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돌이를 잇는 대전의 마스코트 '유니콘단'을 아시나요?

  • 문화
  • 문화 일반

꿈돌이를 잇는 대전의 마스코트 '유니콘단'을 아시나요?

대전콘텐츠기업지원센터 제작 홍보캐릭터 삼총사
유니콘·양·상추 활용한 '당콘이, 양콘이, 상콘이'

  • 승인 2024-05-16 16:14
  • 신문게재 2024-05-16 3면
  • 최화진 기자최화진 기자
대지 1
대전 유니콘단(당콘이, 양콘이, 상콘이).
'당콘이, 양콘이, 상콘이' 삼총사를 아시나요?

대전 대표 캐릭터에 꿈돌이가 있다면, 대전의 콘텐츠를 홍보하기 위해 활동하는 마스코트 '유니콘단'이 있다.

유니콘단의 '당콘이, 양콘이, 상콘이'는 대전콘텐츠기업지원센터가 지역 콘텐츠 기업 육성을 위해 진행하는 '유니:콘 클럽' 사업 명칭에서 착안해 제작한 홍보 캐릭터다.

당콘이는 '당신의 콘텐츠 파트너'라는 의미를 지녔으며, 양콘이는 '양질의 콘텐츠 성장 파트너', 상콘이는 '상생하는 콘텐츠 성장 파트너'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유니콘단은 지원센터의 지원을 받은 입주기업 '스튜디오 아이레'가 제작했다. 스튜디오 아이레는 2015년 설립된 만화·웹툰·캐릭터 제작업체로 지원센터를 통해 웹툰 '한입에 꿀꺽'과 애니메이션 '도깨비캡처 보물산의 전설'을 연재 및 방영하기도 했다.

유니콘단은 지난해 대전 8명의 작가와의 협업을 통해 인스타툰으로도 데뷔했으며, 당콘이가 그려진 마우스패드와 텀블러 등의 굿즈는 지원센터에서 기념품용으로 제공되고 있다. 또 2022년도에 단발성으로 출시했던 카카오톡 이모티콘 역시 당시 큰 인기를 얻기도 했다.

유니콘단을 기획한 지원센터 관계자에 따르면 "당콘이를 통해 지원센터에 정체성이 부여돼 지원센터와 관련 기업을 효과적으로 홍보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인스타툰을 활용해 유니콘단의 세계관을 확장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최화진 수습기자 Hwajin2903@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전 0시 축제 기간, 시내버스 29개 노선 우회 운행한다
  2. [날씨] 주말까지 찜통더위…강한 소나기 내리는 곳도
  3. 조원휘 대전시의회 의장 "대전의 문화예술, 국제적 수준으로 향상"
  4. 세종-청주 광역버스 8월 3일부터 운행 시작
  5. 굿네이버스 충남지부, 2024년 좋은이웃 후원회 위촉식 진행
  1. 농진청, 대규모 논콩 생산단지 재배 안정화 도모
  2. 순천향대천안병원, 중환자실 적정성 평가 1등급 획득
  3. '벼랑 끝 승부'…대전하나시티즌, 27일 대구FC와 격돌
  4. 대전 신탄진변전소 화재… 1만 3242세대 정전 불편
  5. 연암대, (사)스마트치유산업포럼과 MOU

헤드라인 뉴스


대전 0시 축제 기간, 시내버스 29개 노선 우회 운행한다

대전 0시 축제 기간, 시내버스 29개 노선 우회 운행한다

대전시는 8월 7일부터 '대전 0시 축제' 행사 관계로 대전역에서 옛 충남도청 구간 중앙로와 대종로 일부 구간의 차량 통행이 전면 통제됨에 따라 이 구간을 통과하는 시내버스 노선을 우회 운행 조치한다고 26일 밝혔다. 우회하는 버스는 급행1·2·4번, 101번, 103번 등 통제 구간을 경유하는 29개 노선 365대다. 이들 버스는 오는 8월 7일 첫차부터 17일 막차까지 대흥로·우암로 등으로 우회하게 된다. 시는 버스 우회로 인한 이용객 불편을 줄이기 위해 노선별 임시 승강장을 별도로 마련하고 버스정보안내단말기(BIT)를 통해 버..

윤석열 대통령 “진정한 지방시대를 여는 것이 저출생 극복의 길”
윤석열 대통령 “진정한 지방시대를 여는 것이 저출생 극복의 길”

윤석열 대통령은 25일 “진정한 지방시대를 여는 것이 저출생 극복의 길”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지방에 과감한 권한 이양과 재정 지원의 필요성을 언급했으며, 특히 외국인의 정착과 경제활동을 위한 지원을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충남 내포신도시에 있는 충남도청에서 제7차 중앙지방협력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인구 문제는 지금 대한민국이 당면한 도전 중 가장 큰 도전”이라며 “저출생 고령화와 수도권 집중 현상이 맞물리면서 지역 소멸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갈수록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 또 “청년들은 출산은 고사하고 결혼도 꿈꾸기..

대전 기성동, 부여·금산, 보령 주산·미산면, 옥천 등 11곳 특별재난지역 선포
대전 기성동, 부여·금산, 보령 주산·미산면, 옥천 등 11곳 특별재난지역 선포

집중 호우에 막대한 피해를 입은 충남 금산군과 부여군, 충북 옥천군과 전북 익산, 경북 안동 등 11곳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추가 선포됐다. 대전 서구 기성동과 충남 보령시 주산면·미산면, 전북 군산시 성산면·나포면, 전북 무주군 무주읍·설천면·부남면, 경북 김천시 봉산면, 경북 영양군 청기면 등 10개 읍면동도 포함됐다. 대통령실 대변인은 25일 서면 브리핑을 통해 윤석열 대통령이 관계부처의 전수 정밀조사 결과를 반영해 11곳을 추가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했다고 전했다. 앞서 7월 15일 충남 논산시와 서천군, 충북 영동군, 전북 완주..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모처럼 맑은 하늘 모처럼 맑은 하늘

  • ‘여름 휴가는 대전으로’…대전 0시 축제 자원봉사 발대식 ‘여름 휴가는 대전으로’…대전 0시 축제 자원봉사 발대식

  • ‘새소리와 함께 책 속으로’…숲속의 문고 개장 ‘새소리와 함께 책 속으로’…숲속의 문고 개장

  • ‘여름이 즐겁다’…도심 속 물놀이장 속속 오픈 ‘여름이 즐겁다’…도심 속 물놀이장 속속 오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