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마이크로 디스플레이 실증기반 구축 선정

  • 전국
  • 부산/영남

경북도, 마이크로 디스플레이 실증기반 구축 선정

-지역 디스플레이 기업 등 업종 전환 통한 글로벌 메타버스 디바이스 시장 진입.

  • 승인 2024-05-15 14:04
  • 권명오 기자권명오 기자
(6)도청정면
경북도청 전경.=중도일보DB
경북도는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주관하는'2024년 산업기반혁신기반구축사업의 가상·증강·혼합현실 영상 제공을 위한 마이크로디스플레이 실증 기반 구축 사업'에 최종 선정되어 사업추진에 국비 100억 원을 확보했다.

15일 도에 따르면 마이크로디스플레이 실증 기반 구축 사업은 가상현실(VR),증강현실(AR),혼합현실(MR) 영상제공을 위한 올레도스 마이크로디스플레이 소재,부품,장비 기술 지원과 패널 모듈 시제품 제작, 성능 검증 및 실증 인프라 구축을 통해 중소기업의 기술개발과 제품 상용화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마이크로 디스플레이는 약 1인치 이하의 크기를 갖는 영상 표시소자로써, 가상현실·증강현실·혼합현실 기기에서 사용자에게 실감 콘텐츠 영상을 제공하는 부품으로 디스플레이 크기는 작지만 수십에서 수백 배 확대된 큰 화면을 보여주기 때문에 메타 버스 디바이스 핵심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올레도스(OLEDoS) 기반 마이크로디스플레이는 빠른 응답속도와 높은 색 순도를 갖는 특성이 있어 메타버스 실감 콘텐츠를 구현하는 데 적합해 각종 가상현실,증강현실,혼합현실 기기의 영상표시소자로써 주목 받고 있다.

이번에 선정된 마이크로 디스플레이 실증기반 구축사업은 2024년부터 2028년까지 5년간 총사업비 148억 원을 투입한다.

구미전자정보기술원에 위치한'XR디바이스개발지원센터'를 중심으로 한국광기술원, 경희대학교, 충남테크노파크, 충북테크노파크가 함께 사업에 참여한다.

추진 사업분야는 마이크로 디스플레이 생산에 필요한 공정분석, 시험 제작 지원을 위한 장비와 전용공간을 구축하는 인프라 사업으로 디스플레이 및 XR 디바이스 소재부품기업 중심의 기업협의체 구성, 마이크로디스플레이 공정 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 지역 기업 경쟁력 강화사업 등이다.

도는 사업이 성공하면 지역 디스플레이 관련 기업의 메타버스 디바이스 시장 진출 기회를 확보하고, 반도체 기업의 업종전환으로 다양한 사업 전략 구사가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또, 지역 350여 개 관련 기업이 반도체 융합 디스플레이 소재,부품,장비 분야로 사업 진출 기회를 가질 수 있고, 50개 이상의 기업 육성도 가능한 것으로 기대한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이번에 사업을 통해 구미 ?경북 기업을 중심으로 올레도스 디스플레이 사업 진출을 원하는 중견, 중소기업을 지원해 글로벌 경쟁력 강화는 물론 반도체 등 다양한 산업과 융복합해 동반 성장할 수 있는 계기로 삼겠다" 고 말했다.


안동=권명오 기자 km1629km@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청주서 국내 최초 고고학 대박… 운천동서 고려 ‘청석탑’ 온전하게 나왔다
  2. 담양군, 전남도 예쁜정원 콘테스트 최우수상·우수상 석권
  3. 전쟁 끝났는데 홀짝제 풀리나…차량 2부제 완화 여부 관심
  4. 서산, 123년 전통한옥, 복합문화예술공간 '해미담'으로 재탄생 된다
  5. 대전보훈병원 원내 순환도로·주차장 개통…교통소외 일부 해소
  1. 국립대병원, 지역·필수의료 주축으로 육성… 충남대병원 역할 커진다
  2. 박복자, 바다의 경이로움을 화폭에 담다, 23일 대전서구문화원 개인전
  3. 충남대 통합 찬반투표 앞두고 쟁점 재점화…17일 대토론회
  4. [현장의 사람들] 불길이 남긴 흔적 쫓아 원인 밝힌다…대전동부소방서 곽맹걸·이태규·김재능 화재조사관
  5. 가축방역 최전선 '공중방역수의사' 처우 개선 '첫 단추' 끼웠다

헤드라인 뉴스


충청권 반도체 패키징 벨트 `호남 투자론`에 제동 우려

충청권 반도체 패키징 벨트 '호남 투자론'에 제동 우려

<속보>=충청권을 중심으로 추진되던 반도체 후공정 투자 구도에 변화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지역 사회의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다. <본보 6월 11일자 1면 보도> 더구나 국가균형발전 기조 속에 정치권을 중심으로 호남권 반도체 투자 논의가 본격화되고 있지만, 충청 정치권에선 사실상 손을 놓고 있다는 지적이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한국 반도체 투톱의 충청권 기존 투자 계획 이행은 물론 신규 투자 등을 위해선 지역 정치권의 전력투구가 요구된다. 17일 지역 정·관가와 업계 등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2023년 충남 천안·온양을 첨단 패키..

대전의 아들 황인범 월드컵서 아시아 유일 베스트일레븐 선정
대전의 아들 황인범 월드컵서 아시아 유일 베스트일레븐 선정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에서 태극마크를 달고 눈부신 경기력을 뽐낸 '대전의 아들' 황인범이 월드컵 선수들 중 베스트 일레븐에 뽑히며 활약을 인정받았다. 글로벌 축구 콘텐츠 매체인 '매드 풋볼(MAD FOOTBALL)'은 월드컵 조별리그 A~H조 1차전 중간 베스트 일레븐을 선정했다. 황인범은 4-3-3 포메이션으로 선정된 베스트일레븐에서 미드필더의 한 자리를 차지하며, 아시아권에선 유일한 선수로 이름을 올렸다. 남은 미드필더 두 자리는 자말 무시알라(독일), 페드리(스페인) 등이다. 황인범은 세계적인 선수들과..

[청년이 미래-2편] "자연스럽고 안전하게".. 대전시가 잇는 청년들의 인연
[청년이 미래-2편] "자연스럽고 안전하게".. 대전시가 잇는 청년들의 인연

"새로운 사람을 만나고 싶지만, 도대체 어디서 만날 기회를 찾아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좋은 인연을 만나고 싶다는 마음은 있어도 일상 속에서 만남의 기회는 점점 줄어드는 추세입니다. 비대면 문화와 개인화된 생활방식으로 새로운 사람을 만날 접점이 감소한 데다, 학업과 취업 준비, 바쁜 직장 생활 등으로 인해 관계를 형성할 시간적 여유도 부족한 상황입니다. 또한, 온라인 중심의 만남이 늘면서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만남에 대한 관심도 함께 높아지고 있는데요. 반복되는 일상 속에서 '새로운 만남'을 갈망하는 청년들을 위해 대전시가 마련..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여름철 풍수해 대비 장비 점검 여름철 풍수해 대비 장비 점검

  • 수족구 예방…‘꼼꼼하게 손 씻어요’ 수족구 예방…‘꼼꼼하게 손 씻어요’

  • 접시꽃에 담긴 여름 접시꽃에 담긴 여름

  • 임직원들이 함께 즐기는 월드컵 임직원들이 함께 즐기는 월드컵