행사 협조내용 등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목원대는 국제지식재산연수원으로부터 재학생들의 지식재산 실무 교육을 지원받고 국제지식재산연수원은 목원대로부터 지식재산 교육정책에 대한 자문과 이론교육에 대한 지원을 받게 된다.

임진홍 특허청 국제지식재산연수원장은 "양 기관의 교육 협력을 통해 이론과 실무를 두루 습득한 완성형 인재를 배출해 대학 교육의 내실화와 지식재산 산업의 발전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송익준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통합 무산 충남대 ‘다음 수’ 찾기 고심
  2. '행정수도특별법 제정' 마침표… 어게인 여·야 합의로 찍어야
  3. 안전하고 세련된 모습으로 바뀐 무궁화호
  4. 국민의힘, '사고당협' 조직위원장 임명… 대전 서구을은 추가 논의
  5. 충청권 성적 촬영물 협박·강요 증가…대전 최다
  1. 대전 중학교 배정 달라진다…다자녀 첫째도 ‘선배정’
  2. [현장에서 만난 사람]정주진 연세대 국가관리연구원 연구교수
  3. 권아름 충남농기원 연구사, '제36회 과학기술우수논문상' 수상
  4. 남상호 대전대 총장, 재신임...2년 더 대학 이끈다
  5. 제24회 이동훈미술상 신현국 작가 본상 영예

헤드라인 뉴스


이젠 공소청·중수청 시대… 업무공백 우려 속 출범

이젠 공소청·중수청 시대… 업무공백 우려 속 출범

검찰청이 폐지되고 공소청과 중대범죄수사청이 2일 새롭게 문을 연다. 지역에서는 대전고등검찰청이 대전광역공소청으로, 대전지방검찰청이 대전지방공소청으로 변경돼 이날부터 공식 업무를 시작한다. 개정 정부조직법이 시행되면서 검찰청은 1948년 설립 이후 78년 만에 폐지되며 업무는 10월 2일부터 수사·기소 분리 방침에 따라 중대범죄수사청(중수청)과 공소청으로 이원화됐다. 쉽게 말하면 검찰에서 수사 기능은 떼어내고 공소, 그러니까 재판 관련 업무만 남긴 '공소청'이 새로 출범한 것. 이와함께 기존의 경찰과 검찰, 공수처가 아닌 '중수청'이..

충청광역연합 `돈·권한` 싣는다… 특별법 제정 첫발
충청광역연합 '돈·권한' 싣는다… 특별법 제정 첫발

충청권 4개 시·도를 하나의 생활·경제권으로 견인할 충청광역연합의 권한과 재정 기반을 강화하는 특별법 제정 논의가 본격화된다. 현재 시·도에서 넘겨받은 사무를 수행하는 수준에서 벗어나 국가 권한과 재원을 확보해 충청권 공동사업을 보다 주도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초점이 맞춰질 전망이다. 1일 대전시와 충청광역연합 등에 따르면 2일 서울 여의도 켄싱턴호텔에서 대전·세종·충남·충북과 충청광역연합이 참여하는 '충청광역연합 특별법 제정을 위한 정책토론회'가 열린다. 이날 4개 시·도는 특별법의 조속한 제정을 위해 국회와 중앙정부에..

대전·충북 아파트 매매가 상승폭 축소…세종 상승 전환, 충남 하락세 유지
대전·충북 아파트 매매가 상승폭 축소…세종 상승 전환, 충남 하락세 유지

대전과 충북의 아파트 매매가격이 상승세를 이어갔으나 오름폭은 축소됐다. 세종은 상승 전환했으며, 충남은 낙폭을 줄였다. 전세가격은 충청권 4개 시·도 모두 상승세를 나타냈다. 1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2026년 9월 넷째 주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대전 집값은 전주보다 0.01% 상승했다. 7월 중순 상승 전환한 이후 오름세를 이어갔지만 전주(0.03%)보다 상승폭은 0.02%포인트 줄었다. 충북은 0.04% 올라 상승세를 유지했지만, 전주(0.07%)보다 오름폭이 0.03%포인트 축소됐다. 충남은 -0.03%를 기록..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국군의 날 기념행사 참석한 이재명 대통령 국군의 날 기념행사 참석한 이재명 대통령

  • 안전하고 세련된 모습으로 바뀐 무궁화호 안전하고 세련된 모습으로 바뀐 무궁화호

  • ‘대전시는 수소트램 원점 재검토하라’ ‘대전시는 수소트램 원점 재검토하라’

  • 금빛으로 빛난 대전의 영웅들 금빛으로 빛난 대전의 영웅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