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돌이를 잇는 대전의 마스코트 '유니콘단'을 아시나요?

  • 문화
  • 문화 일반

꿈돌이를 잇는 대전의 마스코트 '유니콘단'을 아시나요?

대전콘텐츠기업지원센터 제작 홍보캐릭터 삼총사
유니콘·양·상추 활용한 '당콘이, 양콘이, 상콘이'

  • 승인 2024-05-16 16:14
  • 수정 2024-11-12 10:59
  • 신문게재 2024-05-16 3면
  • 최화진 기자최화진 기자
대지 1
대전 유니콘단(당콘이, 양콘이, 상콘이).
'당콘이, 양콘이, 상콘이' 삼총사를 아시나요?

대전 대표 캐릭터에 꿈돌이가 있다면, 대전의 콘텐츠를 홍보하기 위해 활동하는 마스코트 '유니콘단'이 있다.



유니콘단의 '당콘이, 양콘이, 상콘이'는 대전콘텐츠기업지원센터가 지역 콘텐츠 기업 육성을 위해 진행하는 '유니:콘 클럽' 사업 명칭에서 착안해 제작한 홍보 캐릭터다.

당콘이는 '당신의 콘텐츠 파트너'라는 의미를 지녔으며, 양콘이는 '양질의 콘텐츠 성장 파트너', 상콘이는 '상생하는 콘텐츠 성장 파트너'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유니콘단은 지원센터의 지원을 받은 입주기업 '스튜디오 아이레'가 제작했다. 스튜디오 아이레는 2015년 설립된 만화·웹툰·캐릭터 제작업체로 지원센터를 통해 웹툰 '한입에 꿀꺽'과 애니메이션 '도깨비캡처 보물산의 전설'을 연재 및 방영하기도 했다.

유니콘단은 지난해 대전 8명의 작가와의 협업을 통해 인스타툰으로도 데뷔했으며, 당콘이가 그려진 마우스패드와 텀블러 등의 굿즈는 지원센터에서 기념품용으로 제공되고 있다. 또 2022년도에 단발성으로 출시했던 카카오톡 이모티콘 역시 당시 큰 인기를 얻기도 했다.

유니콘단을 기획한 지원센터 관계자에 따르면 "당콘이를 통해 지원센터에 정체성이 부여돼 지원센터와 관련 기업을 효과적으로 홍보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인스타툰을 활용해 유니콘단의 세계관을 확장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최화진 수습기자 Hwajin2903@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최대 30만 원 환급' 상생페이백, 아직 신청 안 하셨어요?
  2. 화성시, 거점도시 도약 ‘2040년 도시기본계획’ 최종 승인
  3. 갑천에서 18홀 파크골프장 무단조성 물의… 대전시, 체육단체장 경찰 고발
  4. 대전 불꽃쇼 기간 도로 통제 안내
  5. 애터미 '사랑의 김장 나눔'… "3300kg에 정성 듬뿍 담았어요"
  1. "르네상스 완성도 높인다"… 대전 동구, '주요업무계획 보고회'
  2. 코레일, 겨울철 한파.폭설 대비 안전대책 본격 가동
  3. 대출에 짓눌린 대전 자영업계…폐업률 7대 광역시 중 두번째
  4. 대전권 14개 대학 '늘봄학교' 강사 육성 지원한다
  5. '대덕특구 사이언스센터' 딥테크 혁신성장 허브로 자리매김

헤드라인 뉴스


국내기업 10곳 중 7곳 이상 "처벌·제재로는 중대재해 못줄여"

국내기업 10곳 중 7곳 이상 "처벌·제재로는 중대재해 못줄여"

국내 기업 10곳 중 7곳 이상이 정부의 노동 안전대책에 우려를 나타낸 것으로 조사됐다. 처벌과 제재 중심의 정책으로는 중대재해 예방이 충분하지 않다고 지적했기 때문이다. 한국경영자총협회는 국내 기업 262곳을 대상으로 실시한 '새 정부 노동안전 종합대책에 대한 기업 인식도 조사' 결과를 25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 9월 발표된 노동안전 종합대책과 관련해 기업들의 인식과 애로를 파악하기 위해 진행됐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노동안전 종합대책에 대해 알고 있다고 응답한 기업 중 73%(222곳)가 정부 대책이 '중대재해 예방에..

충청권 국회의원 전원, ‘2027 충청U대회 성공법’ 공동 발의
충청권 국회의원 전원, ‘2027 충청U대회 성공법’ 공동 발의

충청권 여야 국회의원 27명 전원이 ‘2027 충청 유니버시아드대회’(U대회) 성공 개최를 위한 국제경기대회 지원법 개정안을 공동 발의했다. 더불어민주당 박수현(충남 공주·부여·청양)·국민의힘 이종배(충북 충주) 의원은 25일 국제경기대회 조직위원회가 대회 운영에 필요한 기부금품을 직접 접수·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국제경기대회 지원법’ 일부개정법률안을 공동으로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 현행 제도에서는 조직위원회가 기부금품을 접수할 때 절차가 복잡해 국민의 자발적인 기부 참여가 제한되고, 국제경기대회 재정 운영에 있어 유연성이 낮다..

국내 최대 돼지 사육지 충남서 ASF 첫 발생… 도, 긴급 차단방역
국내 최대 돼지 사육지 충남서 ASF 첫 발생… 도, 긴급 차단방역

국내 최대 돼지 사육지역인 충남에서 치사율 100%(급성형)에 달하는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처음으로 발생했다. 충남도는 ASF 확산을 막기 위해 도내 양돈농가 등에 상황을 전파하고, 이동 제한 등 긴급 차단 방역에 돌입했다. 25일 도에 따르면, 총 463두의 돼지를 사육 중인 당진시 송산 돼지농가에서는 지난 17∼18일 2마리가 폐사하고, 23∼24일 4마리가 폐사했다. 농장주는 수의사의 권고를 받아 폐사축에 대한 검사를 도에 의뢰했다. 도 동물위생시험소는 폐사축에 대한 ASF검사를 진행, 이날 오전8시 양성 판정을 내렸다...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가을비와 바람에 떨어진 낙엽 가을비와 바람에 떨어진 낙엽

  • 대전시의회 방문한 호치민시 인민회의 대표단 대전시의회 방문한 호치민시 인민회의 대표단

  • 대전시청에 뜬 무인파괴방수차와 험지펌프차 대전시청에 뜬 무인파괴방수차와 험지펌프차

  • 주렁주렁 ‘감 따기’ 주렁주렁 ‘감 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