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 통영바이오에너지(주)와 기업 투자협약 체결

  • 전국
  • 부산/영남

통영시, 통영바이오에너지(주)와 기업 투자협약 체결

800억 원 규모 투자, 연간 7만9200MW 친환경 전력에너지 생산 예정

  • 승인 2024-05-15 12:05
  • 김정식 기자김정식 기자
통영시, 통영바이오에너지(주)와 기업 투자협약 체결 1
통영시, 통영바이오에너지(주)와 기업 투자협약 체결<제공=통영시>
경남 통영시는 지난 13일 경남도청 도정회의실에서 경남도와 함께 통영바이오에너지(주)와 기업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는 경상남도 박완수 도지사, 통영시 천영기 시장, 통영바이오에너지㈜ 채수백 대표가 자리해 협약을 맺고 상생협력의 근거를 마련했다.

통영바이오에너지(주)는 800억 원 규모 투자를 통해 통영시 도산면에 위치한 법송동원일반산업단지 내 약 8000평 부지에 바이오매스 가스화 발전 시스템을 구축하고, 연간 약 7만9200MW 친환경 전력에너지를 생산할 예정이다.

이는 8000여명이 1년 동안 사용할 수 있는 전력량이다.

또한 지역주민 50명을 고용해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바이오매스는 탄소중립기술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연료로써 태양, 바람 등 주변 환경에 큰 영향을 받지 않아 에너지 수급 불안에 완충 역할을 할 수 있는 신재생 연료로써 활용가치가 크다고 평가받고 있다.

특히 법송동원일반산업단지에 들어설 바이오매스 플랜트 기기는 필리핀 등 동남아에서 재배된 8개월 속성수(Napier Grass)로 만들어진 목재펠릿만을 연료로 사용하는 만큼 안전하고 깨끗한 발전 시설이다.

발전과정에서 만들어지는 바이오차(BIOCHAR)는 고부가가치 상품으로 연간 140억 원 가량 수익이 예상되며, 바이오차를 토양에 투입하게 되면 탄소를 포집하여 대기 중의 탄소를 격리시키기 때문에 기후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물질로 주목받고 있다.

아울러 법송동원일반산업단지 내 입주업체에 산림바이오매스 재생에너지를 직접 공급함으로써 탄소배출권 확보 및 RE100 구현의 토대를 마련할 전망이다.

RE100은 재생에너지 100% 약자로 기업이 사용하는 전력량의 100%를 2050년까지 재생에너지 전력으로 충당하겠다는 목표를 가진 국제적인 캠페인이다.

이날 협약에 참여한 천영기 통영시장은 "이번 협약이 통영시가 청청에너지 산업단지를 조성하는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경남도와 함께 안정적인 기업활동을 적극 돕겠다"고 밝혔다.
통영=김정식 기자 hanul300@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주말사건사고] 폭염 여파 정전에 대전·충남 곳곳서 화재 발생
  2. 대전시, 산업단지 조성 전략 수정할까
  3. 상명대 조혜정 박사과정생, 한국미디어아트산업협회 최우수논문상 수상
  4. 2026년 3분기 충남북부지역 기업경기전망지수 상승...회복세는 제한적
  5. 천안법원, 흉기 들고 다니며 불안감 조성한 30대 남성 '징역 10월'
  1. 충남콘진원, 인디게임파크 2기 네트워킹 행사 개최
  2. 백석대, 고용노동부 미래내일 일경험 사업 규모 확대
  3. 충남혁신센터, 스타트업 성장의 기폭제 '배치(Batch) 6기' 본격 출범
  4. 대전에 없는 '대전지방중수청'… 출범 전부터 청사 논란
  5. 李정부 5극 3특 성장엔진 산업 발표 코앞…충청권 들러리 되나

헤드라인 뉴스


李정부 5극 3특 성장엔진 산업 발표 코앞…충청권 들러리 되나

李정부 5극 3특 성장엔진 산업 발표 코앞…충청권 들러리 되나

정부가 5극 3특 국가균형발전 전략에 따라 권역별 성장엔진 산업을 이르면 내달 발표할 전망인 가운데 충청권의 위기감이 커지고 있다. 반도체, AI 등 국가 핵심 산업 투자가 이미 영호남으로 대거 몰리면서 충청권은 들러리 신세가 되는 것 아니냐는 걱정이 앞선다. 반도체 생산 인프라 조성이 골자인 '3대 메가 프로젝트'가 호남으로 집중 배치 됐고 최근 산업통상부 지역 산업단지 AX(인공지능 전환) 지원 사업도 영남 쏠림이 뚜렷하기 때문이다. 이재명 정부 집권 2년 차 굵직한 국책사업 선정이 유독 충청권만 소외되는 기류가 짙어지고 있는데..

주요 시중은행 대출 조이자 주택 매수자 발등에 `불`
주요 시중은행 대출 조이자 주택 매수자 발등에 '불'

주요 시중은행이 주택담보대출 조이기에 나서면서 주택 매수자들의 발등에 불이 떨어졌다. 주택 매수를 위해 계약서를 작성했던 이들은 잔금 날을 앞두고 대출이 가능한 은행을 수소문하며 발을 동동 구르고 있다. 12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은행은 10일부터 전국 주택구입자금 목적의 주담대 한도를 기존 6억에서 3억으로 대폭 삭감했다. 시중은행이 주담대 한도를 3억으로 낮춘 건 이번이 처음이다. 당초 수도권을 대상으로 규제했던 금액이 전국으로 확대되면서 대전도 주택구입자금 대출이 최대 3억 원까지 한도가 조정됐다. 생애최초 주택구입자도 포..

충남대·공주대 통합 첫단추…14일 단일안 윤곽 나오나
충남대·공주대 통합 첫단추…14일 단일안 윤곽 나오나

충남대와 국립공주대의 대학 통합 논의가 다음 주 중대 분수령을 맞는다. 정족수 미달로 지난 9일 열리지 못한 충남대 통합위원회가 7월 14일 다시 개최돼 단일 교명과 대학본부 소재지 등 통합신청서에 담길 핵심 사항을 논의한다. 이후 구성원 의견수렴과 학내 심의 절차가 예정돼 있어 통합 추진 일정도 속도를 낼 전망이다. 12일 충남대 등에 따르면 통합위는 지난 9일 오후 제2차 회의를 개최할 예정이었지만 정족수를 채우지 못해 무산됐다. 통합위는 전체 위원 28명 가운데 과반인 15명 이상이 참석해야 회의를 진행할 수 있지만, 이날 참..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폭염이 만든 풍경…지상은 ‘썰렁’, 지하는 ‘인산인해’ 폭염이 만든 풍경…지상은 ‘썰렁’, 지하는 ‘인산인해’

  • 불법 주차 차량 피해 중앙선 침범 ‘아찔’ 불법 주차 차량 피해 중앙선 침범 ‘아찔’

  • 폭우에 쏟아진 토사로 도로 통제 폭우에 쏟아진 토사로 도로 통제

  • 초복 앞두고 삼계탕 나눔 초복 앞두고 삼계탕 나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